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http://www.handurae.org/funeral/funeral_03.asp --------------------------------------------------- |
완장(남자
착용)
완장은 삼베로 만들어졌으며 검은 색의 줄이 그어져 있는데, 장례식장에서는 두줄과 한줄 그리고 무줄이
있다.
· 두줄 : 아들과 사위, 아들이 없을 시에는 장손이 착용한다. · 한줄 : 기혼인 복인(반드시 상복을 입지 않고
완장만 착용을 해도 복인이 된다) · 무줄 : 미혼인 복인(주로 손자들이 착용하게 된다) * 복인은 : 부계 8촌, 모계 4촌까지로
한다. ※ 완장의 사용시기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가정의례준칙이 나오면서 굴건 제복 대신 상주임을 표시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 가 되어 직계와 비속을 구분하기 위한 수단으로 줄을 넣고 넣지 않음으로 구분하게
되었다.
※완장은 굴건제복대신 상주임을 표시하고 직계와 비속임을 구분하기 위하여 줄을 넣고 넣지 않는 것이다 두 줄.....직계가족 상주// 한 줄.....사위나 손자(손자는 미혼이면 무줄)//무줄.....망자의조카들이나 일을도아주러온 친척
※착용부위 망자가 남자....왼쪽 팔에 찬다.// 망자가 여자....오른쪽 팔에 찬다.
리본(여자 착용)
무명천으로 만들어진 머리핀을 말한다.
· 남자가 상을 당했을 경우 좌측머리 부분에 리본을
꽂는다. · 여자가 상을 당했을 경우 우측머리 부분에 리본을 꽂는다.
※여자상주 리본 꽂는 곳 망자가 남자....왼쪽 머리에 단다//망자가 여자.....오른쪽 머리에 단다
상장(남녀 착용)
장례를 마친 후 상을
당했다는 표시를 하는 것을 말한다.
· 남자는 삼베로 만든 리본을 왼쪽 가슴에 부착한다. · 여자는 무명천으로 만든
리본(머리핀)을, 남자가 상을 당했을 경우 좌측머리에 꽂는다. · 여자가 상을 당했을 경우 우측머리 부분에 리본을 꽂는다. * 상장은
장례를 마친 후 탈상 때까지 직계가족만 착용한다.
전통상복으로 표시
무명천이나 광목천으로 만든
두루마기를 착용하는데 입관하기 전에는 남좌여우의 격식에 따라 고인이 남자일 경우는 왼쪽 팔을 내어 놓고 여자일 경우는 오른팔을 내어 놓는다.
입관 후에는 정상으로 입는다.
※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옷을 제대로 입을 경황이 없었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
남좌여우(男左女右) : 동양에서는 음과 양의 원리가 있어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며, 남자는 방향에 있어 왼쪽을 동 쪽으로 하여 양으로 표시하고, 여자는 오른쪽을 서쪽으로 하여 음으로
표시한다.
현대상복으로 표시
남자는 검은 양복, 여자는
흰색이나 검은색 치마저고리 와 검은색 양장을 착용한 후 입관이 끝나면 완장 과 리본으로 상주임을 표시하고 있다.
|
| |
|
|
집안 풍습이나
신봉하는 종교가 다르더라도 해당 상가의 가풍에 따르는 것이 올바르다고 하겠다. 망인이 연세가 많아 돌아가셨을 때 호상(好喪)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은 있어서는 아니 되겠다. 죽음에 호상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
| |
|
|
산 사람에게 한번,
죽은 사람에게 남자는 재배라 하여 두번 절한다. 여자는 사배라 하여 네번 절 하는데 그 이유는 여자는 음이므로 양인 남자의 갑절 수로 절을
한다. 음양의 원리에 의해 양의 수는 1, 음의 수는 2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현대에는 남녀 모두 재배로 바뀌는
경향이다.
고인보다 나이가 많을 때 문상
생시에 고인과 안면이 없거나 고인보다 나이가 많으면 영정 앞에 절하지 않고 상주에게만
문상한다. 영정 앞에 절하는 것은 조상, 상주에게 인사하는 것은 문상이라 한다. 따라서 조문이란 조상과 문상을 일컫는 말이기 때문에 조문 간다는
말이 옳은 것이다. |
| |
|
|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인다 실제 조문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관계에 따라 다양하다. 보통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가 좋다. 상주는 상중에는 항상 죄인이므로 "고맙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문상 온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그외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상주, 상제의 부모인 경우
·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 여쭐지 모르겠습니다. * 상사 : 생각하고 그리워 하는 것 * 망극 :
어버이의 은혜가 그지없다는 뜻
상제의 아내인 경우
· 얼마나
섭섭하십니까? · 상사에 어떻게 말씀 여쭐지 모르겠습니다.
