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생검 진단 통합시스템 활용 폐암 진단, 표적항암제 치료 예측‧ 모니터링 플랫폼
클리노믹스는 지난 8월 범부처 국책과제 ‘ 연계형 IP R& D 전략수립’ 과제에 선정돼 자체 개발한 액체생검디바이스를 병원정보시스템 연동해 실시간 액체생검 암진단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수행중인 범부처 국책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 3개 기관이 후원하고 서울아산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공동개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클리노믹스가 개발시스템은 액체생검을 기반한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를 위한 유전자 변이를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분리된 플라즈마에서신속 검출 가능한 전자동 핵산 추출 및 분석장치의 개발 후 임상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각종 암 검사를 위하여 ‘ 조직생검’ 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으로 침습위험성, 환자의 통증발생으로 최근들어 ‘액체생검’ 검사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폐암은 암 발생율 3위이고 전체 사망률은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암 조기진단 사업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항이다. 이에 클리노믹스는 병원정보시스템(HIS) 연계화 작업을 통해 효과적인 ‘ 액체생검 진단 통합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현재 전국적인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 ROS1’ 과 ‘ PIK3CA’ 이외의 다수의 동반진단 상품‧ 서비스 출시는 물론 클리노믹스가 자체 개발한 암 진단‧ 모니터링 상품인 ‘ Cancer-PRIME(표적항암제 선정 의료기기)’ 공급 확대로 임 진단‧모니터링 사업영역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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