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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 (여시들 하이)
오늘은 시와사막 간 얘기를 써볼게... 시와사막이야말로 진~~짜... 정보가 없었던 곳이야
이집트 시와마을 쳐서 나온 블로그들,,, 나 하나하나 다 기억할 수 있을 정도야..
그리고 쳐보면 시와사막 한국인 여성 피살.... 이런 뉴스만 나오고....ㅜㅠ
사실 치안이 좋은편은 아니야... 이집트 내에서도 리비아 인근지역은 치안이 안좋거든? 근데 시와마을이 그쪽이야...
막상 가보면 시골이긴 한데 무튼 뭐 그렇슴다,,,, 그래도 나는 잘 갔다왔어... 예,,,,
그래도 여자혼자 간다그러면 말릴래 ㅠㅠㅠ 일단 사막투어 들어가면 나랑 가이드 아저씨 이렇게 둘만 사막에 있는건데
어떤일을 당할지 모르고,,,, 무튼 여자혼자는 비추야,,, 여시들 시와는 동행을 구해서 오십셔,,,,
시와가는 방법은 카이로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가야해~
카이로 - 시와 야간버스는 월목토 밤 11시 45분에 있어!!
반대로 올때는 시와 - 카이로 버스는 화금일 오후 8시에 있어
월목토에 갔다가 화금일에 오는게 좋겠지만 나는 일정이 안맞아서 올때는 알렉산드리아를 거쳐서 카이로로 왔어!!
시와-알렉산드리아 가는 버스는 저녁 8신가? 매일 있어. 그리고 알렉산드리아 - 카이로는 거의 매시간마다 있으니 걱정안해두댕
대신 월목토처럼 바로 가는 버스가 아니라서 ㅠ 갈아타야 하는 귀찮음이 있지 ㅠㅠㅠ
혹은 마르사 마투르라고 이집트의 휴양지? 같은 곳을 거쳐 오는 방법도 있는데 나는 패스. 다합에서 바다는 지겹게 볼거라서 패스했엉ㅋㅋㅋ 그리고 알렉산드리아 관광할려고 했는데 야간버스에서 푹 못자서 ㅠㅠ 이것도 패스했어
친구가 알렉산드리아? 그러면 대도서관 보고 오징 그랬는데
칭구야,,,,그거 사라진지 오래야,,,, 알렉산드리아가도 알렉산드리아 ㄷ도서관 없어 칭구야,,,,
문명으로 이집트를 배운 내칭구,,,,,
무튼 시와로 출발했어. 카이로에서 시와까지 가는데는 무려 12시간이 꼬박걸려 ㅠㅠ 도착하니깐 오후 1시쯤이더라,,
오래걸리지...? 여시들 근데 사막은 다 오래걸리더라.. 아무래도 도시랑 거리가 있다보니깐
난 이번이 두번째 사막인데 처음 사막은 모로코 메르주가야.. 여기도 참 좋은 곳인데.....
마라케시에서 갈때 16시간.. 올때 12시간 버스를 탔어... ㅎ.....
내칭구가 너무 멀미하니깐 뒷자리 일본인 칭구칭구들이 멀미약이랑 오렌지도 챙겨주더라... 눈물날뻔했자나...
그래서 일정이 짧은 사람들은 시와사막보다는 바하리야 사막을 추천하더라. 여기는 카이로에서 한 6시간?
근데 여기는 우리가 아는 그 모래사막이 아니구 돌사막이야 ㅠㅠ
나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사방이 돌이래... 나는 모로코의 모래사막이 너무 좋았어서 일정에 시와사막을 우겨넣었어.....
여시들은 장단점 잘 비교해서 다녀오도록해!! (나중에 시간있으면 모로코 얘기도 써야겠당 ㅋㅋ 여기 진짜좋았거든 ㅋㅋ)
그래도 길은 모로코보다 카이로가 낫더라.. 모로코는 S자 도로여서 죽는줄알았어,,,,
그래도 시와가는길엔 아무도 멀미하지 않았어.
모로코에선 옆좌석도 토하고 뒷자리도 토하고,, ^^ 그 토냄새에 나도 토하고 ^^ 토파티였어... ㅎㅎㅎ
비위상하게 해서 미안 ^^...
시와사막 같이 가는 동행의 흔한 준비물. jpg
아 거기서 안살아남아고 된다고~~~!! 물이랑 밥이랑 다준다고~~~!!
캡쳐도 귀여운 튜브야 존나 귀여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들 저기서 전기도 준다는것은 거짓부렁이야 사막에 전기는 없었어... 무튼
시와마을 가는 티켓은 카이로의 토르고만 버스 터미널 가서 사면됑~~!!
가서 거기 짐 검사하는 아주머니나 아저씨 붙잡고 씨와~~ 씨와~~ 이러면 어디서 사는지 알려줄거야 ㅋㅋ
미리가서 사는거 추천. 나는 갔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읭? 티켓이 없는데? 넥스트~ 이러는거야....ㅅㅂ....