상제의 형제인 경우
· 백씨상을 당하셔서
얼마나 비감하십니까? * 백씨 : 남의 맏형의 존대말 * 중씨 : 남의 둘째형의 높인말 * 계씨 : 남의 사내아우의
높인말
자녀인
경우
·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 참척을 보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 참척 :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에
앞서 죽는 일 |
| |
|
|
종교식
예절 |
|
|
불교식(유교식포함)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한 다음,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준비된 향(긴 막대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끄고(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는다),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걸음 뒤로 물러나 절을 올린다.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기독교식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 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동안 묵념을 드린 후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
천주교식
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하고 준비된 국화꽃을 들고 고인영정 앞에 헌화한 후 뒤로 한 걸음 물러서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동안 묵념을 드린 다음 준비된 향(긴
막대향)을 집어서 불을 붙인 다음 향을 좌우로 흔들어 불꽃을 끈다(입으로 불어서 끄지 않는다). 한쪽 무릎을 꿇고 향로에 향을 정중히 꽂고
일어나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절을 올린다. 절을 올린 후에 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중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향나무의 가루 향으로
만들어진 향은 오른손의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서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치고 향로(향불)에 공손히 넣는다
|
|
※ 최근에는 문상객 위주가 아닌 상가 위주의 문상예절이 이루어지고 있어, 상가의 상황에 맞는 문상예절을 하여야
한다. 현화방법 : 평소에 물건을 전 할때 받는 사람이 받기 쉽도록 꽃의 머리부분이 드리는 사람을 향하게 하고 꽃대 줄기가 고인쪽을 향하게
드려야 한다. <공수법>절을 할 때나 예의를 표할 때 평상시는 남자는 왼손이 위이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간다. 그러나 흉사 에는
평상시와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고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간다 -------------------------------------------- 아랫 글은 다른 글을 다시 옮겨온 것 입니다.. ------------------------------------------- ◇본 내용은 야운처사가 네이버 지식인에서 비공개로 답변하였습니다.
■[장례] 초상났을때 이런경우 상주는 누가되나요? 2016.06.04. 저희 할머니는 슬하에 아들 둘, 딸 넷을 두셨습니다. 딸 넷은 다들 살아계시지만, 아들 둘이 할머니보다 먼저 돌아가셨습니다. 큰 아들은 아들 둘, 딸 셋을 두었고, 작은 아들은 아들만 하나 입니다. 이런경우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가정하에 상주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얼마전 친척 상가집을 갔더니 상주가 차는 완장이 세줄, 두줄, 한줄 이렇게 있던데 이 순서대로 누가 몇줄짜리를 차야되는지 알려주세요. 참고로 저는 작은 아들네 장남이고, 큰 아버지댁 아들 둘은 저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들네 손자들은 다들 할머니 계시는곳과 멀리 떨어져 사는 반면 고모들과 고모자식들은 할머니랑 같은 동네에 사시는데 초상이 났을경우 아들 손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누가 상주를 맡나요?
■[야운처사답변] 채택답변수 300개 이상
상주라는 말이 예전하고 많이 다릅니다. 요즘은 쉽게 상주들 정보를 알기 때문에 간략양식을 취하기 때문일 겁니다.
장례식장에 가면 안내판을 보시면 상주란이 있는데 이 란에는 유족을 다 써넣고 있습니다. 또 부고를 띄울 때 상주 ㅇㅇ ㅇㅇ ㅇㅇ 등등 간략 양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굳이 구별한다고 하면 맏상주 정도로만 하더군요.
지금 질문자가 말씀하신 건 유가족이 많아서 조문객이 헷갈릴까봐 정확히 하고자 하는 질문입니다.
상주는 제주하고는 다른 것 같습니다. 이는 굳이 맏상주를 나눌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이죠. 얼마 전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에서 장남이 살아 있었고 물론 아팠습니다. 장남에 손이 있었음에도 상주는 차남 현철 씨가 맡았습니다. 상주가 곧 유가족 대표라고 보심이 좋겠습니다. 앞으로 용어도 상주 보다는 유가족 대표로 바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하고는 엄연히 다릅니다.
완장은 두줄과 한줄과 줄없는 거가 있습니다. 두줄은 맏상주가 착용을 합니다. 한줄은 형제 사위 등이며 줄없는 거는 복인 중 일가들입니다. 다만 이 완장의 줄 또한 정함은 없는 것 같고 상복을 입은 분들이 많다면 필요합니다. 망자와 관계정도에 따라 구분지어 착용하시면 족합니다. 조문객들이 착용한 완장에 따라 짐작으로라도 망자와의 관계를 알려주는 역할입니다. 일종의 조문객에 대한 배려입죠.
마지막으로 전통적 상주 첨부합니다.
■<두산백과> 상주(喪主) 상사(喪事)의 주관자. 상주는 죽은 사람의 장자(長子)가 되고, 장자가 없으면 장손이 되는데, 이것을 승중손(承重孫)이라고 한다. 장손도 없으면 장증손· 장고손의 차례로 된다. 자손이 없을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촌수의 친족 중에서 나이 많은 자가 된다. 아내의 상(喪)에는 남편이 된다. 상사에서 안의 일을 주관하는 사람을 주부(主婦)라 하는데, 주부는 죽은 사람의 아내가 된다. 아내가 없으면 상주의 아내가 된다.
■<문화원형백과>상주(喪主) 상주는 상가(喪家)의 주인으로 직계존비가 맡는다. 고인의 장자, 장자가 없으면 장손이 된다. 장자가 없을 때는 장손이 그 부를 대신하여 상주가 되는 것을 승중(承重)이라고 한다. 아내의 상에는 남편이 되고, 장자나 장손이 없으면 차자나 차손이 상주가 된다. 2016.06.04.
■[자생한방병원님의 답변]
상주는 왕위계승 순서와 같습니다. 즉, 적자우선 장자우선입니다.
할머니와 가장 가까운 사람은 큰아들이고, 다음은 작은 아들이 아니라 큰아들의 아들인 것입니다. 즉, 이는 장손이라고 하는데 장손이 맏상주가 되는 것입니다. 큰아버지 아들(장손)은 집안 일(문중)에 있어 질문자 아버지 보다 윗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3줄 - 장손(큰아버지의 장남) 2줄 - 큰아버지의 차남의 아들 1줄 - 큰아버지의 장남/차남의 아들의 아들과 질문자 형제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