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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
참고말씀: 마27:3-10; 행2:1; 12:12; 엡5:18
읽을말씀: 행1:1-26
주제말씀: 행1:4,5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첫째, 성령으로 세례 받을 것을 명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시다(1-11절)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1:4,5)
누가복음의 내용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입니까? 예수님의 공생애 초기부터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입니다.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1,2절)
그렇다면 사도행전의 내용은 어떤 내용으로 시작합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이 자신을 친히 증거 하신 후에 승천하신 일입니다. 며칠 동안 이 땅에 더 머무셨습니까? 40일입니다. 이 기간 동안 무엇을 하셨습니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자신이 다시 살아나셨음을 증거 하셨습니다. 또한 무엇에 대하여 가르치셨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일입니다.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3절)
승천하시면서 무엇을 분부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으로 세례를 받기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릴 것입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4,5절)
여기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는 어떤 말씀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까? ‘성령의 권능을 받으라’고 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8절 상) 즉 무슨 말입니까?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기까지 기다리고 기도하라는 말인 것입니다.
왜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야 합니까? 성령의 권능을 힘입지 않으면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 곧 증인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 받을 때에라야 가능한 것입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8절 하)
그러면서 무엇에는 너무 관심 두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때와 시기입니다. 어째서입니까? 이는 성부 하나님께 속한 고유한 권한이기 때문입니다.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7절) 그러기에 무엇에만 더욱 집중하라고 하셨습니까? 사명입니다. 사명을 가지고 어디까지 가라고 하셨습니까? 땅 끝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8절)
이 말씀을 하시고 누구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까? 제자들입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 데 올려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9절) 이 때 흰옷 입은 두 천사가 제자들에게 무엇을 증언 했습니까?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은 하늘로 올려지신 그대로 마지막 때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10,11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임한 하나님 나라라는 점입니다. 이 하나님 나라는 장차 어떻게 됩니까? 점차 확장되어가다가 마지막 때에 최종적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 감당을 잘 감당하도록 먼저 성령의 충만 받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5:18)
둘째, 오로지 기도에 힘쓰며 직분을 보충하다(15-26절)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행1:13,14)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제자들은 어디로 돌아왔습니까? 예루살렘,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입니다.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13절 상) 이곳으로 어디로 추정됩니까?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하셨던 곳으로써,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다락방으로 추정됩니다. 무슨 근거로 그리 말할 수 있습니까? 이후에도 종종 그곳에 모여서 기도한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행12:12)
어떤 이들이 모였습니까? 열한 사도와 여자들, 예수님의 모친과 아우들 총 120여 명입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13-15절)
모여서 무엇을 했습니까?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14절 하) 무엇을 위해 기도했습니까? 예수님의 분부대로 성령으로 세례를 받기를 기도했을 것입니다.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5절 하) 며칠 동안 기도했습니까? 열흘입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행2:1)
기도회 도중에 베드로가 형제들 가운데서 일어나서 무엇을 언급했습니까? 성령이 다윗을 통해 예언하신 대로 가룟 유다가 불의의 삯을 받고 예수님을 팔아넘긴 것입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받았던 자라.”(15-17절)
가룟 유다는 이후 어찌 되었습니까?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나온지라.”(18절) /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마27:3-5)
그 은 삼십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대제사장들이 가룟 유다가 돌려준 은 삼십을 ‘핏값’이라고 하면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 즉 무연고자를 위한 공동묘지로 삼았습니다.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니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마27:6-9) /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19절)
이는 누구를 통해 미리 말씀하신 예언의 성취입니까? 선지자 예레미야입니다.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마27:9-10)
베드로는 또한 무슨 말씀에 의거하여 공석이 된 가룟 유다의 자리를 보충했습니까?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라는 말씀입니다.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20절)
어떤 사람들 중에서 보선하였습니까? 요한의 세례부터 예수님이 승천하신 날까지 함께 동행한 사람입니다.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21,22절)
어떤 목적으로 다시 세우고자 했습니까? 자신들과 더불어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증거 하려 함입니다.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22절 하) 참고로, 이를 통해서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복음의 핵심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이 천거되었습니까? ‘바사바’, ‘유스도’라 하는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입니다.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23절)
어떤 절차를 통해서 직분을 보충하였습니까? 합심하여 기도한 후에 제비뽑기를 통해서입니다.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24-26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우리가 할 일은 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일이요, 또한 직분자를 세우고 보충하는 일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 해야 합니까?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며, 신실한 믿음의 일꾼들을 찾아서 세우고 또한 그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날마다 확장해야 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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