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신 조세영 목사 예장개혁 107회 총무당선
-20일 종암중앙교회서 신임총회장에 임용석 목사 추대-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는 9월 20일(화) 종암중앙교회(조성환 목사 시무)에서 107회 총회를 열어 총무에 여수 율림교회(담임 성완식 목사) 출신 조세영 목사(부천 서광교회)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개혁총회는 107회기를 맞아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총회"란 주제로 열려 1부 예배, 2부 성찬예식, 3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임원선거에서 총회장에 임용석 목사를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부총회장 송동원 목사, 장로부총회장 이강욱 장로, 서기 최우종 목사, 부서기 김순모 목사, 회록서기 백영강 목사, 부회록서기 정칠화 목사, 회계 이영원 장로, 총무 조세영 목사도 단독 출마이기에 거수로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해, 임원교체와 휘장분배를 했다.
총회 총무로 일하게 된 조세영 목사는 총회신학대학원, 개신대학원대학교(신학 목회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상담학과)를 나와 1988년 목사안수를 받고 34년 동안 좌면우고하지 않고 개혁총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총회 서기, 총회 학생지도부장, 총회 전도부장, 총회 교육부장, 총동문회서기, 부흥사상임회장, 총회세계선교회, 서울노회장, 중부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신문사 편집국장으로 9년 동안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한 부분이 총무로 선출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양한 루트를 통해 총대, 노회, 교회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경청하며, 총회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의 창구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만의하나 갈등상황이 발생한다면 수습에 앞장서고, 문제를 봉합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총회 이념을 깊이 생각하며 겸손, 또 겸손한 총무가 되겠다고 선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3년 상근 및 1회 연임할 수 있는 조 총무는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의 정체성 확립과 교기총 등 한국교회 기관들과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교단의 위상을 높이고 총회 재정확보 및 효율적 운영을ㄹ 하는 일이다. 무엇보다 98년 12월 전주동부교회에서 9개 교단 합동 총회를 열고 개혁총회를 개최한 정신을 살려 하나 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 합병하는데 전심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처음 2인의 총무 입후보자가 있었으나 후보사퇴를 한가운데 유례없는 총무 단독 출마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여수노회 김준석 목사(굴전교회) 등은 총대로 참석해 지역 출신인 조세영 목사의 총무선출을 축하했다. /사진=조세영 목사, 글=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