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본당 공동체가 헌혈증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재생불량성 빈혈증’(피를 만들지 못하는 백혈병의 일종)으로 투병 중인 최승현(17)군을 돕기 위해서다. 장호원본당 사무장 김덕순(사도 요한)씨의 조카인 최 군은 2주 전 한참 얼굴에 나는 여드름 상담을 받으러 동네 피부과를 찾았다가 큰 병원으로 급히 가라는 말을 들었고 그날 새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재생불량성 빈혈증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식을 위한 골수를 찾기 위해 여동생의 골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골수 이식을 받기 전까지 최 군이 살 수 있는 희망은 수혈뿐이다. 그러나 무균실 입원비와 골수를 이식할 때까지 받아야 하는 수혈비, 검사비와 수술비 등 보일러 기술자로다섯 가족을 지켜온 아버지 최경순씨가 감당하기엔 태산 같은 일이다.
※도움주실 분 031-643-2111 장호원본당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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