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수트 입고 서 계실땐 참 그럴듯하고 멋진데 말이죠.
감정표현이 어찌나 풍부하신지..
온몸으로 말하시네요.
오두방정 쩝니다.ㅋㅋㅋㅋ
요즘 감독계에선 코파는게 대세.
제목: 이걸 감독이라고..
마지막 사진 모드리친가요?ㅋㅋㅋ
표정 대박..
이런 격한 감독님을,
타팀 선수들은 무서워 한답니다.
"엄마, 뭐야...얘....몰라...무서워...ㄷㄷㄷ"
사실은 선수들에게 사랑받는 훈훈 감독 슬라벤 블리치 선생..
98월드컵 3위를 만들어낸 주역중 하나..
이 장면은 무지 유명하죠.
이때 헐리웃 액션으로 레드카드를 얻어냈다능..
무쟈게 욕먹었죠.
ㅋㅋ
투잡스의 감독님은 롹커.
1998의 영광을 잊지 못하고,
빌리치 크로아티아 감독, 응원가 작사·작곡… 'AGAIN 1998'
EURO 2008 대회를 앞두고 있는 슬라벤 빌리치 크로아티아 감독의 의지는 남다르다.
EURO 96 8강, 98 프랑스 월드컵 3위를 차지, 연달아 '신데렐라 기적'을 일궈내 화려하게 세계무대에 등장한 크로아티아는 EURO 2000 본선조차도 오르지 못한 후 잇따른 메이저 대회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이 때문에 빌리치 감독으로서는 EURO 2008에서 10년 전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가 강할 수밖에 없다.
크로아티아가 EURO 96과 프랑스 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황금 세대' 덕택이다. 다보르 슈케르, 알렌 복시치, 즈보니미르 보반, 로베르트 프로시네키… 이들은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크로아티아라는 낯선 나라를 강호 반열에 올려놓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금의 대표팀 사령탑 빌리치도 빼놓을 수 없는 영광의 주역. 조별 예선 1위로 본선행을 이끌고 최근의 평가전에서 1승 1무의 호성적을 올린 빌리치 감독에겐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감독, 기타리스트… 1인 2역의 빌리치
신이 빌리치 감독에게 축구선수와 감독으로서의 재능, 그리고 4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 외에도 내린 축복이 또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음악에 대한 재능'. 팬들은 머리를 갸우뚱거리겠지만 빌리치 감독은 'Rawbaw'와 'Newera'라는 록 밴드의 기타리스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축구잡지 '월드 사커'의 'EURO 2008 특별호'는 "빌리치 감독은 EURO 2008 대회에 앞서 'Vatreno ludilo(매서운 열광)'이라는 응원가를 팬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밝히며 다른 감독들과는 차별되는 빌리치의 능력을 소개했다.
5인조 록 밴드 'Rawbaw' 소속으로 연주한 경쾌한 사운드의 이 곡은 크로아티아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녹아있다. 3분 54초간의 짧은 러닝 타임에 지난 10년간의 긴 기다림이 모두 담길 순 없겠지만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만큼은 한껏 묻어나고 있다.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로 불린 가사의 내용은 이렇다.
「우리는 98년 월드컵 때 하나였지. 전 세계가 우리를 주목했어
일본, 루마니아, 독일, 네덜란드를 꺾고 차지한 동메달은 아직도 빛이나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똑같은 희망과 꿈을 지니고 있어
역시나 경기 티켓을 손에 쥐고 짐을 메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속에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지!
우리는 매서운 열광이다! 우리의 열광이 시작될 때
모든 것이 불타오르고 적백의 바둑판 무늬는 우리의
핏줄 속에 흐르고 있을 것이다!」
10년 만의 조별예선통과 가능한가
크로아티아는 홈팀 오스트리아, 우승후보 독일, 그리고 복병 폴란드와 B조에 속해있다. 독일에 이어 2위를 차지해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오스트리아가 가지는 홈 어드밴티지가 크게 작용하리라는 점에서 8강 진출 여부는 미지수로 남고 있다.
