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전국지역종친회장협의회 친교의 밤 개최 (2) - a
2부 "친교의 밤" 행사는 권태호 지역종친회장협의회 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권재주 안동원로원 의장, 권계동,
권기호, 권주연, 권인탑 고문, 원로원 부의장, 감사, 시의원 등 20여 명이 합석,
인원이 50여명으로 늘어났다.
권영창 대종회 회장은 "안동권문이 1100여년 동안 이어오면서 효자,
효부를 발굴, 취재하여 책을 만들 예정인데 지역종친회장들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안동권문은 고려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훌륭한 인물을 배출하였고 나라가 어려운 일이 닥칠때는
권문이 도와주었다"고 말했다.
행사장 분위기를 북돋우기 위해 권금희씨(안동시청)가 "권문을 노래하사"
라는 제목의 시 낭송을 하였으며 앙코르를 받아들여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는 내용의 시 낭송을 하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곧 이이 권기수 안동권씨 춘추향제추진위원장은 환영사를 하였으며
권재주 원로원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한 핏줄이며 형제처럼 지내야
한다"고 말하고 "지역종친회가 발전되어야만 안동권씨 대종회가 발전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영창 대종회 회장, 권태호 전국지역종친회장협의회 회장, 권재주
안동원로원 의장, 권계동 고문, 권주연 파종회장협의회 회장, 권기수
추진위원장 등 6명이 나와서 케이크(Cake) 절단식을 가졌다.
곧 이어 지역종친회장들은 단체 기념촬영을 하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장 옆에 마련된 뷔페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정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희씨(정조공파 사무과장)는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노래한 뒤 앙코르를 받아들여 '바램'과 '헤어져도 사랑만은' 노래 두 곡을
열창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5kg짜리 백진주 쌀 1부대와 간고등어 한 손,
600ml 명인 안동소주 1병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