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도매판매 가이던스를 고려하면 4분기부터 생산 회복 가시성 높을 것으로 기대.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선진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 강화, 순조로운 사업구조 전환 등이 추세적 주가 상승 기대요인
▶ 생산 안정성 개선에 따른 선순환 구조 진입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00,000원 유지. 2022년에는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되고, 반도체 수급 이슈도 진정될 것으로 예상. 성공적 신차효과 지속 및 전기차전용플랫폼(E-GMP)의 성공적 도입으로 인해 2022년 동사는 2010년 초 차화정 이후 실적 측면에서 최대 호황기 진입 예상. 글로벌 수요는 견조한 반면, 재고는 약 1개월 수준에 불과한 상황
2021년 글로벌 판매(도매) 가이던스는 약 400만대. 이를 감안한 4분기 예상 판매는 약 109만대로 지난해(114만대) 판매규모 소폭 하회. 다만,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중국을 제외하면 지난해뿐만 아니라 2019년 4분기 글로벌 판매(중국 제외)와 유사한 판매규모. 올해 들어 제시된 생산 가이던스 중에서 가장 낙관적인 수치로 판단. 4분기부터 의미 있는 생산 정상화 기대
▶ 3분기 Review: 제품믹스 개선 긍정적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조8,672억원(+4.7% y-y), 1조6,067억원(영업이익률 5.6%)을 기록. 반도체수급 이슈에 따른 글로벌 가동률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을 제품믹스개선(제네시스 론칭 및 SUV 판매 확대) 등으로 일부 상쇄. 또한, 전분기대비 판매보증충당금 감소 등 실적 버퍼요인도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의 배경
전년대비 3분기 매출액 성장은 제품믹스 개선(+2조4,710억원)이 견인. 환율(-3,370억원)과 판매물량(-1조420억원)은 부정적. 3분기 금융부문 영업이익은 5,700억원(+12.9% y-y, 영업이익률 12.5%)으로 양호한 수익성 지속. 글로벌 수요 회복 및 생산 정상화, 양호한 신차효과 및 중고차 가치 개선 등을 고려할 때 금융부문 양호한 수익성 추이는 지속될 전망
NH 조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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