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8십에 방송통신대 '국문학과'를 졸업을 하다니.....

[동구리]

          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  130학점을  충족하고  논문이 통과 되어  올 상반기에 

          졸업을  하게 된다.  나이 8십 ..... 

          정말 힘이  든다.   오늘 1학기  기말고사  리포트 2과목을 완성하여 메일로  보내고 나니

          마음도 시원하고  머리가  아파서 하루 종일  잠자고  쉬었다 .이거 무얼하겠다고 하는

          짓거리인지 ?  나에게 묻고 싶다. 

         6십대 중반에  시작한  학교 공부라 끝을 낼려고  작년부터 1년6개월 새벽4시에  일어나

         찬물에 세수를  맑게 하고 집안의 모든 문을  열어 놓고  노구에  공부를  시작한다. 아마도

         4~5시간정도는  하는 모양이다. 

         나아게  묻고 싶다. 무엇을  위하여  하는 짓거리인지?  노년에 정신나간  짓거리는 아닌지

         이제는  좀 쉬면서  여유있게  보고 싶은 공부를  하여 쓰고 싶은  글을 써서  부족한 자아를

         발견하여야겠다.

        나의  하고 싶었던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기분이어서  시원섭섭하다. 정년 퇴직후부터 

         줄기차게  책장을  넘겼던 옛추억이  새삼스러워지고  그안에  어려운  고비도 많았고 

         말 못  사연도 많았다  누가 크게  알아주지도 않는 방송통신대 ........

         서울시 공직에서 3십여년간의 근무를 하고  정년을  맡는 기분이다  직장에서  정년을 하기

         보다 더  힘이  들었던것  같다. 이거 돈이 나오나 명에가 있나 ?  자기만족이다 .

        나는  최선을  다 하였다 . 무엇보다 가치있는  나의 존재의  하나의  표상이다. 

        그안에  격려를  많이  하여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청와대]

존경합니다

[동구리]

감사합니다
뭐 존경이야 ......
그냥 심심하여 나를 달레게 위하여

[서울법도리]

축하드립니다.
반드시 졸업하실
것으로 생각합니
다.
대단하십니다.

[동구리]

뭐 기말고사도a 학점인 졸업이나 다름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명]

축하드리고 참 멋지십니다.~~~~
저도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 공부 편입하게 생각하는 동기를 부여해 주십니다.

[동구리]

감사합니다
무조건 등록하시고 해보시기 바람니다
힘은 듭니다 그러나 얻는것이 많습니다

[진골.]

대단 하시네요
축하 드립다

[동구리]

감사합니다 제가 집념이 좀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좋아서 하는 일입니다

[안드레]

학구열이 대단하심에 큰 박수를 드립니다.
졸업하심을 축하합니다.

[동구리]

아이구 감사합니다
뭐 별것도 아닌데 ..........

[샛별사랑]

동구리님~
그 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조금 여유로운 생활
가지시기 바랍니다.

[동구리]

감사합니다
이제는 좀더 쉬어가면서 서서히 ....

[난석]

축하합니다 ^^

[동구리]

감사합니다

[박희정]

축하드립니다^^
가치있는 하나의 표상의 마음을 실천하신
선배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동구리]

아이구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격려를 ....

[복매]

축하 드리며
정말 대단 하십니다

[동구리]

감사합니다
대단하거는 없고요 그냐좋아서 해본일입니다

[낭만]

정말 신통방통하시도록 장하십니다.
대학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동구리]

감사합니다
이제는 문학이 무언지 조금 알듯말듯 합니다
선배님 재삼감사를 드림니다

[흐르듯이(無香)]

축하합니다.

[동구리]

감사합니다 뭐 별것도 아닌데...........

[꽃마차]

축하드립니다

[동구리]

감사합니다

[별꽃]

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 130학점을 충족하고
논문이 통과 되어 올 상반기에
졸업을 하게 된다.
축하드립니다.
당연히 졸업하실 줄 알았습니다.^^

[동구리]

감사합니다
책이 좋아서 가능하였던 거 같습니다

[차마두]

축하 드립니다

[동구리]

감사합니다

[청담골]

동구리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제 모습 솔직히 챙피하네요.
대단하신 우리 선배님
삶방 경사네요

[동구리]

청담골님 감사합니다
다 누구나 자기나름의 재능이 있습니다
저는 재능이 책쪽이었던거 같습니다 서울시공직을 떠나면서 원없이 책을 보자 였습니다
못읽은 책은 나의 관속에 넣어달라고 하겠습니다 ...ㅎㅎ

[함빡미소]

축하드립니다
나름 열심히 살았다 생각 하는데
동구리님을 생각하니 제모습 다시한번 보게 되네요

[동구리]

감사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들 열심히 살아감니다

[백만송이]

얼마나 힘드셨나를 생각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방금한것도 생각이 안나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동구리]

감사합니다
이제사 댓글을 보았습니다 그냥 심심하여 해본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