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자료를 통해본 경상도 북부지역 동학농민혁명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 김대곤)과 한국사연구회(회장 : 신영우 충북대교수)는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자료를 통해 본 경상도 북부지역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주제로 8월 26일(화) 오후 2시 상주 문화회관에서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확보한 『학초전』, 『소모사실』 등 경상도 예천, 상주, 김천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을 알 수 있는 자료로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경상도 북부지역의 동학농민혁명 전개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시하며 각주제 발표자는 당시 활동과 역할을 중심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 △‘『학초전』을 통해 살펴 본 경상도 예천 지역의 동학농민혁명’(발표 : 신영우 충북대 교수, 토론 : 박종두 대구송일초등학교 교장), △‘『소모사실』과 경상도 상주 김천 지역의 동학농민혁명’(발표 :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토론 : 정진영 안동대 교수) 이며, 이어서 제2부에서는 △‘『창계실기』와 의흥·군위·칠곡 지역의 동학농민혁명’(발표 : 김봉곤 순천대 연구교수, 토론 : 권대웅 대경대 교수), △‘경상도 북부지역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현황과 과제’(발표 : 문병학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사무처장, 토론 : 김남일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로 진행되며, 종합토론은 왕현종 연세대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주최측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한국사연구회는 동학농민혁명이 당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나 전국적인 사건이자 동아시아의 전환을 가져온 거대한 사건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계는 물론 동학농민혁명 연구자로 하여금 동학농민혁명 관련 새로운 자료가 지속적으로 발굴되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그 의미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경북도,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서 및 현판 수여
‘공공형 어린이집’ 추가 9개 지정
경상북도는 22일 오후 1시 영천 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올해 6월과 7월 2차례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된 9개 공공형 어린이집 대표자에게‘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도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9개소를 포함 총 88개소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비 60억원을 지원해 공보육 기능 강화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정해진 지표에 따라 선정된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면서도 보육의 질은 보다 높여 공공성을 강화한 새로운 어린이집 운영 모형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원 규모에 따라 월 116만원에서 875만원을 차등하게 지원받게 되며, 정부지원단가 외에 부모가 추가로 내는 보육료를 적게 받는다.
정원 |
20인이하 |
21~35인 |
36~49인 |
50~62인 |
63~76인 |
77~86인 |
87~97인 |
98~111인 |
112~123인 |
124인이상 |
월지원액 |
116만원 |
253만원 |
268만원 |
445만원 |
460만원 |
565만원 |
580만원 |
829만원 |
844만원 |
875만원 |
또한,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지원하며, 취약계층(시간연장, 장애아통합보육, 휴일보육 등)의 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경북 포항에서 개최
지구촌 태권도가족인 경북에 다 모였다
-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8.21~24일까지 4일간 포항에서 개최
경상북도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포항체육관에서 53개국 6천여명의 태권도 선수․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53개국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력격파, 종합격파, 기록공연, 공인품새 등 12종목으로 나누어 4일간 태권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째날은 식전행사(국기원 어린이 시범단과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 공식행사(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 식후행사(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 순으로 열린다.
둘째날에는 본격적인 태권도 경연(개인전과 단체전 예선, 결선)에 들어가고, 셋째날부터는 역대 최초로‘태권 갈라쇼’가 열려 축제의 의미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온라인 격파왕, 발차기 스피드 대결, 가상현실 태권도 체험, 격파 기부 체험 등이 열려 대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1992년 첫 대회를 연 후 매년 50개국 이상 6천여 명이 참가해 격파, 품새, 태권체조 등 태권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이는 대회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구촌 태권도가족들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 대회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지난 2월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했으며, 경북 포항에서 개최해 세계인이 공유하는 정신문화로서의 태권도 가치를 제고하고 종주국 태권도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등 경북의 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첫댓글 자료 감사합니다...
일찍 오셨네요 주말 잘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