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마태복음4장QT)

[루아흐]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으로 인한 모든 역사들에 있어서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구주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감당하고 이기실 수 있게 하신 직접적, 실제적인 힘과 권능이 되어 주신 성령님께서는 구주 예수님께서 구원자로서 복음을 전하시고 가르치시며 병들을 고치고 귀신들을 쫓아내시며 온갖 기적들 등과 같은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사건들을 보이시고 경험케 하심에 있어서의 직접적인 힘이시기도 한 것이고, 사실상 물이 포도주가 되고 오병이어의 역사가 실제로 일어나고 경험될 수 있게 하신 실질적인 힘이신 것이며, 실상 그 전에 구주 예수님께서 처녀의 몸에서 잉태되실 수 있게 하셨고 하나님 아버지의 시간에 십자가를 감당하실 수 있게 하셨으며 사흘 째 되는 날 부활하실 수 있게 하신 현실적인 힘이신 분으로..

잘 통찰해 보면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대로 무에서 유로 온 세상 천지만물이 창조됨에 있어서의 실제적인 힘이신 분이 아닐 수 없고, 홍해 바다가 갈라지며 여리고 성이 무너지고 하늘에서 불이 내리게 하신 직접적인 힘이신 것이며,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으로 그 이름 한 번으로 성전 미문의 나면서부터 못 걸었던 자를 그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게 하신 실질적인 힘이신 것이고, 말씀대로의 믿음과 함께 한 기도 및 찬양으로 빌립보 성 감옥터가 뒤흔들리게 하신 경험적인 힘이신 것이며, 두란노 서원과 함께 에베소 성의 마술사들이 은 오만이나 되는 마술책들을 불사르게 만드는 등과 같은 영적 각성과 부흥의 현실적인 힘이신 것이고, 무엇보다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된 자들에 있어 시대와 나라들, 시간과 공간들을 넘어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고 본질적으로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완전히 뒤바뀌게 됨에 있어서의 생생하고도 강렬하신 힘인 것이며, 특히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세상 끝 날에 말씀대로 구주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 말씀 그대로 신령한 몸으로 부활케 하시며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실제로 누릴 수 있게 하시는 기이하면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힘이 아니실 수 없는 분인 것입니다..

실상 그와 같은 모든 일들은 단 하나도, 단 한 번도 예외 없이 근원적으로는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일 뿐 아니라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으로 그 위치와 역할 상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고 실상 그 하나님 아버지로 인해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이며, 게다가 바로 그러한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일반 은총이든 특별 은총이든지 간에 어쨌든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에 있어, 특히 믿음으로 인한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모든 역사들에 있어 하나하나 모두 다 반드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영적으로 죄와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모든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과 전적으로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오늘날 이 시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에 있어서도 조금도 변하실 수 없는 그와 같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들에 있어서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시공을 넘는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 실제적인 힘이신 성령님께서야 말로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신 분이고,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근본적으로 말씀으로 존재, 창조, 주관하시는 분인 것이며,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으로서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께서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시어 말씀대로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인 것이고, 근원적으로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바로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이기에 다른 그 누구보다 말씀의 사람, 곧 말씀대로의 신앙, 진정 다른 그 무엇보다 말씀에 가장 우선이고 치열하며 뜨거운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야 말로 날마다 순간마다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현장들 속에서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의 생생하심과 충만하심들에,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과 풍성하심들에 있어 가장 합당한 것일 뿐만 아니라 세상 끝 날에 우리 주님 다시 오실 때 말씀대로 신령한 몸을 입고서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불리는데 있어서도 본질적인 전제와 기준과 관건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태복음4:1~4)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10월 24일(화)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