멘붕이 왔지... 3박4일짜리 계획이 다 틀어지게 생겼으니깐 시발시발... 그래서 내가 엥 뭔소리야 나 오늘 꼭 시와가야 한다고
꼭 가야 한다고~~ 이러니깐 잠깐 기다리래 그러고선 어디에 전화해보더니 갑자기 티켓이 생겼어....
ㅅㅂ..... 존나 없는티켓도 방금만들어낸건가....
근데 일단 이집트니깐 그려러니 했어... (이 단어를 마음속에 새기고 여행해야해 이집트는)
그러고 열한시 반쯤 토르고만 버스 터미널에 갔는데 11시 45분이 되어도 버스가 올생각을 안하는거
이때부터 불안하기 시작... 불안불안
근데 주위에 물어볼 사람이 아무도 없어,,, 밤 11시니깐 상점도 하나밖에 안열고 역무원도 아무도 없는겨,,,,ㅅㅂ,,,,,
근데 우리가 뭐마려운 개처럼 불안해 하니깐 왠 아저씨 하나가 다가오대? 어디가녜 그래서 시와 이랬어
그랬더니 기다리라는거야.... ㅅㅂ... 아저씨가 몬데요... 우리가 언제오냐 왜안오냐 이러니깐 아저씨가
버스 표 한번 보더니 기다리래... 뭐라뭐라 말하는데 아랍어야 ㅅㅂ..... (환장)
그래서 그 터미널에 오만 중동청년 붙잡고 시와가는 버스 찾아달라캤어,,, 근데 그청년들도 몰라,,,
암것도 모르고,,,영어도몰라,,,,, 그청년들도 그아저씨한테 물어보더니 기다리래,,,, (그아저씨가 대빵맞긴맞나봐,,,)
근데 한시간이 지났는데도 안와,,,, 아저씨는 계속 기다리래,,, 이때부터 불안의 싹이 자라기 시작.,,,,
아저씨는 그냥 평범한 할일없는 아저씨고, 시와 버스는 다른 플랫폼에서 이미 지나갔다,,,라던지 ㅅㅂ...
근데 불안에 떨어도 할게있나요 ㅠ 그냥 무작정 기다림 ㅠㅠㅠ 그랬더니 한 2시간 지나서 버스 오더라 ㅅㅂ...
이번여행에서 가장 불안했던 두시간이었어 ㅠㅠㅠ시발... 무튼 이렇게 연착되는 일도 있어 여새들,,, 이곳은 이집트야...
두시간 기다리고 결국 버스 탑승 ㅠㅠㅠ 우리나라 일반버스랑 똑같혀,,,
밤에 디지게 춥도록 에어컨 트니깐 여시들 꼭 긴팔챙겨서 타자 ㅠㅠ 나 추워 디지는 줄
그리고 내가 늦게 사서 그런지 맨뒷자리...ㅅㅂ (맨뒷자리는 뒤로 안굽혀지는 의자임^^...) 더라
여시들한테 꼭 미리미리 가서 사라고 하는 이유임 ㅅㅂ...
이딴 개구린 좌석에서 12시간 타고 가면 여기가 지옥이에요!! 지옥!!!
티켓에 좌석번호도 아랍어로 적혀있어... 난 처음에 좌석안정해진줄 알았자나 ^^
주위사람한테 손짓발짓으로 물어보고 앉아야해.
우린 처음에 모르고 앉았다가 우리 옆에서 남자 둘이서 뭐라뭐라
자꾸 얘기하는겨 버스안에서.
아 그래서 왜 안앉고 쳐얘기지 시꾸럽게 ㅡㅡ 이랬는데 그사람들 자리에 우리가 앉은거였어 ^^..
동양인 둘이 앉아있으니깐 영어로 말은 못걸겠고 거기서 뭐라 지네끼리 얘기하던거 ㅠㅠㅠ
죄송함다 ㅠㅠㅠ 눈치까고 바로 일어난다음에 우리 티켓 들이밀어서 걔네가 좌석 안내해줌 ㅠㅠ 죄성해여
근데 이상한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시와는 시골이고 8월에 시와가는 사람은 잘 없단 말여? 앉아있으니깐 그 이유를 알게됨
알고보니 시발... 이집트 교환학생모임이 탔더라고.... (환장)
시발....시발...시발 세상아. 어떻게 나한테 이러냐 ㅠㅠㅠ 아직도 존나 헛웃음 나와 시발...ㅋㅋㅋ
우르르 유럽애들이 타대? ㅋㅋㅋㅋㅋㅋ 아... 교환학생모임.... 존나게 시끄럽더라구,,,, 갸네는 진짜,,, 야,,,
심지어 우리 자리 = 가장뒷자리. 교환학생 모임의 가장 인싸새끼가 내옆에 타게됨... 나머지야들은 시끄럽지도 않았어,,,
인싸새끼들이 버스 맨뒷자리 타는거 그거 만국공통인가봐 ^ㅠ^
시발... 인싸새끼 자꾸 말걸어 ㅠㅠ 내가 첨에 신기해서 말 잘받아줬단 말여 (얘가 몇시간동안 계속 말걸줄 몰랐지^ㅠ^)
말을...멈출줄을 몰라.... 하필 얘가 이집트애라서... 이집트얘기에 무슨 얘기에 ㅎ ㅏ...
