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26)가 팀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맨시티가 하트를 대체할 자원으로 FC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1)를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이 풀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무사 뎀벨레(17)의 영입에 뛰어들었습니다. 풀럼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데려온 뎀벨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노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미러)
한편 노르웨이의 트롬쇠 IL에 임대된 풀럼의 미드필더 조시 프리처드(21)는 트롬쇠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완전 이적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헐 시티의 공격수 소네 알루코(24)는 구단 측과의 재계약을 거절하며 내년 1월 260만 파운드(약 45억 원)에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러)
아스날은 내년 1월에 첼시의 스트라이커 뎀바 바(28)에게 1,500만 파운드(약 257억 원)를 제안할지 검토 중입니다. 아르센 벵거(64) 감독은 주전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27)의 백업을 맡아줄 선수를 찾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캐나다를 연고로 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토론토는 첼시의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32)와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저메인 데포(31)를 노리고 있습니다. (더 선)
OTHER GOSSIP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맨유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2)은 물론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33)와 그의 동료인 대니얼 스터리지(24)까지도 부상으로 인해 칠레, 독일과의 친선전에 출전할지 불투명해졌습니다. (가디언)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팬들은 첼시와의 원정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 상대팀에게 논란성이 짙은 페널티킥을 안겨준 안드레 매리너(42) 주심이 알고 보니 자신들의 라이벌인 아스톤 빌라의 팬이라는 사실을 알고 멘붕에 빠졌답니다. (더 선)
최근 아일랜드 대표팀의 사령탑에 취임한 마틴 오닐(61) 감독은 이탈리아의 파올로 디 카니오(45) 감독에게 '사기꾼 감독(managerial charlatan)'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디 카니오 감독은 지난 시즌에 오닐 감독의 뒤를 이어 선더랜드에 부임하면서 선수들의 몸상태를 비판한 적이 있는데요. 하지만 그는 지난 9월 초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선더랜드에서 해임됐습니다. (텔레그래프)
위건 애슬래틱의 오웬 코일(47) 감독은 아일랜드의 윙어 제임스 매클린(24)이 지난 시즌 선더랜드에서 뛸 당시 영국의 현충일(Remembrance Sunday)을 맞아 추모용 리본 착용을 거부했다는 이유를 들어 여빌 타운과의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는 소문을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네그레도(28)는 바르샤의 스타플레이어 리오넬 메시(26)가 언젠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스타)
빌라의 폴 램버트(44) 감독은 많은 돈이 드는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다른 팀들과 경쟁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재의 정책을 계속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토트넘의 골키퍼 에우렐뉴 고메스(32)는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면 고국 브라질 무대로의 컴백을 고민할 것입니다. (미러)
AND FINALLY
더비 카운티에 임대되어 있는 리버풀의 수비수 안드레 위스덤(20)은 자신이 몰고 다니는 10만 파운드(약 1억 7,200만 원)짜리 포르셰 차량을 어쩔 수 없이 폐차시켰습니다. 차내 네비게이션의 작동 오류로 그의 차량이 진흙투성이인 배수로에 빠져 버려 더이상 쓸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미러)
선더랜드의 윙어 애덤 존슨(26)은 맨시티 시절 동료였던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5)와 지금도 절친한 친구 사이라며, 홈구장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경기가 끝난 후 아게로의 등을 장난스럽게 꼬집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프랑스의 지롱댕 보르도가 FC 낭트와의 경기에서 '세르주(Serge)'라는 라마*를 팀의 마스코트로 써먹었답니다. 세르주는 연고지인 보르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막 나온 남성들과 시내를 운행하는 트램을 아무렇지도 않게 타는 모습이 목격돼 유명세를 탔습니다. (프랑스의 '유로스포츠')
* 라마 : 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하는 낙타의 일종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아아...하트야...ㅠㅠ
위즈덤 불쌍하네 ㅋㅋ
위스덤ㅋㅋㄱㅋ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팬들은 첼시와의 원정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상대팀에게 논란성이 짙은 페널티킥을 안겨준 안드레 매리너(42) 주심이 알고 보니 자신들의 라이벌인 아스톤 빌라의 팬이라는 사실을 알고 멘붕에 빠졌답니다. (더 선)
맥클린 추모용 리본을 왜 거부했을까
매클린은 EPL에서 뛰는 아일랜드 선수죠. 잉글랜드 감독이 아일랜드 선수에게 자국 현충일 리본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J리그에서 뛰는 한국선수에게 일본 감독이 일왕에게 절하거나 일장기에 예를 표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오오 공격수라니! 다음경기가 헐시티 경기인데 관심있게 봐야겠네요
발데스표정ㅋㅋㄱㅋㅋㅋ
항상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