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The Bangkok Post 2013-11-24 (번역) 크메르의 세계
마하 와치라롱꼰 태국 왕세자, 현 정국 상황에 우려 표시
Crown Prince urges peaceful talks
태국의 마하 와치라롱꼰(Maha Vajiralongkorn) 왕세자는 현재 태국인들 사이에서 발생한 정치적 갈등에 우려를 표시하고, 국민들이 문제를 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촉구했다.
와치라롱꼰 왕세자는 일요일(11.24) 저녁 '수도권 광역경찰청'(MPB) 청장인 캄론윗 툽끄라짱(Kamronwit Thoopkrachang) 경찰 대장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우려를 표시했다.
캄론윗 청장은 왕세자 접견에 관해 설명하면서, 왕세자가 참석자들에게 백성들을 근심하면서 태국인들이 서로 싸우지 말기를 바란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캄론윗 청장은 왕세자가 태국인들이 대화를 통해 차이점을 해소하길 장려했다고 말했다.
|
첫댓글 아주 이례적인 발언이군요..
그만큼 태국 상황이 기로에 섰다는 의미이기도 할 겁니다.
태국 보수파 반정부 세력은
일요일(11.24) 방콕에 모인 시위대 규모를 44만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얼핏봐도 10만명은 넘어설 것은 분명합니다..
아마도 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대가 어제 방콕으로 집결한 것 같습니다..
매우 심각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