친구는 이미 영어못하는척, 자는척 시전중....부들부들
나 : 너네 언제까지 떠들셈이야~~ 캔유씨 마이 필로우? (목베게 톡톡 가리키며)
나 이렇게 잘 의지가 가득해 칭긔야~~~ 너 안잘꺼니? ^-^ (이를 깍개물고 웃었던 거시야)
인싸새끼 : 웅 ^_^ 그리고 안재울건데~~ 꺄르륵꺄르륵 (존나 나 때리면서 웃음)
인싸새끼는 잠이없긔,,,, 인싸는 친목질을 참지않긔,,,,, 부들부들. 내가 말 안받아주면 다른애한테 말걸고,,, ^-^
이렇게 인싸랑 12시간을 같이왔다... 부들부들... 칭구는 내가 인싸력이 넘치는 줄 알았대. 야 나도 자고싶었어 (울컥)
중간중간에 휴게소에서 내려주는데 언제 갈건지를 아랍어로... 말해줘서
내친구는 화장실을 힘조서 참았대,,,, ㅠㅠ 자기 버리고 출발할까봐,,,, 올때는 지사제를 챙겨왔어 내칭구는,,,,
눈물난다 우리 여행 ㅠ
시와마을 도착~~~!! 도착하자마자 삐끼 존내붙어~~~~ 쉬발럼들이,,,,,
오자마자 택시타라고 지룰이여,,,,, 난 근데 흥정하기도 싫고 호스텔도 그리 멀지않,,,아서 그냥 걸어갔어
시와 마을 자체는 별거 읎어 드럽게 작은 시골 마을임 ㅠ
근데 요렇게 골목골목 솔직히 분위기 오지긴해,,,,
왼쪽에 스쿠터 탄 흰색남자들 보여? 내사진에선 잘보이는데 카페에 올리면 화질구지되서 보일라나 모르겠다.
무튼 카이로 편에서 말했듯이 저렇게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 탑니당,,,,,
여기는 이마을의 관광지 무슨 옛 성채 같은거래 저기...
근데 태양 보여? 안갔ㅇㅓ 저기,,,^^ 겨울에 가는 여시들은 도전해봐 ㅎㅎ,,, 사진보니깐 멋있어서 가구싶었는데
진-심 너무 더워서 못갔어.. 가자그러면 일행이 나 돌로 쳐죽일거같앗서
요렇게 기름넣는데도 있고 있을건 다있음. 보면서 기름은 오지게 싸겠네~ 이생각함ㅋㅋㅋ
이사진 올린이유. 존나 한컷의 찍힌 사진 하나지만 사진의 전부가 내 카메라를 보고있음 = 오지게 쳐다본다는 뜻
화질구지라서 잘 안보이는데 존나 쳐다봄...존나 무섭게 쳐다봄... 이 눈길을 하루종일 받슴돠,,,,
심지어 저 노란색 입은 꼬맹이는 우리 쳐다보더니 메롱하더라... 그것도 귀여운 메롱아니고 존나 악의적 메롱...
시발,,,,, 싹퉁바가지 쌔꾸ㅢ,,,, 슈발 ㅠㅠㅠ 여기는 카이로보다 존나게 더 쳐다봄 ㅠㅠㅠㅠ
호스텔? 호텔 도착~~~ 시와에 원래 한국인이 많이 가는 유세프 호텔이 있었는데 망했대 ^-^
그래서 두번째로 유명한 팜트리 호텔로 갔어~ 나쁘지 않았어 ㅋㅋㅋ 위사진은 거기 호텔 마당~~
에어컨 있는방이 하루에 200파운드(만이천원)이고 에어컨이 존나 좋은 에어컨이었음 ㅠㅠ
이집트 여행다니면서 에어컨 있다하면 기력 존나 재기해서 덜덜...덜덜... 돌아가는 에어컨이 대부분이었는데
존나 윙ㅇ윙~~ 마치라잌 한국같은 에어컨이었음 ㅠㅠㅠ
들어가니깐 쥔장은 어디 일보러가고 꼬맹이가 카운터 보고있더라고 ㅠ 그래서 일단 이호텔에 묵겠다고 하고
우리 더워 죽겠다고 한다음에 들어가있기로 했음 (이모든 대화는 구글 번역기로 이루어졌슴돠)
주인장 온다음에 사막투어를 예약함.
여행사 가서 해도 되는데 호텔에서 해도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고 여행사까지 가기도 더운 한여름의 8월 시와였어,,,이해해주라
사막투어는 보통 1박2일인데 여름에는 더우니깐 오후 4시? 그쯤에 사막투어가 시작하고 아마 겨울은 더 일찍 시작할거야
사막에서 하룻밤 자고오는 코스얌!! 우리는 일정이 급해서 바로 그날 사막투어를 하기로 했어. 씻고 쉬면 딱이더라고
차량 빌리는 비용 800파운드 (이건 여럿이면 더 싸겠지?) + 밥값 인당 100파운드 해서 = 한사람당 500파운드,
3만원 낸거같아 생각보다 싸지 여시들? 사장님이 깎아주지도 않고 이가격이래. 그래서 그냥 콜해버림.
