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하나가 되신 우리 사랑의교회 형제 자매님께 인사올립니다.
새예배당 입당을 앞두고 모두 기쁨에 들떠있는 이때에 한쪽에서 고통과 슬픔을 삼키며 기도하고 계시는
형제 자매님께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위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특히 어제 주일예배가 강남예배당에서의 마지막 예배임을 가슴 아파하시며 다음 주일부터 갈 곳이 없다고
하나님께 하소연 하시는 분들도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25 여년 전의 제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위로의 말씀과 저의 이야기를 주제넘게도 드려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
감히 필을 들었습니다.
25 여년전 제 나이 30대초반 무렵 저는 잠실 장미타운 안에 있는 잠실중앙교회를 다녔습니다. 예장고신측 교회로서
제가 중고 대학시절에 고신측 교회를 다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집에서 가까운 이곳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교회선배 집사님이 이 교회에서 장로님이 되셔서 성가대지휘자로 봉사하고 계신 것도 좋았습니다.
즐겁게 신앙생활하던중 젊은 목사님이 부임하시게 되었습니다. 조목사님이신데 이분은 부산에서 제가 중고등학교
때 다니던 교회의 지도 전도사닝이 셨으므로 누구 보다 제가 잘아는 분이라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분의 신실하심과
성품을 가까이에서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몇 달 지나자 개척당시부터의 원로장로님측에서 조목사님을 반대하여 쫓아내시려는 행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아직 젊으시고 오직 하나님!하는 스타일로서, 담임목사로서의 리더쉽을 확고히 하시고자 하니 분쟁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되었습니다. 한 예배당에서 두예배가 계속되었습니다. 연세드신 원로분들은 장로님편, 젊은 분들은 목사님편
그분쟁 가운데 저는 교회를 떠나기로 마음 먹고 그야말로 무국적 설교동냥자가 되어 동가식 서가숙하며 신앙생활을 하니
예배와 기도, 성경말씀 묵상에 소홀하게 되고, 구역예베등의 성도의 교제도 없고 직분을 맡지 않으니, 섬김의 책임감도
없어져서 결과적으로 문자 그대로 태신자가 되더군요. 모태신앙이 태신자 되는 것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03년 제 큰아이가 사랑의교회 고등부를 다니고 있었는데 토요일 마지막 특새때 아버지를 모시고 오는 날이라고
하면서 새벽기도를 나가자고 권하였습니다. 저는 태신자이지만 아이가 교회 다니는 것이 기뻤는데 같이 가자고 하니
기쁜 마음으로 동의하였습니다. 그특새 마지막날 그날 저는 눈물로 회개하고 아버지께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올해로 10년이 되엇습니다. 10년! 금방 지난것 같습니다. 그리고 잃어 버린 10년 지금도 생각하면 회한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가 태신자가되어 방황하면 실수가 따릅니다. 그러면 돌이키시려고 고통과 시련을 주십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사랑하는 우리교회를 떠나지 마십시오.
다녀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교회처럼 대형교회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고 말씀중심 성령충만한 교회드뭅니다.
안할 말로 담임목사님 조금 마음에 안드시더라도 계속 다녀보십시오 기도하십시오. 주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목사님 고등학교, 검정고시 문제 이런 문제까지 거론되는 것 참 마음 아픕니다.
부산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부산은 부산중고등학교. 경남중고등학교 동문회는 별도로 중학교 고등학교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중학교는 나왔지만 고등학교를 안나와도, 혹은 중학교는 안 나왔지만 고등학교는 나왔으면 모두 동문회 명부에 올라갑니다.
사실 부산중학교 들어가기가 부산고등학교 들어가는 것보다 그시절은 더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저는 사실 담임목사님 동년배이고 경남중학교는 떨어졌지만 경남고등학교는 갔기 때문입니다.
지금 분들은 잘모르시겠지만 그당시는 중고등학교 다닐 학비가 없어 학업을 포기하거나 중도퇴학 당하는 학생들이
참 많았습니다. 부산중학교를 졸업하면 거의 다 부산고등학교로 진학하던 그시절 수재이신 목사님께서 왜 못가셨을까요?
저는 가난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사춘기 시절 가정형편때문에 고등학교 바로 진학하지 못하고 나중에 검정고시를 보아야
헸던 청소년 시절의 담임목사님을 생각좀 해보십시오. 지금 그문제를 건드리는 것이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를
그리고 지난 10년간 목사님이 부임하신 이후 이루신 업적에 대하여는 아무런 평가를 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교회를 이렇게 성장시키고 하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부분도 객관적으로 평가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새도 이벤트라고 히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그 이벤트때문에 태신자인 저도 회개하고 돌아왔지 않습니까?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꼭 새예배당에서 함께 새출발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참 말이 많네
구차한 말섞기 싫어니 당신 놀던물에 가서 노세요
오목사님이 성도들에게 지면에 약속하신 대로 목양을 하는지,3천억이 넘는 건축비가 들어가 화려한 건물을 지은 사랑의교회가 낮은자를 정말 섬기는지,에전처럼 한국교회를 섬기고 본이되는지 제대로 선교와 전도를 위해 사용되는지 보기위해 악착같이 남아서 지켜보기로 결심했습니다.물론 저도 섬기는 부서가 있어 제게 맡겨진 일을 단순한 봉사가 아닌 사역자처럼 소명감을 갖고 할겁니다.여기 맹종하시는 분들의 그 열정이상으로 섬길겁니다.앞으로 10년뒤면 지나간 우리모습이 어떠한지 알수있겠죠.열매가 있는지 없는지는 그때가면 볼수 있겠죠.
