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2:13-367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2:13-367
법정스님 옮김
2568. 8. 14
367
수행자가 탐욕과 삶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다른 살아 있는 것을 자르거나 묶지 않고,
의혹을 넘어서 번뇌의 화살을 뽑아 버린다면,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살아갈 것이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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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8. 14
367.
수행승으로서 탐욕과 윤회의 존재를 버리고,
자르거나 포박하여 해치는 것을 삼가고,
의혹을 넘어서 번뇌의 화살을 뽑아 버린다면,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유행할 것입니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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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2:13-367
김운학 옮김
2568. 8. 14.
367 수행자가 탐욕과 생존에의 욕망을 버리고 다른 생물의 목숨을 끊거나 몸을 묶는 일 없이, 의혹을 초월하여 번뇌의 화살을 뽑아버리면, 세상을 바르게 편력할 수 있다.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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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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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8. 14
367
비구가 욕망과 (윤회의) 존재를 버리고, 자르고 묶어 해치는것으로부터 삼가고, 의혹을 넘어서 괴로움에서 벗어나면,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유행하리라.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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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08.14.
367. 삶에 대한 이 맹목적인 바람을 버리고
살아 있는 것들을 더 이상 괴롭히지 않는 사람,
모든 의심을 넘어서서 고통의 화살을 뽑아 버린 사람,
그는 이 세상에서 올바른 구도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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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8. 14
13-3
그 비구가 인간계와 천상의 쾌락을 버리게 하라.
그러면 존재를 극복하고 법을 이해한 뒤에
그런 사람은 이 세상에서 바른 길을 가게 하라.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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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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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2:13-367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13. 올바른 유행의 경
367. [석가 세존]
수행승이 된사람은 탐욕이나 윤회존재
다버리고 자르거나 결박하여 해치는일
삼가하고 의혹넘어 번뇌화살 뽑아버려
그런이는 세상에서 올바르게 유행하리
----2568. 8. 14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13-367 자림 시조단상]
수행승으로서 탐욕과 윤회의 존재 버리고
자르거나 결박하여 해치는 것을 삼가고
의혹을 넘어서 번뇌 화살 뽑아버린
그는 바르게 유행하리
●●●더하는 말○○○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으로 행위하기
때문에 그 행위의 누적은 괴로움이라는 누적된
형태의 흐름을 만들고 돌고도는 윤회를 계속하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탐내는 행위
성내는 행위 어리석은 행위와 교만한 마음과
사견을 가진 마음을 다 버린다는 것은 참으로
진정한 해탈을 의미한다.
결국 이러한 마음이 일어나고 행위가 이어지는
작용에 대하여 철저한 자각과 함께 조절이 필요
하며 결국은 이러한 행위들의 그침을 마음의
작용으로 보면 버린다는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이다.
버린다는 것은 집착하고 애착하지 않기 때문에
누적시키지 않고 그 어떠한 마음에도 걸림과
치우침이 없는 고요하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보고 알기에 그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러한 마음의 체험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그 어떠한 행위에서 위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으니 자르거나 속박하거나 결박
하거나 압박하거나 해치거나 손해를 주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선 철저하게 자기자신을 잘 조절한
것으로 부터 출발하기에 다른 사람을 피해주고
손해주는 일은 당연히 그치게 되어 있으니
그는 자기자신도 모든 의혹으로 부터 이미 벗어
났으며 번뇌의 화살을 모두 뽑아버린 청정하고
자유자재한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구속
하고 오염시키거나 번뇌롭게 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해탈한 성자의 마음은 다른 사람을
해치려는 마음작용이 일어날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황이나 세속에서는 겉의
행위만 보이고 마음의 작용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오해가 생기나 석가 세존 같으신
훌륭한 선지식과 함께 지냈던 수 많은 제자
들은 어떠한 문제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묻고 대답하여 곧 바로 해결했으니
연화색이라는 비구니 스님을 짝사랑하며 계속
따라다니던 세속 사람이 스님이 혼자 머무시는
곳에 침입하여 강제로 추행한 사건은 당시의
승가로 볼 때 작은 사건이 아니었으므로 석가
세존에게 이야기가 되고 석가 세존은 연화색
비구니를 불러 추행의 과정과 느낌을 물으며
정식으로 선포하길 연화색 비구니는 음행의
계율을 파하지 않았으며 그는 이미 아라한으로
그러한 청정하지 못한 마음 작용이 없다고
선언한다.
여기에서 형식이나 표면으로 보면 분명 남녀
관계와 성추행이 사실적으로 드러나 일이나
심리적으로 성행위를 즐기지 않고[쾌락의
행위가 아님] 사건이 그대로 대중에게 공개
되어 해결이 되는것은 승가의 장점이나 만약
부처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많은 왜곡이 있었을
것은 짐작하고 남는다.
이처럼 수행승의 자격은 자기자신의 완전한
해탈이며 그러한 해탈자는 다른 사람을 괴롭
히거나 피해주거나 위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니
안과 밖으로 진정한 청정과 완전한 해탈 열반을
그대로 증명하는 것이라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