제가 최근 거의 히어로무비만 찾아보다시피 해서 혹성탈출은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초기 비평사이트 평점이 ㄷㄷㄷ하네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보기는 했지만 후속편은 전혀 관심이 없었고 별로 볼 생각도 없었는데
초반이기는 해도 현재 평가는 최근 몇 년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 중 최고의 평가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초기 평가고 해외 사이트 평가이니 일단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로튼 토마토
메타크리틱
IGN리뷰
정말 ㄷㄷㄷ한 평가. 참고로 로튼은 신선도 지수야 그렇다 치더라도 평점이 8.7점입니다.
최근 잘빠졌다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이(캡아나,엑스맨 등) 7점대 중반이고
작품성으로 승부한 영화들이더라도 대체로 8점을 넘기 쉽지 않은데 현재분위기로서는 8점대 초중반은 끝까지 유지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놀라운건 초반이긴 해도 메타크리틱에서 90점이 넘었다는거.... 여기는 왠만한 영화도 80점이 안됨니다.
정말 잘만든 영화가 80점 좀 넘고 특히 블록버스터는 점수가 정말 짜죠. 캡아 70점에 엑스맨 74점인데 90점.
아직 7명 평가라 직접비교는 적절치 않지만 다크나이트가 39명 평가에 82점인데 그보다도 높습니다.
역시 여기도 지금 분위기는 100점이 남발되는걸로 봐서 끝에가서도 상당한 고점수가 유지될걸로 예상됩니다.
정말 전혀 볼 생각이 없었는데 개봉일도 7월 16일에서 10일로 앞당겨졌고 다음주에 한번 영화관에 가야겠습니다.
(현재 국내영화계에서는 16일 개봉하기로 해놓고 10일로 개봉일 앞당겼다고 말이 좀 많은것 같더군요.
국내영화계에서는 변칙개봉이라고 철회를 요구하고 있고 폭스측에서는 전세계 개봉에 맞춘거라고 해명 했네요.
이런 다소 논란이 있는 가운데)도대체 어느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줄지....
개인적으로 캡아나 엑스맨이나 최근 본 영화중 상당히 만족한 영화인데 그보다 평점이 한단계 높은수준이라니 기대됩니다.
(다만 어차피 영화야 개인 취향이라 제 취향은 아닐까봐 좀 불안하네요. 진화의 시작도 그럭 저럭이였는데..)
밑에는 예고편입니다.(출처는 다음영화)
폭스는 대박났군요, 엑스맨에 이어 혹성탈출까지 흥행과 비평 다 성공 할 분위기.
다음주에 혹성탈출이 트랜스포머를 잠재울 수 있을지?
(예고편만 봤을때는 여전히 제 취향인지는 모르겠으나 예고편 음악만큼은 정말 사로잡는군요.
더구나 개인적으로는 레옹 이후로 게리 올드만에 엄청 팬인데 게리 올드만 정말 기대 되네요.)
첫댓글 아 보러가야겠다...침 질질
그래픽 티가 너무 나는데요..
그러게요. 저도 그래픽도 뭔가 별로인 느낌이 있고 초기 영화 예고편 봤을 때 제 취향이 아닌듯 한데다 1편에 나왔던 제임스 프랑코 등 주연배우들도 다 안나오고 해서 보고 싶은 생각이 점점 없어졌었는데 비평가들 평점이 저렇게 높은거 보면 다른거 보다 영화 자체가 정말 잘빠진듯 싶네요.
전편을 별 기대 없이 갔다가 너무 재밌게 봤어요 시저가 말 할때 진자 쩔었음.. 엑스맨은 후속편 보다 퍼스트 클래스가 훨씬 좋다고 느꼈는데 이건 어떨지..
캡아나 엑스맨이 그 정도 점수 받은건 충분히 받을만큼 받았다고 봅니다.
흥행과 작품완성도는 좀 다른 문제라서..철저히 캐릭터성으로 승부 본 작품들은
그 이상 점수가 높기 힘들거에요.
혹성탈출은 인간의 종으로서 멸종을 자극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물이다 보니
소재에서 일단 강하게 먹고 들어가죠. 좀비도 아니고 외계인도 아니고 열등하다고
생각한 원숭이에게 지배를 당하는 것이니 자극이 세죠. 미쿡인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소재입니다.
여기에 완성도마저 높았다면 고득점이 이해가 갑니다.
일단 개봉하면 반드시 보러갈 리스트에 올려놔야겠네요. 혹성탈출 전편 다 봤고 얼마 전에도
오리지널 작품들도 찾아봤는데 기대가 큽니다.
과거 혹성탈출2만 제외한다면 역대손꼽히는 시리즈물이 아닐지..
와... 재밌겠다. 혹성탈출1편 먼저 복습 한번 해 놔야겠네요
기본적으로 요 10여년을 통틀어 헐리우드에서 나온 최고의 영웅신화물이 전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저는 인간이 아니지만 영웅의 모든 요소를 지닌 인물이죠. 그리고 그 과정을 설득력 있게 다룬 전작이 높은 평가를 받은것도 당연하구요. 이번 작품은 최종 예고편이 나오기 전까지는 좀 아쉬운 느낌이었는데 최종 예고편에서 찌그러진 눈과 시저의 갈등이 등장하며 기대치를 엄청나게 올리는군요. 감독이 교체된게 좀 아쉽지만 맷 리브스 감독 전작들도 꽤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초초초기대작입니다.
전 이 시리즈 정말 좋아해서 일단 대기타고 있습니다 ㅋㅋ
정말 혹성탈출1편 최고였습니다. 마블작 히어로물 그 이상의 액션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기다려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1편보고 너무 재밌어서 2편 안나오나 찾아보곤 했는데 나오네요 ㅎㅎ
감독 배우진이 모두 바뀐 헐리웃 블록버스터 시리즈가 이렇게 평점이 좋을 수 있다니 갑자기 보고싶네요.
1편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감독하차에 배우들 하차 소식까지 들으며 2편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었었는데 꼭 봐야 하겠네요.
사실 오리지널 시리즈(1~5)의 타임 패러독스와 B급 정서를 더 좋아합니다만, 뭐 어쨌거나 좋은 전작의 속편이니 재밌기를 바라고, 앤디 서키스의 좋은 연기, 그리고 수상을 기대합니다.
1편이 워낙 좋았으니... 2편도 기대되네요.
좋아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예매해놨습니다. 1편도 정말 재밌게 봤어서 계속 기다리고있었는데 1주일빨리 개봉해서 기쁩니다 ㅜㅜ
혹성 탈출 전시리즈를 다 본입장에서 드디어 기다리던 영화가 개봉하는군요!!!
와 광고 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