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돼지감자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2월에 절반은 했을텐데 올해는 워낙 눈도 많고 춥기도 해서..
이제야.. 눈도 다 녹아내리고 어느정도 날도 풀리고 해서 먼저 돼지감자 줄기를 베어내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처음엔 이 밭 전체에 돼지감자만 심었는데.. 너무 힘들고 활용도 적고 해서 점차 줄인것이 이제는 한이랑만 심었네요.
올해는 아예 없애기는 아쉽고 해서 한줄만 심으려고 합니다. 비닐하우스 옆으로도 약간의 돼지감자가 있고요.
돼지감자 줄기가 너무 크고 거칠어서 땔감은 못되기에 구덩이를 파서 그냥 다 소각해 버리네요.
이렇게 준비 작업을 끝내고 어제부터 캐는 작업을 시작했고만요. 언제나 늘 예수님의 은혜안에 강건들 하옵소서..
첫댓글 늘 예수님의 은혜안에 강건하게 하옵소서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