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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빅 거리는 심장박동기계
남수도 놀라서 주위를 두리번거리긔
"한동식씨가 일했던 병원에서 강수아란 여자가 쓴겁니다."
"강수아란 여자.. 알죠?"
급격히 호흡이 나빠지는 남자
의사가 달려오긔
할 수 없이 나가는 남수
여햏 "한동식 신원조사 해보니까 서울 근교에 정신병원 보호자였더라구요."
남수 "강수아는?"
여햏 "찾아봤는데.. 이름만 가지고는 힘들것같아요.
실종자 명단에도 없구요"
실종자 명단에 강수아라는 이름이 없긔.
화재사건 기사를 보는 남수
'수첩에 적힌 한동식은 살아있는데..'
'정작 이걸 쓴 사람은 없다...'
여햏 "제가 경찰에 협조 공문 요청했는데"
여햏 "그 화재사건에 대해서 아무 기록이 없대요"
남수 "그날 기사는 다 털어본거 맞아?"
여햏 "그럼요~"
여햏 "기억하시죠? 1년 전 경찰서장 피살사건.
병원 화재난 날이 그날이더라구요."
여햏 "그 피살사건 때문에 다른 기사는 별로 있지도 않아요."
흠..
남수는 병원 화재사건이 있던 날 발생했던
경찰서장 피살사건에 대해 검색해보기 시작하긔
경찰서장에 대해 검색해보던 남수는 드디어 뭔가 발견하긔.
'강수아'
수첩에 적혀있던 강수아라는 이름
경찰청장의 딸 강수아
경찰청장의 딸 수아는 자신의 아빠를 총으로 쏴 죽이고 체포되어있는 상태이긔
다음 날 남수가 경찰서로 찾아가긔
경찰 "사건 직전에 정신병원에 갇혀잇었다고 횡설수설하는 모양이여"
"그 가족이라고 하나남은 엄마까정 사건 전에 심장마비로 죽어버렸응께..
증명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지"
"진짜 정신병원에 있었을 수도 있잖아."
경찰 "에이~ 우리가 다 뒤져봤다니깐! 없었어"
"아, 그거 재판에 이길려고 쑈하는겨. 미친척!
아니, 근데 다 지난 사건을 뒤지고 그려?"
"누가 병원에 집어넣었는진.. 말안했어?"
"에이! 병원에 있지 않았다니깨!!"
남수 "저기.. 나 강수아 좀 만나게 해주라.
이 친구가 면회 사절이라네?"
"아니.. 본인이 안하겠다는 것을.. 내가 뭔수로"
"안돼?"
"안돼. 가"
들어가는 경찰햏에게
"주식으로 돈 다 날린거.. 형수도 알아?"
"아요...."
경찰 "사람 머리통을 날린 여자여. 보통이 아니니까 맘 단단히 먹어."
여햏 "조사는 끝난거 아닙니까?"
경찰 "아. 추가로 서류 작성할게 좀 있어서요."
경찰 "아~ 서류를 차에 놓고왔네? 먼저 들어가있어"
여햏 "강수아씬 지금 안정을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
여햏 "범법자가 아니라.. 환자로 대해주시고
자극이 되는 얘기나 질문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아를 보는 남수
남수 "안녕하세요. 강남서 형사 이동웁니다."
아까 그 형사인 척 하는가보긔
"그 흉터. 화상자국인가요?"
옷으로 화상자국을 가리는 수아
"어.. 제가 오늘 강수아씨를 찾아온건
진술서에 확인되지 않은 몇가지 부분을 묻고싶기 때문입니다."
남수 "사건 전에 정신병원에 있었다고 주장하시던데..
남수 "어디있는 어느병원인지 기억하십니까?"
대답없는 수아
남수는
수아에게
수첩을
건네긔
남수 "이 수첩. 강수아씨꺼죠?"
수첩을 보던 수아는
초조한지 손을 만지작거리긔
수아를 보던 남수는
일어나서
명함을 건네긔
진짜 본인 명함이긔.
여햏 "강병주 소장은 경찰대 출신으로 경찰내부에서는
차기 경찰청장으로 꽤 인정받는 사람이었어요."
여햏 "중학생 딸이있는 차영숙하고 재혼고서도
별 소문없이 잘 지내왔구요"
"차영숙은 강병주 소장 죽기 두달 전에 죽었어요."
수아에 대해 좀 더 알아본 후 다시 찾아가긔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녹음기를
옷에 부착하긔
"지난번엔 미안합니다.
면회 거부를 당해서..."
"정식으로 인사드릴게요. 나남수 피디라고 합니다.
강수아씨 사건에 관심이 생겨서 취재를 오게 되었습니다."
"미술을 전공했더군요."
"그림 봤어요. 좋던데요?"
"따뜻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살짝 불안한 감정도 보이고.."
"그림은 이제 안그리나요?"
"수아씰 불안하게 하는 뭔가로부터.. 숨고싶었나요?"
"그건.. 어디서 난거에요?"
남수 "일기요. 것도 궁금한 것 중에 하나에요."
"물론 더 궁금한건 이 안에 있는 내용이 다 사실인가 하는 거구요."
"강수아씨가 왜 살해용의자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지도 모르죠."
"사람 죽인적... 없어요.
안죽였어요..
어차피 믿지도 않을거잖아요."
"맞아요. 나 강수아씨 안믿어요."
"근데 지금 중요한건 내가 믿고 안믿고가 아니라
지금 강수아씨 얘기를 궁금해 하는게.. 저밖에 없다는거 아닙니까?"
"얘기해 봐요.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날도 평소처럼.."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어요.."
대낮에 길 한복판에서 납치당한 수아
두편분량의 한편 가져왓긔..ㅎㅎ
시간이 넘 늦었네여ㅋㅋㅋㅋㅋㅋㅋㅠㅠ
안뇽히 주무시긔~
첫댓글 존잼...
꺅 이제 이야기시작
헐헐 머야
헐헐 다음이 궁금해!!!
헠 담편 주세요
너무재밋어!!!고마워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