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즉석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었습니다. 먼저 젖소무늬의 카우보이 모자를 쓴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시고~ 각 테이블에 둥그런 통을 하나씩 나눠주십니다. 그 둥그런 통에 얼음을 반쯤 넣고 소금을 넣습니다. 소금은 온도를 확 낮춰줘서 아이스크림으로 빨리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얼음을 꽉 채우고 뚜껑을 닫죠.그렇게 꽉 채운 얼음통을 뒤집으면 또 다른 뚜껑이 나오는데요, 이 곳에 우유와 생크림, 시럽 등을 넣는 곳입니다. 갓 짠 신선한 우유와 크림, 그리고 초코와 딸기 중 하나를 골라 시럽을 넣지요. 딸기맛이 더 맛있다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우리팀 아이들, 딸기를 골랐습니다. ^^사실 꼭 저런 통에 넣지 않아도 되는데 이 목장에서는 아이들의 재미를 위해 저런 통을 만든 것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 약 10분간 마구마구마구 흔들어주면 아이스크림이 탄생한데요. 이럴 수가. 너무 쉽자너! 하기사 저 어렸을 때 동생과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던 생각이 나네요. 토요일 밤에 우유에 설탕을 넣고 흔들어 각각 한 팩씩 냉장고에 넣어두고 잠이 들지요.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얼려둔 아이스크림, 설탕범벅 아이스크림? ㅎㅎ 하여간 그걸 긁어먹으며 뜻도 모르는 영어로 쏼라쏼라대는 만화영화를 보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 열심히 흔들어봅니다. 흔들흔들. 그러나 그게 쉽나요. 어른도 힘들어할 마당에 아이들은 더욱 힘들죠. 특히나 몇 번하다보면 싫증이 나는 것을...이 때 샘님, 통을 들고 밖으로 나가라고 합디다. 공 삼아 굴리라는거져. 단 통이 단단하니 발 끝으로 차지 말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아이스크림 통을 공 삼아 노는 아이들입니다. 흥겨운 음악도 틀어주더라구요. 짬 내서 샘님은 MBC에서 촬영나온 VJ와 인터뷰를 하십니다. 한바탕 놀고나니 어느 새 아이스크림은 완성~ 저도 한 국자(?) 얻어 먹었는데 확실히 딸기가 초코보다 맛있더라구요.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구여. 역시 먹을 것을 직접 만들어 먹는 건 재미있나봐요. 동영상으로도 만들어봤습니다. 즐감하세요~
낙농진흥회에서 지원하여 밀크스쿨(낙농체험목장)에 취재 다녀왔습니다. 뭐... 저는 그저 취재만... 어린이들이 정말 즐거워하더라구요. (체험지 : 아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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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열 린 바 다 원문보기 글쓴이: 리드미컬하게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