크로아티아 TV 해설자로 활약중인 전 국가대표 이고르 스티마치가 "에두아르도 다 실바가 합류했더라면 우승에도 도전할 만했지만 지금은 예선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등 간판 에두아르도의 부상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공격진은 '분데스리가 트리오' 이반 클라스니치, 이비차 올리치, 음라덴 페트리치가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일 예정이지만 두고두고 아쉬울 만한 상황. 그러나 빌리치의 신뢰를 받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와 '코바치 형제'의 존재감이 크로아티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팬들을 위해 응원가까지 손수 제작해 10년 전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빌리치 감독. 선수로서 '프랑스 월드컵 3위'를 이룩해낸 데 이어 이제는 감독으로서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해낼 수 있을 것인지, 이 응원가가 경기장을 꽉 채울 기대와 함께 크로아티아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Vatreno ludilo' 뮤비 영상
[GOAL.com 인기뉴스]
진짜 빵 터지네요.ㅋㅋㅋㅋ
특이하기 그지 없음.ㅋㅋㅋ
풍부한 표현력(?)
과, 이마주름.등,
이목구비가 놀랍도록 리오와 닮았음.
얼굴형과 눈까지는 비디치..
여튼 이 감독님 좀 웃겨주시네요.
"저 집에갈 차비가 없어서 그러는데요... 만원만.."
앵벌이 st.
웨햄 시절...잉글에선 에버튼에서도 뛰었다고 하네요.
유로 2008
베스트 간지 감독님들.
독일 크로아티아 둘다 오래오래 남아서 벤치 집중 촬영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비디치랑 진짜 닮았네요. 완전 붕어빵 ㅋㅋㅋㅋㅋㅋㅋ 이분이 야성미(?)라면 뢰브씨는 지성+우아미
오두방정 K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지막사진 완전 미중년 ㅠㅠㅠ
진짜 비다랑 닮았다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이 감독님 자꾸 끌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귀엽
정말 매력 넘치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강진출 ㅊㅋㅊㅋ
이런 분이셨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보면서 누구닮았지?? 곰곰히 생각하다가 ㅋㅋㅋ 비디치 떠올렸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메 증말 닮았다 비디치 ㅋㅋㅋㅋ
우와 진짜 간지감독님~ㅋㅋㅋㅋㅋ
감독님 정말 멋있으시네요 ㅋㅋㅋㅋㅋ
막 선수들한테 지시하는 게 무슨 지휘자 같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해설자가 싱어송라이터라고 해서 웃었던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감독님 액션 완전 웃기고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최고였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간지폭풍이심 ㅋㅋㅋㅋㅋ 진짜 비디치랑 닮았네요 ㅋㅋ
악 ㅋㅋㅋㅋㅋㅋㅋ 비디치랑 닮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다이나믹한 행동들...ㅋㅋㅋㅋ 경기 보면 깜짝 깜짝 놀라기도...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에 진짜 웃겼어요 이 포스팅은 더 더더 웃기네요 완전 호감 감독 ㅋㅋ
아 귀여우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 쓰고 수트 입었을 때 좀 킹왕짱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경기 놀랐음 ㅋㅋㅋㅋㅋㅋ거대한 리액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특이한 분이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밑에서두번째는 완전 리온데요?ㅋㅋㅋㅋㅋㅋㅋ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전 보고 완전 반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lucky charm 떨어뜨리고 줍고서 막 뽀뽀해대는 모습에 ㅋㅋㅋㅋ 근데 쪼매 마크제이콥스 닮지 않았나요? 나만 그런건가;; 하이튼 무슨 법대 졸업하고 밴드에서도 활동했다던데.. 능력자 감독님 ㄷㄷㄷ
ㅠㅠㅠㅠㅠㅠㅠ안돼 자꾸 이분의 존재를 다른 분들이 인식하고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