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만물을 창조하시며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토록 우리를 힘들게 하며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기나긴 장마와 폭염을 어느새 끝내 주시고
결실의 계절 아름다운 가을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참으로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9월의 둘째 주일이며 창조절 둘째 주일을 맞아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의 전으로 인도하여 주신 주님,
오늘 이 시간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청결히 하여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성령 충만한 예배가 되게 하옵시고
창조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찬양과 감사가 충만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예배를 통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오늘 또 우리의 삶과 모든 생명의 역사에 개입하시고 통치하시는
전지 전능의 하나님이심을 믿어 의심치 않는 확실한 신앙을 회복하는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내 삶의 주인은 우리 주님이라고 고백하며 주님이 하셨다 말하면서도
어느새 나의 의를 자랑하고자 하는 교만이 우리의 마음속에 가득하였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권능의 손으로 우리 안의 미움과 질투, 욕망과 분노의 악한 영을 다스려 제거하여 주시고
우리의 속사람을 주님의 평강과 화평, 기쁨과 감사의 선한 영으로 바꾸어 주시옵소서.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주님. 창조절을 맞아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에 하나님 창조의 질서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여 하나님의 통치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우리 모두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며
한 마음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과 지혜와 권능을 우리에게 내려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을 축복하신 주님. 오늘의 대한민국은 나만 우리만 잘 살면 된다는
인간 본능에 충실한 맘모니즘의 이기주의와 분파주의가 어느 순간 독버섯처럼 이곳저곳에서 빠르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모른다 할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멸하신 것처럼 우리 대한민국을 멸하실까 두렵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 대한민국에게 새로운 꿈과 비전을 주시고 새롭게 거듭나는 축복을 주시옵소서.
이 세상의 모든 백성과 모든 나라와 모든 만물이 평화의 동산,
기쁨의 동산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 대한민국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한신교회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신 주님.
한국 민족을 신자화하고 세계 복음화에 앞장서며 생명을 살리는 일의 사명을 부여받은 한신교회가
이 일에 사명감을 갖고 앞장설 수 있도록 한결같이 축복 내려 주옵시고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행함에 앞서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고 내려놓음보다 더 가지려 했고
교회의 본질은 말씀, 기도, 전도, 봉사, 성도의 교제를 게을리 했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거룩하심으로 한신교회를 새롭게 하여 주시고
어떤 세찬 바람에도 흔들림 없는 신실한 믿음, 굳센 믿음으로 무장시켜 주시옵소서.
주님의 강한 용사로서 한국 교회를 다시금 세워 주시고 새롭게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장마비와 폭염 가운데서도 교회학교의 여름성경학교와
한일교회 청소년 교류, 청년부의 국내선교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밭에 감추인 보석과 같으며 새벽 이슬 같은 우리 자녀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우리 자녀들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고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9월에 새 학기를 맞아 한신성서대학. 순장 공부. 어머니기도회, 수요 중복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준비하는 손길을 축복하여 주시고 참여하는 성도님
모두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님을 만나며 인생이 변화되는 은혜의 역사가 임하게 하옵소서.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60여 명이 참여하는 우즈베키스탄 의료 선교도
계속하여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도록 함께 기도하오니 가고 오는 길 안전 지켜 주시고
의료봉사와 문화 공연을 통해 선교의 좋은 결실을 맺도록 성령께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10월에 있을 새생명축제와 전교인 야외예배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준비되게 하시고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전도와 성도간의 교제가 풍성하게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통해 우리를 새롭게 하시며 온전한 믿음으로 성장시켜주시는 주님.
이 시간 하나님과 더불어 꿈을 꾸자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대언하시는 강용규 담임목사님께
성령님이 함께 하사 살아계신 주의 권능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꿈이 우리의 비전이 되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강용규 담임목사님의 40년 가까운 목회 여정이
주님께 영광 올려 드리며 아름답게 마무리 되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담임 목사님 청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훌륭하신 목사님이 청빙되어 한신교회가 영적으로 더 부흥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비파와 수금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 받으시기를 기뻐하시는 주님.
글로리아 찬양대가 정성으로 준비한 시편 150편 제목의 찬양을 이 시간 기도하는 심령으로
신앙고백으로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리오니 주님 홀로 기뻐 흠양하여 주시옵소서.
글로리아 찬양대가 호흡이 끝날 때까지
언제나 주님께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올려드리기를 원하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성장하는 찬양대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찬양대가 되도록 주여 성령께서 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주님.
예배드리기 위해 한신 성전에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시는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고통 가운데 생사를 오가며 암과 중증 질병과 싸우며 상한 몸과 심령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님들의 기도소리 들어 주시고 깨끗하게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곳곳에서 헌신 봉사한 성도님을 기억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주께 간구하면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