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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미있는 수학 책을 이용한 수학공부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수학! 하면 고리타분하고 딱딱하다고 느끼는 학생이 많은데~
실제로 우리 생활을 보면
많은 부분이 수학적인 원리로 돌아가고 있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들어 보자면..
윷놀이의 확률, 꽃잎의 수는 피보나치 수, 바코드의 숫자, 바이러스는 정20면체 등등...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수학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 자세히 공부할 내용은 진법에 관련된 내용이다!
중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에 십진법과 이진법 이라는 내용이 실려 있는데~
유형아작 문제집을 참고!!
이진법에 대한 간략한 개념정리~
이진법 : 0, 1 2개의 숫자만을 사용하며, 자리가 하나씩 올라감에 따라
각 자릿값이 2배씩 커지도록 수를 나타내는 방법
이진법으로 나타낸 수 : 십진법으로 나타낸 수와 구별하기 위해여 1011 (2) 과 같이
오른쪽 밑에 (2) 를 붙이고 '이진법으로 나타낸 수 일영일일' 이라고 읽는다.
이진법의 전개식 : 이진법으로 나타낸 수를 2의 거듭제곱을 써서 나타낸 식
예) 1011 (2) = 1 × 2³ + 0 × 2² + 1 × 2 + 1 × 1 = 1 × 2³ + 1 × 2 + 1 × 1
이제 문제 몇 개를 풀어보도록 하겠다!
답은 16개.
101 (2) = 1 × 2² + 1 × 1 = 5
10110 (2) = 1 × 2⁴ + 1 × 2² + 1 × 2 = 22
5와 22 사이에 있는 자연수는 6, 7, 8, ..... , 21 로 16개이다.
답은 5번.
10111 (2) 를 나타내고 있다.
10111 (2) = 1 × 2⁴ + 1 × 2² + 1 × 2 + 1 × 1 = 23
이제 역사 속의 수학, 진법의 예를 살펴보도록 하자!!
걸리버 여행기에 보면..
걸리버가 소인국에 갔을 때,
한 끼 식사로 소인 1,728명 분을 대접받았다는 대목이 나온다는데..
왜 하필 1,728이라는 복잡한 숫자를 썼을까?
그 이유는 바로!!
소인국의 단위가 걸리버의 12분의 1이기 때문이다!!
소인국 1피트 (12인치) = 걸리버 1인치
소인국의 12인치와 걸리버의 1인치가 같은 것!!
따라서 걸리버의 키는 소인 키의 12배이고,
몸집은 부피이기 때문에 세제곱인 1,728배가 된다.
12³ = 1,728
작가가 걸리버의 키를 소인 키의 12배로 생각하게 된 것은
12진법과 관련이 있다는 것!!
12진법의 예는 걸리버 여행기 뿐 아니라..
1년 12개월, 1다스는 12자루, 12간지 등등이 있다.
+ 가장 일반적인 10진법에 대해 알아보자!!
일, 십, 백, 천, 만 식으로 단위가 커지는 것이나,
금 10돈은 1냥 하는 식으로 10이 되면
단위가 빠귀는 것은 모두 10진법에 따른 것이다.
또 야구 선수의 타율을 따지는 할, 푼, 리 역시 10진법의 산물!!
10진법이 가장 대표적인 진법으로 자리잡게 된 것은
손가락이 10개라는 사실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손가락의 개수와 수의 연관성은 우리말에서도 나타나는데,
서수 '다섯'과 '닫힌다', '열'과 '열린다' 라는 발음의 유사성이 그것이다.
이렇게.. 별것도 아닌 것에...ㅋㅋㅋㅋㅋ
수학의 원리가 들어있다니..
나쁜여자도 놀라울 따름!!
어렵다 어렵다 하면 더 어렵게 느껴지는 법이다.
조금 다른 방향으로, 다르게 생각하면
수학도 별 것 아니라는 생각으로~
조금만 친밀하게 느껴보도록 하자!!
수학이 지루한.. 수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하는 바다!!
물론 문제집과 교과서 푸는 것도 소홀히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첫댓글 ㅎㅎㅎ 걸리버 이야기는 참신하네요... 저만 그런지도..ㅋㅋㅋ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