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20수, 30수 다른 점(장점, 단점)
면 20수와 30수의 다른 점은 한 마디로 옷의 두께라고 할 수 있다. 섬유는 1파운드 당 453.6g을 나타내며 840야드를 1수라고 부른다. 쉽게 풀면, 숫자가 높을수록 옷의 두께는 얇아지고 가벼워지는 특징을 가지게 된다.
만약 옷이 두껍고 뻑뻑하면 면 20수이고, 가볍고 살랑거리면 30수 옷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면 20수와 30수의 다른 점은 두께감, 비침, 가벼움, 촉감, 고시감으로 각각 필요한 상황에 따라 나누어지기 때문에 뭐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면 20수의 장점은 내구성이 높다는 것인데, 섬유와 실이 탄탄하게 짜여 있고, 촘촘하게 만들어져서 자주 세탁을 해도 쉽게 늘어나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다. 비침에도 좋다 보니 예민하신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단체 유니폼이나 주방 앞치마에 좋다. 단점은 살에 닿는 부분이 까끌하고 거칠 수 있다. 무더위에는 두께가 있다 보니, 덥게 느껴질 수 있다.
면 30수의 장점은 얇고 살랑거리며 찰랑거리는 느낌이 나다 보니, 한여름에 입기 시원하다. 실이 짜인 구성도 조금 더 여유가 있어 통기성, 흡습성이 좋아 땀에 촉촉해져도 빠르게 건조될 수 있다.
단점은 세탁을 자주 하거가 관리에 소홀하면 옷감이 쉽게 상할 수 있다. 내구성이 약한 문제점이 될 수 있으며, 비침에 있어 니플 패치 같은 패션 소품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