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2:13-368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2:13-368
법정스님 옮김
2568. 8. 15
368
수행자가 자기 분수를 알고,
세상에서 아무것도 해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진리를 안다면,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살아갈 것이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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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2:13-368
김운학 옮김
2568. 8. 15.
368 수행자가 자기에게 알맞은 것을 알고 세상의 아무것도 해치지 않으며 참으로 이법을 알고 있으면, 세상을 바르게 편력할 수 있다.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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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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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8. 15
368.
수행승으로서 자기 분수에 맞는 것을 알고,
세상에서 아무 것도 해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 진리를 안다면,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유행할 것입니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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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8. 15
368
자기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알고, 비구는 세상에서 어떤 누구도 해쳐서는 안 된다.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알면,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유행하리라.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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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08.15.
368. 자신의 분수를 잘 아는 사람,
이 세상의 어떤 것도 해치는 일 없이
철저하게 진리를 터득한 사람은
이 세상에서 올바른 구도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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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8. 15
13-4
그 비구가 비방과 분노를 버리고 난 뒤에
탐욕을 버리고 순종과 어긋남에서 벗어나게 하라.
그러면 그런 사람은 이 세상에서 바른 길을 가게 되리.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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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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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 니파타 2:13-368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13. 올바른 유행의 경
368. [석가 세존]
수행승이 된사람은 자기분수 맞음알고
세상에서 아무것도 해치지도 않으면서
그대로의 앎을통해 성스러운 진리알고
그런이는 세상에서 올바르게 유행하리
----2568. 8. 15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13-368 자림 시조단상]
수행승은 자기 분수에 맞는 것을 알고
세상에서 아무것도 해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진리를 안다면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유행하리
●●●더하는 말○○○
여기에서 자기분수를 안다는 부분은 수행자는
수행자의 분수가 있다.
먹은것은 하루 한 번 구걸하여 먹어야 하니
어찌 음식 타박을 하랴 걸치는 옷은 다른 사람이
버린 옷을 지어서 입으로 어찌 옷감 탓하며 머무는
공간을 자연의 공간이나 신자의 시중에 의한 작은
수행처이니 어찌 휘황찬란하고 편안하며 안락한
푹신한 침상을 그리워 하겠는가.
이러한 의식주를 모두 자연스럽게 걸림과 치우침
없이 해결하기 때문에 아쉬울것도 바랄것도 욕심
낼것도 분명 따로 없어야 하는것이 수행자의 분수
인데 만약 수행자가 다른 마음을 내어 호화롭고
부드러운 천을 구해 폼 나는 가사를 입으려하고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을 구분하고 맛있는
음식을 주는 집에만 탁발을 하고 그 집의 주인과
친해지려 하거나 머무는 정해진 평수의 작은
공간에 만족하지 않고 승가의 허락도 거치지 만무
호화로운 처소를 개인으로 마련하여 잘 꾸며놓고
편안하게 지내는 것은 수행자로서 유행자로서
분수에 맞는 행동이 아니므로 도반들의 비판을
받고 나중에는 스스로 자멸 폭망으로 길로 빠져
들 수가 있는 것이다.
분수를 아는 수행자가 다른이를 해칠것은 만무하니
그의 본업은 바로 성스러운 진리 즉 괴로움이라는
진리,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이라는 진리, 괴로움의
원인인 집착이 멸해버린 진리, 괴로움의 원인인
집착을 멸해버리게 하는 실천의 길인 진리[고성제,
고집성제, 고집멸성제, 고집멸도성제]의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보아 체험
하여 그것을 실하는 것이니 많은 사람들은 깨달으면
끝이다 라는 말을 오해하며 깨닫고 나면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것처럼 깨달음의 단멸론 같은 생각은 하는데
우리 모두의 스승이신 석가 세존의 전 생애를 보더라도
보리수 아래에서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신 후에 45년
간의 행적은 청정한 행이 계속 이었으니 깨침을 얻고
무슨 파격적인 행동이나 행동을 하는것이 마치 깨친 게
사람의 특별한 행동으로 다 용서가 되고 책임이 없는
것처럼 착각하는 것은 잘못이니 석가 세존이 전 생애의
어디를 보더라도 그런 파행적이고 돌발적인 행동은
없으니 그것은 바로 나의 깨침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는 것은 깨침으로 인정받지 못 할 뿐 아니라 욕을
바가지로 먹어야하니 자기자신에게나 승가에나 이웃
에게 아무런 이익이 없다면 그런 깨침은 쓸모가 없으며
그것은 깨침이 아닌 자기자신의 교만과 독선에
가득찬 자화자찬일 뿐이니 깨침이라는 순간의
체험으로 자기자신을 속이고 중생을 속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러므로 수행자는 성스로운 진리를 깨쳐도
수행자며 유행자이에 여전히 양심적이며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자기의
분수를 잘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