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 마켓 방문 100만명 돌파
개장 10일 만에 홍보 없이 큰 성과
탄핵 찬반 집회 속 완충지대 역할
서울빛초롱축제가 개막한 13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조형물을 구경하고 있다.
서울빛초롱축제가 개막한 13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조형물을 구경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과 청계천 등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의 방문객이 개장 10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보수와 진보 단체 시위대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첨예하게 맞붙는 ‘이념의 공간’ 틈바구니에서 일궈 낸 결과다.
서울관광재단은 “청계천과 광화문광장에서 각각 진행 중인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 방문객이 108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여행업계 안팎에선 계엄 사태로 개회식도 부랴부랴 취소하고 각종 홍보 행사도 일절 진행하지 않은 데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탄핵 찬반 집회의 틈에 끼인 공간에서 거둔 결과라 놀랍다는 반응이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소울 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를 주제로 내년 1월 12일까지 열린다. 광화문 마켓은 내년 1월 5일까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15m 높이의 대형 트리와 소상공인 판매 부스, 산타마을 맛집거리 등이 조성됐다.
영화(사할린)도 보구 맛난 오징어요리셋트로 뒤풀이하고 광화문 청계천 빛축제갑니다.
영화예매(수또는 목요일)관계로 빠른 댓글로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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