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 삼서트레킹 #1 인천→대청도 선진포항
동해(자택) 출발/02:10-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05:40-조식/06:00-엘림여행사 실장 미팅/07:50-인천항 출발/08:30-
대청도 선진포항/11:55-중식(농여식당)/12:10-엘림펜션/12:40
대청도는 서해 5도(백령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 중 하나로 인천에서 북서방면으로 202km,
웅진반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40km, 황해도 장산곳과 불과 19km 떨어져 있고, 쾌속선으로 3시간 40분 걸린다.
대청도에서 26㎞ 20분을 더 가면 백령도이고, 북한 황해도 장산곶은 대청도에서 19㎞ 거리이다.
대청도는 백령도 면적의 1/4이지만 산이 더 높아서 섬은 울퉁불퉁하고 옹골차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국가안보상 전략적 요충지이고 면적은 15.6㎢이고, 해안선 길이는 24.7㎢이다.
대청도와 소청도의 세대수는 888가구이며, 인구는 총 1,597명이며 이중 남자는 929명, 여자는 668명이다.
고려시대에는 개성과 멀지 않은 섬이라 왕족과 고관들의 유배지가 되었다.
원나라의 마지막 황제이자 고려 출신 공녀를 황후(기황후)로 삼았던 순제(順帝, 혜종/토곤테무르)이
황태자 시절 2년가량 이곳에 유배되기도 했다고 한다.
조선 명종 때 국모의 병을 낫게 한 뽕나무 상기향을 보내서 사례로 섬 이름을 받았는데,
돌만 있는 암도가 아니고, 대청도(大靑島)의 이름은 '수목이 울창한 큰 섬'이라는 뜻이라 하여 대청도(大靑島)라 했다.
대청도는 본래 암도(岩島)라고 불렀다고 한다.
2023.6.12(월) 서해 대청도 삼서트레킹 1박 2일 여정으로 2세대 부부 4명(남2,여2)의 인원이
승용차편을 이용하여 오전 2시 10분경 동해(자택)를 출발하여 오전 5시 40분경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한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06:00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맞은편 오가네 해장국/순대국 식당에서 조식시간을 갖는다.
오가네 해장국/순대국 식당은 2022.7.17. 굴업도 트레킹시 찾았던 식당이다.
06:50 조식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로 이동
오전 7시 50분 엘림여행사 임소영 실장과 미팅후 선표 수령
08:05 코리아 프라이드호 탑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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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 대청도 선진포항 도착(인천항에서 배시간으로 약 3시간 30분 소요)
11:54 대기하고 있는 엘림여행사 버스 탑승하여 농여식당으로 이동
12:07 엘림펜션 건너편의 농여식당에서 제1일 중식시간을 갖는다.
중식 메뉴는 농여백반
12:40 중식후 엘림펜션에 도착하여 숙소 2실(208,209호)을 배정받고 오후 2시까지 휴식시간이다.
대청도 엘림여행사 펜션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