블로그 검색결과랑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 양심적인 사장님인 것같아 ㅋㅋㅋ
그리고 4시까지 묵는 방값 + 사막투어 갔다오면 아침 10시인데 알렉산드리아 가는 버스시간이 8시라서 이만큼 묵는거
를 그냥 하루숙박비만 받기루 했어 ㅎㅎ.. 히히 개이득 외치고 편히 쉬었어,,,
방은 요래 ㅋㅋ 나랑 내칭그는 에어컨만 있으면 어디서든 잘자서 별로 상관 없었어 ㅋㅋㅋ
나름 안락하고 괜찮지...않아? ㅎ...
요렇게 괭이들도 자고있어ㅠㅠ 존나쪼그매 ㅠㅠ 쉬발,,,,
아 그리고 시와마을이 얼마나 시골이냐면...이런...나귀가 돌아다녀...
나 솔직히 충격먹었잖아... 아니 카이로에도 말이나 그런건 돌아다니는데 그건 관광용...이거든?
근데 시와는 아냐.. 진짜 나귀가 짐실는 용으로 막 도로에 돌아다녀...
뒤에 야무지게 풀실은것도 보이냐고 ㅠㅠ 슈퍼에 이렇게 파킹(?) 되어있음
여기 진짜 시골이야. 막 길거리에 경운기 뒤에 태운 여자들 검은 부르카에 검은옷입고 무슨 공물처럼 실려간다?
진짜 무슨 움직이지도 않고 말도 안하고 실려가 물건처럼 ㅠ 에휴
무튼 사막투어 밥이 욘나 맛없다는 소리를 듣고 근처 슈퍼에서 과자 좀 사서 챙겨갔어.
응 진짜 맛없으니깐 여시들 과자같은거 주전부리 꼭 챙겨가 ㅠㅠ
4시에 기사님이 오시고 ㅋㅋㅋ 지프차 타고 사막 가는거야!!!
더 깊은 사막을 보는 코스가 있고 주변 사막을 보는 코스가 있다고 그랬는데
나 갔을때가 금욜이었나 (이집트는 금토가 주말이야@@)
그래서 더 깊은 사막은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정부가 쉰다구 안된다구 해서 주변사막만 봤음다!!!
이렇게 지프차 타고 오아시스랑 클레오파트라 샘 소금호수 본 다음에 사막에 가는 코스야!!!
시와마을은 주위에 큰 오아시스가 있어서 여기서 물도 만들고 마을도 크게 형성되어 있는거야!!!
실제로 이집트 돌아다니면 siwa 라는 물 팔아. 아마 삼다수? 이런거겠지? ㅋㅋㅋ
시와사막이 앞에서도 말했듯이 리비아랑 인근지역이라서 좀 위험하거든?
그래서 우리 차량 지나가는데도 군인들이 막 검문함.
아 야간버스 타고 올때도 검문 막 했음 여권보여주고 그래야해
근데 여기 군인애들 오지게 잘생겼다... 여시들.... 군인 얼굴보고 뽑나봐......
지금까지 본 군인들 거짓말 안치고 다 잘생김 ㅠㅠㅠㅠㅠㅠ 미군 다 조까 군인은 이집트 군인이야 ㅠ
얼굴은 기본이고 그 모래색 군복 존나 잘받고 몸 존나 탄탄 시발,,,,,,
안에 무슨 흰러닝 입었는데 가슴 쥑이더라 ,,,,, ㅋ
여기서 만난 애는 심지어 눈색이 황금 꿀색이었어 ㅠㅠㅠ 토르에 헤임달처럼 황금색 ㅠㅠㅠㅠㅠㅠ
검문받는데도 기분이 좋더라... 계속 검문받고싶었어... 막 취조도 해주고 어디서 왔는지도 묻고 ...
남자친구있는지도 물어봐주라... 이제 내 남자친구 바로 너.니.깐. 잇.츠.유. 니맘에 들어가는것도 허락해주겠니?
자기는 사막의 빛나는 모래알 같은 눈을 가지고 있네, 라고 플러팅 하고싶었지만 참았어,,,ㅎ
진심 유어 아이 쏘 뷰리풀. 라잌 샌드 인더 데절트 해줄걸... 총맞을까봐 못한게 천추의 한이야 여시들,,, (총들고 있었거든)
근데 갈때 나한테 손흔들어 주더라 쓰애끼,,,,,마,,, 니 내옆에 타라,,, 니 인자 마 내 짝지해라,,,,,
진심 한남군인 100명하고 바꾸고 싶었어 ㅠ 한녀살려 ㅠ
그렇게 검문을 받고 간 첫번째 코스는 사막호수야 ㅠㅠㅠ 호수...라기엔 좀 작고 웅덩이? 만하거든
(근데 이건 내가 7월에가서 건기라서 물이 말라서 적은거래. 겨울에 가면 진짜 호수만할듯)
너무 이뻤어 ㅠㅠㅠ 색깔 보여? ㅠㅠㅠ 너무 이뻐 ㅠㅠㅠㅠ
바다가 아니고 소금호수라서 그런지 저렇게 비현실적인 색이 나오더라 ㅠㅠㅠ
근데 바닥은 저렇게 소금이라서 밟으면 존내 따갑습니다. 그리고 상처난 발이면 더 아파요....
