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노래나 마지막 20분 공연재현은 참 좋은데 배우 캐스팅 엉망이란 평이 있음.
그런데 4번을 보았던 저의 경우는 다른 것에서 소름이 돋는다 싶습니다.
라미멜렉과 조셉 마젤로의 연기...
물론 퀸의 실존인물에 대한 고정인식이 강해서 비판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밴드오브 브라더스...일명 형제문선대 전편을 보고 그 후속편 격 퍼시픽을 닳고 닳도록 보았던 분이라면...
유진과 스내푸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 느릿느릿한 남부 슬랭을 쓰던 ...스내푸... 그가 프레디머큐리를 연기한 인물이란 것을 안다면... 저는 소름 돋던데요...
이 참에 다시 한번 퍼시픽 일독 해야겠습니다.
참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elicle_01&logNo=22140895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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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도 유진을 바라보던 눈빛이 느끼한 것이^^
퍼시픽의 저배우로군요 이제 생각남 영화 재밌나 보군요 4번씩이나 보시다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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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지적이시죠. 사실 원 인물을 생각하면 확 깨죠. 맨 처음 개봉 때 볼 때 심야임에도 이거 뭐지? 하다가 마지막 이십분에 여운 남아 또 보고.. 배우를 알고 또 찾아 보다 또 보고... 그리고 한 번 더 공부하고 또 보고. 그러면서 몰입했네요. 원스, 랜드앤프리덤, 화려한 인생, (장 뽈 밸몽드)레미제라블 등등.. 이미지보다 분위기, 싱크로- 개연적 재해석... 덕질 비슷한데, 주변에 그런 분들이 적지않아 놀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