건전한.. 개혁은 저도 환영합니다
그러한 목소리가 없다면..
교회는 세속화되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구.. 저를 비롯한 다른분들..
절대루.. 맹종 아닙니다 ..
이후로.. 오목사님과 교회가 세속화의 길을 걷는다면..
분명 쓴소리를 할꺼구요 ..
10년뒤에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힙니다.
하나님 진리의 빛님을 축복하시고 일평생 동행하시옵소서.
하나님 이분의 가정을 축복하시고 앞으로 주의 나라를 위하여 귀하게 사용하시옵소서 아멘
진리의 빛님! 님의 글을 읽고 또 읽어봅니다. 님이 오목사님을 통해 은혜받은 분이네요. 저역시도요. 오목사님오실때 불교신자였다가 회심하고 세례받았습니다. 님하고 저와 다른 점은 전 ㅅㅎㄴ그분들의 글을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러시겠지요. 들으라고요. 귀가 막혀있다하시겠지요. 그러나 님이 은혜받은 그때를 기억하시고 왜냐면 은혜는 하나님이 주셨으니까요. 그 은혜를 붙드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사람의 말로 자신의 은혜를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 남으셔서 분노삭히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보세요. 샬롬.
분노는 사탄의 계략...
진리의빛님! 환영합니다 그러나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 이왕 섬기실것 , 분은 내려 놓으시고 기쁨으로 섬겨주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님과 우리들은 하나님의 추종자며 맹신자들입니다 인내하며 10년동안 각종 사역의 열매를 기다려 주신다니 더더욱 감사합니다 그때쯤이면 진리의빛님을 오정현목사님의 맹신자라고 비난할지도 몰라요!! 넉넉한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진리의 빛님 그만하세요
님의 글 보면 너무 머리가 아파요...
궤변 그만 늘어놓으세요
향기가 없고 글에 냄새가 나는 것은 왜일까?..........
진리의 빛 이름은 거창한데 되게 건방지시네. 오목사의 허물을 용서 하겠다고? 누가 누굴 용서한다고? 적어도 영적 상식이라도 있으면 훌륭한 옥목사님의 수고로운 순종으로 하나님이 이루신 교회 후임으로 이만치 거의 3배 이상이나 영육이 부흥되었으면 하나님이 세우신 종에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지 그리도 영적으로 무식하시요. 그리고 상처받고 떠난영혼 누가 상처를 주었소 대다수가 교회를 위해 담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는데 그대들은 흠집 잡는데만 혈안이 되었으니 그 은혜가 되겠소? 스스로 판 무덤이요 잘 가시오 나가 봐야 알거요 사랑의 교회와 오목사님 진가를! 넘답답해서 표현이 거칠었소
떠나기 싫으면 회개하고 자숙하며 교회가 하나님의 뜻 때로 되어지길 기도하며 순종하고 충성하는 자세로 임해야지 흠 잡을 때 없나 하고 뜻어 보는 자세로 버틴다면 그대만 영적으로 고갈되고 손해란 말이요 우리도 이제 더 이상 그런 사람 상대하기 싫단 말이요 감히 이시대에 하나님이 뽑아서 큰 일을 맡기신 주의 종 아무리 부족해도 그대하고 비교나 되겠소
발 뒤끔치 만도 못하지요..
어줍짢은 제글을 읽어 주시고 격려해주신 형제 자매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글을 쓸때 목사님께 누를 끼쳐드리는 것이 아닐까 노심초사하였습니다. 이제 제글을 읽으시고 댓글에서 교회에 남으시겠다는 분도 계시므로 참으로 기쁘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제글은 이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되며 목사님께 더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으므로 내일 쯤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죄송합니다.
용기내서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이글 카톡으로 돌리기까지 한 좋은 글인데 왜 내려요??... 뭔가 걸리적거리는 문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절대 내리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중도에 있는 많은 성도들이 공감하고 있는 글입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 단 진리...는 진심으로 돌아오겠다는 것이 아니니까 그냥 무시해버리면 됩니다. 절대 내리지마세요!!!!.
네 순종하겠습니다. 당분간 그대로 두도록하겠습니다.
나는 충북의 한 시골 교회 집사로서,아니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랑의 교회에 명령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다스리시는 분이다. 인간의 얄팍한 종교 논리로 판단하기를 조심하라. 내가 보기에 사랑의 교회의 문제의 본질은 훈수꾼들에게 놀아난 어리석은 행동에 있다. 이것을 회개하고 오정현 담임목사를 비롯한 전교인들은 예수로 거듭나기를 강력히 권고하는 바이다. 종노릇 그만 하고 아들딸 노릇 제대로 해서 하나님 아버지 마음 좀 시원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