그리고 요렇게 핑크 소금호수도 있어 ㅠㅠ 사진에 잘 안담겼는데 윗사진의 윗부분이 붉은 핑크잖아?
딱 저색으로 빛나 ㅠㅠ 약간 자수정색? 자수정 같은 호수야 ㅠㅠㅠㅠㅠㅠ
나 여기서 수영했어. 여시들 꼭 수영복 챙겨가
소금호수는 첨인데 (모로코는 그런거 없었그등) 존잼이야 ㅠㅠㅠ
나 수영못하거든? 근데 소금호수는 진짜 몸이 둥둥 뜨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잼이옄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
진심 존-잼. 막 우리 기사아저씨가 가라앉으려고 노력해보세요~~ 이랬거든? 그리고서 가라앉으려고 했는데
진짜 안가라앉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어떤 느낌이냐면 우리 초딩때 무슨 과학의날 때 그냥 누르면 액체고 팍팍 때리면 고체로 변하는...거 기억해?
이거알면 할민가? ㅠㅠㅠ 무튼 그거 위에 떠있는 느낌이야 가라앉으려고 팍팍 노력하면
거기서 팍팍 다시 나를 쳐서 (이과충 : 작용과 반작용에 의해......) 가라앉을래도 못가라 앉음 ㅋㅋㅋㅋㅋ
탱탱볼 위에 있는 느낌? 탱탱볼 누르면 다시 팡 하고 튀오나오잖아 ㅠㅠ 그거야 그거 ㅠㅠㅠ 존잼이라그 ㅠㅠㅠ
여기서 누웠다가 가라앉았다가 ㅋㅋㅋ 그리고 앉는자세도 해봄ㅋㅋ 물 한가운데서 막 앉아진다? 존나싱기해벌여 ㅠㅠ
아빠다리 하는거 존나 재밌어 ㅋㅋ 균형 잘맞춰야 하는데 못맞추면 팍! 하고 쓰러지는데
그랬다가도 소금호수가 날 다시 밀어줘서 무튼 절대 안가라앉음...개싱기해.....
근데 내친구는 다리에 까진 상처있어서 못들어감 ㅠㅠ 존나 아파서 자긴 시도도 못하겠대... ㅎ... ㅠ 다치지말고 가자 여시들
소금호수 동영상 ㅎ.... 색깔 봐 너무 이쁘지 ㅠㅠㅠㅠ
여기서 다 놀면 아저씨가 실고온 물로 나를 소금기 대충 씻겨줭 걱정 노노...
그리고 클레오 파트라의 샘으로 이동~
클레오 파트라가 목욕했다고 전해지는 샘이래 ㅋㅋㅋ 가면 꼬맹이들 막 놀고있는데
꽤 깊어 ㅠㅠ 일단 발은 안닿아,,,, 나랑 내친구는 수영 못해서 그 근처 오아시스 보면서 놈.
여기가 오아시스 ㅠㅠ 분위기 좋지? 너무 조용해서 좋더라.. 사막이고 뭐고 우리뿐이니깐 너무 조용해
바람이랑 바람에 스치는 갈대소리 밖에 안난다 ㅠㅠㅠㅠ
대충 다 보면 아저씨가 이제 사막으로 델따줌...
사막투언데 생각보다 사막에서 오래있진 않는듯해 그래도 나는 오아시스 보고 소금호수 가서 너무 좋았어.
사막만 가고싶으면 따로 그런 투어를 하거나 아니면 아예 모로코 가.... (뜻밖의 모로코 영업)
모로코 가면 낙타타고 하루종일 사막에서 놀고 낙타타고 또 온다 ㅎㅎ...
근데 낙타타면 다음날 근육통 오져... 승차감 개구림
요렇게 달리고 달려서~~~~
사막 도착!!!!!
사막에서아저씨는 속력을 참지않긔....
주위에 차가 있어, 뭐 나무가 있어, 건물이 있어.... 아저씨는 과속을 참지않긔
신기한건 저렇게 암것두 없는데 막 길 잘찾아서 감ㅋㅋㅋㅋ
사막~ 암겂두 읎다,,,, 개인적으로 사막은 모로코 사막이 더 이뻣던듯해 ㅋㅋㅋ... (갑분싸)
거기는 막 우리가 생각하는 사막 언덕? 막 길도 있고 구덩이도 있고 사막 산맥같은 그것!!!
그런게 있는데 여기는 평지사막이었어 ㅇ_ㅇ 대신 여기서 소금호수도 보고 오아시스도 봐서 후회는 없었어.
그래도 사막 특유의 고요함. 아무것도 없음. 평온. 부드러운 모래. 이런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
사막은 소리가 없어서 좋아... 아무 소리도 안들려서 ㅠㅠ 시끄러운 도시에 있다가 사막에만 오면 마음이 평온해져
모래가 부드럽기도 하고 ㅠㅠ 햇빛도 따스하게 느껴진당..
