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
에미레이트 항공(영어: Emirates Airline, 아랍어: طيران الإمارات)은 아랍에미리트의 항공사이자, 에미레이트 그룹의 자회사로 두바이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 CF, 아스널 FC, AC 밀란, 올림피아코스 FC, 함부르크 SV, 파리 생제르맹 FC, SL 벤피카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우수한 기내 서비스, 빠른 성장세, 지속적인 흑자 경영으로 항공 업계를 선두하고 있다.
1985년 5월 25일에 설립되었고 같은 해 10월 25일 2대의 항공기를 임차해 두바이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두바이 정부는 초기에 투자를 한 후 독립 기업으로 간주했다. 그래서 아흐메드 빈 사이드 알 마크툼이 회사 경영을 맡게 되었고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오고 있다. 설립 이후 수 년에 걸쳐 보유 항공기와 취항지를 확대했다. 1988년부터 매년 흑자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면서 20년 동안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 노선을 개설한 것은 2005년 5월 1일부터 시작되었고 대한항공과 공동 운항하고 있다. 2007년 130대 이상의 항공기를 구매하는 등 적극적으로 항공기를 구매하고 있다. 실적과 서비스를 인정받아 지금까지 수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속적으로 신규 노선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버스의 에어버스 A380과 보잉사의 쌍발 제트기 보잉 777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 2008년 7월 28일 처음으로 에어버스 A380-800을 인도받았고 싱가포르항공에 이어 두 번째로 에어버스 A380-800을 운항하게 되었다. 에어버스 A380-800은 복층 구조의 초대형 여객기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기종으로 2010년 국제 여객 수송량 부문에서 6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영국의 항공전문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 의해 세계 제 8위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FFP(Frequent Flyer Program)인 Skywards는 3년의 유효 기간이 적용되며, 회원 가입시 마일리지를 보너스로 증정한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예매할 때 곧바로 해당 항공권의 부킹 클래스를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며, 결제가 끝난 후에 해당 티켓의 부킹 클래스가 나오므로 마일리지 적립을 생각한다면 조심해야 한다. 대한항공, 콴타스 항공, 일본항공 등과 마일리지를 제휴하고 있으나 대한항공은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의 경우 부킹 클래스가 Y인 것(영어: Full-fare)만 적립되기 때문에 이코노미석의 할인항공권은 스카이패스에 아예 올릴 수 없다. 부킹 클래스가 Y인 이코노미 항공권을 사고 싶다면 인터넷으로 예약하지 말고 에미레이트 항공의 대한민국 지사에다가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비즈니스와 퍼스트는 이코노미석에 비해 마일리지 적립 제약이 덜한 편이다.
에미레이트의 Skywards로 적립했다면, Skywards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대한항공을 포함한 제휴 항공사들의 보너스 항공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역시 대한민국 지사에 연락해야 한다. 2012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콴타스 항공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콴타스 항공의 캥거루 루트 중간 기착지가 두바이 국제공항으로 변경되었으며, QF - EK 간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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