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촛돌이 되신 예수님
♥ 오늘의 본문 / 이사야 28장 14~16절
♥ 오늘의 찬송 / 494장, 386장
♥ 오늘의 요절 /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16절).
♥ 묵상 길잡이
거짓과 속임수가 가득한 세상 속에서도 마음의 기촛돌이 되신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영생의 집을 짓도록 합니다.
♥ 묵 상
많은 사람들이 거짓과 불신과 오만함으로 하나님을 거역하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오늘
본문은 그런 아들에게 반드시 다가오는 심판이 하나님만의 고유의 권한임을 경고해 줍니다.
첫째, 거짓과 허위를 피난처 삼음.
"우리는 거짓을 우리의 피난처고 삼았고 허위 아래에 우리를 숨겼음이라"(15절)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재앙이 밀려와도 자신들에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그러나 공의의 하나님은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사 28:18)고 선언하십니다.
둘째, 기촛돌이신 예수.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으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16절)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마 21:42)라고 하였습니다. 이 돌은 곧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가리킵니다. 그분은 십자가에
버림당하셨지만 구원의 주춧돌이 되신 것입니다.
셋째, 정의와 공의의 저울추.
주 예수님은 정의와 공의의 저울추이십니다. "나는 정의를 측량줄로 삼고 공의를 저울추로
삼으니"(사 28:17)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사 42:3)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주님의 정의와 공의를 방편으로 삼아 승리합니다.
정리하는 말.
거짓과 허위를 삶의 방패로 삼으면 반드시 망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의지하는 사람은 영원히 형통합니다.
♥ 삶의 적용 : 내가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을 피난처로 삼으십시오.
♥ 기 도 : 주님! 나의 구원이신 주 예수님을 따라 은혜와 사랑의 삶을 살아 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