가면 샌드보드도 탄당... 사진은 무슨 십자가를 지고가는 것처럼 나왔네... (무교여시)
실제로 조온나 힘들다... 발은 푹푹 꺼지지 샌드보드는 짐짝이지... 에효
그리고 샌드보드 그리 재밌지 않아 (박미선 미소)
갖고온 아저씨 성의에 눈치보여 두번 타줬어... 생각보다 존나 느리고.. 그냥 그래...
내려오면서 소리지르면 입에 모래 다 들어가고,,, 응 ,,, 그냥 그래
위에 아저씨 존나 낄낄거리면서 보고있는거봐 ㅋㅋㅋㅋㅋㅋ
결국 아저씨가 도와줌ㅋㅋㅋ 샌드보드 뺏고있는거 아니에요 ㅠ
보드타고 내려올 때 내 신발 못찾을뻔 보호색 오지고요.
사막의 무늬. 넘 이쁘지 ㅠㅠ
이렇게 놀다보면 해가지는데 아저씨가 그러면 불피워서 차를 끓여주심~~~
여기애들은 거의 물반 설탕반으로 차를 달게 먹는데 이거 존맛이야~~~
끝에가면 찻잎때문에 달달~씁쓸해짐 ㅎㅎ 진심 존맛 ㅠㅠ
해가 지고 있어서 빛을 잃고 어두운 사막.
여기서 앉아서 차마시면서 사막에서 해지는거 봤어... 진짜 너무 좋더라.
고요하고 따스해... ㅠㅠ 사막에서 해지는건 언제봐도 참 감동이야
이렇게 해지는걸 보고있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어디로 가시는거야.
난 정신팔려서 몰랐는데 가져온 물로 본인의 귀랑 손 이곳저곳을 씻은뒤 (무슬림들은 기도할때 귀랑 손 몸 여러곳을 씻어야 한대)
한쪽에 가셔서 조용히 기도를 하더라.
무슬림의 기도는 약간 우리네 절같이 바닥에 이마를 대면서 뭐라뭐라 읊으면서 (아마 코란? 이겠지?)
하는데 사막에서 흰갈라야바를 차려입고 아저씨가 기도하는거 보니깐 뭔가 장엄하더라... (무교여시)
사막 한가운데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냥 주위는 사막이거든?
근데 메카쪽을 보면서 진짜 무슨 메카가 보이듯이 마치 알라가 눈앞에 있듯이
그쪽을보면서 엄청 열심히 말하면서 기도해..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해지고 있는 사막 한가운데서.
너무나 경건하고 정갈한 모습이었어 ㅠㅠ 아저씨는 보이지 않는 메카를 보며 몇 십년을 이렇게 기도했겠지
그것도 씻으려고 물까지 챙겨와서ㅠㅠ..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서 너무 장관이었어 ㅠㅠㅠ
이건 동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아저씨의 신성한 기도에 예의가 아닌것같아서 친구랑 나랑 그냥 보기만 봤어.
무튼 진짜 귀중한 경험이었어... 알리 아저씨 감사합니다... 만수무강하세요 ㅠㅠ 건강하세요 담배도 조금만 피우시고요
담배피지 말라고 우리가 고나리하니깐 아저씨가 담배연기 뱉으면서 어쩌겠어 난 이미 너무 늙었는걸...이랬는데 너무 가슴아프다
아저씨 건강해요 ㅠㅠㅠㅠ
이건 사막에서 도시 바라본거. 반짞반짝 빛나고 있는게 도시불빛들이야
그러고 이제 잠잘곳으로 아저씨가 데려다줘!!! 호텔에서 샤워룸 다 있댔는데 거짓부렁이ㅑ ㅠㅠㅠㅠ
그냥 씻을 물밖에 ㅇ벗어 엉엉 ㅠㅠㅠ 클렌징 티슈를 꼭 챙겨가자 여시들 ,,, 난 샤워룸 있다는말을 믿어버린 거시야,,,,,
기사아저씨는 집으로 가고 그곳에서 나랑 내칭구 말고 다른 사막투어 온 사람들을 만났어.
아마 차를 따로 빌리니깐 투어는 따로하고 잠만 캠프에서같이 자는 건가봐 ㅋㅋㅋㅋ
그래서 우리 일행은 갑자기 혼자온 캐나다 할배1 , 중국인 부부와 아들램하나, 우리 둘
그리고 우리를 도와주는 사막 가이드? 청년 3 이 되어벌임
근데 이 사막청년들하고 친구인 미국인 여자? 가 있었거든?
이 여자가 갑자기 나랑 내친구가 한국말 하는걸 듣더니 오 코리안?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웅 맞아 이러니깐 자기 케이팝 팬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오오 하니깐 자기 느그소....를 정말 좋아한데 ㅋㅋㅋㅋㅋㅋ시발,,,, 진성 에리를 사막에서 만나벌임 ㅠ
개웃겼엌ㅋㅋㅋㅋ 자기 백.현 (혹시모를 써방) 을 너무 좋아한다면서,,,,,,
엑,소 인더 네이버후드도 봤다는 거야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엑,소 인더 네이버후드가 뭐지 이랬는데 이웃집에 엑,소가 산다였나? 맞아 여시들? 느그소 나온 드라마?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시들 솔직히 차안에서 이여자랑 우리 뿐인데
여성분이 눈을 빛내면서 한국인이냐고 자기 느그소 너무 좋아한다고 하면
어쩔거야? 거기서 아 전 느그소 싫어하는데요 ㅎ (갑분싸) 할순 없자나....
그래서 뭐했는지 알아?
같이 으,르렁 부름 ㅅㅂ,,,,,,,,,ㅋㅋㅋㅋㅋㅋㅋ 나를 용서해 여시들,,,
머나먼 이집트 시와사막에서 코리안을 만난 여성분을 실망시키지 싶지않았어 ㅠㅠㅠ
으,르르어 ㄹ으르르얼 으르렁 대~~~ (이를 깍깨물고 불렀던 거시야ㅠㅠ)
알고보니 진짜 케이팝 팬이시더라.. 막 찹스틱 레그라는 표현 있지 않냐그러고 (젓가락 다리를 말하는듯)
한국 여자애들은 스키니 한거 좋아해서 찹스틱 레그 좋아하지 않냐그러고,
한국 사람들은 턱 갸름해보이고 싶어서 v-line 처럼 보이고 싶어서 손으로 턱 가리고 사진찍는 포즈 이런것도 알고계심
그리고 자기 로,이킴 봄봄봄 노래 좋아한대,,,, 나도 좋아해서 그것도 같이 불러드렸어,,,,,
대학다닐때 무슨 레포트 쓰라하면 맨날 한국문화 분석해서 레포트 냈댕ㅋㅋ저런식으로
저런 분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어 여시들,,, 나를 용서해,,,,,
사막청년 한명도 한국어가 유창한거얔ㅋㅋㅋㅋ전여친이 한국인이었대...허뮈,,,,, 근데 진짜 유창했어 그만큼...
그래서 사막투어 일행이 총 8명인데 그중에 4명이 한국어가 유창한 상황 발생ㅋㅋㅋㅋ
머나먼 이집트 시골마을 시와에서 있을수 있는 일이냐고 ㅠㅠㅠㅠ
그래서 막 영어로 말하다가 중간에 한국어 타임도 가짐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
캐나다 할배 , 중국인 부부 : 어리둥절
그렇게 사막에서 밥먹고~~ 술도 마시고 ~~ (몰래 차뒤에 가서 주더라 ㅋㅋㅋ)
시샤도 하고 ~~ (난 비흡연 여시여서 안했엉) 그랬어~~
그리고 혼자온 캐나다 할배 있다고 했자나. 그분 존멋이었어... 약간 내 인생의 모토같은분...
진짜 할배였거든? 머리 다 희고 그것마저 좀빠지고 진짜 우리 할배급 연세? 우리 할배도 그렇게 흰머리는 아냐 ㅠ
무튼 그런 할배였는데 내가 여행 얼마나 남으셨ㅅ어요? 이러니깐 응~ 8달 ~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읭? 이러니깐 아프리카 8달 일주할거래 ㅋㅋㅋㅋㅋ 와... 할배...... 그 시작이 이집트고 이제 자기 돌아다닐거래 ㅋㅋ
멋있었어 뭔가... 나도 길위에서 죽는게 꿈이거든.. ㅠㅠ
얘기들어보니깐 이혼한 할배인데 취미가 수영, 산악자전거, 다이빙이래 ㅅㅂ...존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할배도 12시간 버스타고 이런곳에 와서 이 추운 사막에서 하늘을 이불삼아 바닥을 베게삼아 자는거아녀 ㅠㅠ
체력도 재력도 존부였음 ㅠㅠㅠㅠ 그와중에 취미도 존나 익스트림하고 할배주제에,,,,
나랑 내친구는 체력딸려서 와 아프리카는 못가겠다,,, 이랬는데 할배보면서 많이 반성함..
인생에 너무 늦은건 없나바 여시들
누워서 사막에서 본 별들 ㅠㅠ 너무 예뻤어 진짜 쏟아질듯이 많더라 ㅠㅠ 하늘이 눈부셔
딱 바닥에 누워서 자야지~ 하고 눈감았는데 눈감으니깐 별이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다시 눈떠서 별보고
자야지~하고 눈감았다가 다시 눈뜨고 그랬어 ㅠㅠ 너무 예쁘고 눈감고 싶지가 않더라
내사진도 한장 ㅎㅎ 뒤에 은하수도 보인당
요렇게 여기 담요에 누워서 별보면서 잤어~~ 따로 캠프는 없더라... ㅠㅠㅠ
그냥 진짜 하늘을 이불 삼아서 땅을 베개 삼아 잤어 ㅠㅠㅠㅠㅠ
지프차 위에 별 보여? 너무 예뻤유 ㅠㅠㅠㅠ
그리고 아침에 전래 일찍 깨움... 일출 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세시간 잤나 ㅠ 존나 피곤혀
춥고 노숙이라서 잔것같지두 않았어 ㅠ 저기 이불보여? 저런 이불(말이 이불이지 카페트야 거의) 덮고 잤어 ㅠ
이렇게 사막에서의 하룻밤도 끝났어~~~
사막은 늘 갈때마다 개고생해서 다신 안와야지 하는데 다시 오게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 ㅠㅠ
긴글 읽어줘서 모두 고마워 여시들~~~ 여시들 다들 즐추하십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0.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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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쳤다ㅠㅠㅠ
느그소일화 졸라웃곀ㅋㅋㅋㅋ
신발 졸웃ㅋㅋㅋㅋㅋㅋㅋ분위기미쳤다ㅜㅜㅜㅜ
회사에서 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르렁에서 현웃 진짜 ㅋㅋㅋ조나웃겨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르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여시야 ㅜ진짜 사막 호수 이쁘다...ㅜㅜㅜㅜ물 왜이리 맑아!!!ㅜㅜㅜ
나 노란색 토로 연어하다가 이 글 봤는데 뜻밖의 여행뽐뿌 받고간다ㅠㅠ 여시 개짱이다... 이집트 꼭 갈래ㅠㅠ 혹시 저 은하수 나온 사진은 데쎄랄로 찍은거야??
그거 친구 똑딱이로 찍은거얌~
@세계를 여행할 여시 헉 친구거구나...! 답댓고마워여샤~~
미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느그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아니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아 나도 가고싶다 이집트
별 진짜 예쁘다ㅠㅠ 여시 글 보고 시와사막투어 뽐뿌와서 일정에 급히 꼈어! 혹시 여시가 했던 투어 업체 이름 알 수 있을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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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28 20:55
와 대왕연어 미안ㅜㅜ 진짜진짜 부럽다.. 나도 이집트 꼭 가보고싶어!!
은하수 미쳣다ㅠㅠ
여시야 글 지우지 마라 ㅠㅠㅠ 나 꼭 이집트 가는 게 꿈이야
사진만보고 나갈려고했는데 정독하고가 ㅠㅜㅜㅠ 이집트 가보고싶당...
여샤 후기 너무 고마워♥️ 혹시 나도 투어 업체 이름 알 수 있을까? 사막 안가려다가 뽐뿌왔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3.18 00:0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6.29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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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샤 대단 ㅠ정독후결론-난 사막은 안갈래
여시야 1편부터 재밌게 정독하고 있어! 여시글 보고 뽐뿌 와서 이번 10월에 1-2달 이집트 가려고 하는데 사막투어 업체 이름 알려줄 수 있을까? 그리고 이집트 혼자 가도 괜찮은지 답댓 단 것도 넘 궁금해,,, 카이로나 다합은 혼자 다녀도 괜찮을 거 같은데 시와사막은 동행 없으면 포기하는 게 나을까? 진짜 넘 가고 싶다...
팜트리 호텔에서 묵고 여기서 연계해줬어!! 근데 시와마을 투어사는 다 비슷한 루트일거야!!
혼자도 갈만해!!! 난 갔다오라고 말하고싶어!! 누구 맘맞는 사람 구해서 동행 구하면 베스트겠지만 못구한다고 안가? 아니 못구하면 평생안갈꺼야? 어차피 인생에 한번은 갈거라면 젊은날 가야지!! 약간 이런마인드라서 난 가라고 말할래! 특히 고생하는 나라는 젊었을때와야해,,,, 대신 카이로 룩소르 이런데만 다니고(시와x) 투어 신청해서 가이드랑 다니고 택시타고 다니고 시선강간(이건 어쩔수없어 ㅠ) 은 각오해야해.....아 그리고 왠만하면 기차말고 비행기타고 모든일정 다니면 괜찮아!!!
https://youtu.be/ZX9-4LD4UO4 그리고 여기 2분쯤 보여? 나도 검색하다 안건데 카이로 새벽 1시 모습이래. 근데 차도 많고 사람도 많지? 난 최소한 이렇게 시가지로만 다니면 납치나 성폭행 당할일은 없다고 생각했어. 보다보면 내가 사진으로 보여준 곳 많이 나올거야 ㅋㅋ 내숙소 근처인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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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위에 단 비댓들이야. 다합도 완전히 혼자 괜찮아!! 나도 다합 혼자갔다옴
시와는...음 일단 최대한 동행을 구해보는걸 추천. 카페나 단톡방에서 꾸준히 구해봐..!! 혼자 절대못가 이건 아닌데.. 시와 마을도 사실 그냥 시골이고.. 근데 사막투어를 혼자가게 될수도 있어서.. 이러면 기사 아저씨랑 단둘이 하루동안 사막에 있어야하는데 흠..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게 내생각임!!(사람도 없고 사막에서 길도 모르고 주위에 정말 아무것도X) 아니면 어디 외국인들 하는 사막투어 업체같은걸 알아봐 private말고 단체로 가는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7.04 14:10
와 소름돋았어 정말,,,, ㅠㅠㅠㅠㅠㅠ 은하수 사진 미쳐써,,,, 진짜 최고야,,,, 수영복 채역서 시와 사막투어 꼭 갈거야,,,
나도 이집트 갔었는데 글 보고 사막에서 잔거 새록새록 떠오른다 잘봤어!! 오랜만에 집중해서 봤어 고마워
너무 좋다...
시와 정보찾다 여기까지 왔어 글 너무 재밌게 잘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