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출애굽기 8장 16~32절
오늘찬송 : 334장 위대하신 주를
말씀묵상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완전하십니다.
이 광활한 세상과 끝없는 우주를 다 파악할 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알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무한하셔서 피조물인 우리는 그분을 경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세 번째 내리신 재앙은 티끌이 '이'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 먼지를 치자 온 땅의 먼지가 이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애굽이 모든 먼지가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달라붙었습니다.
이들이 마치 먼지처럼 서로 엉겨 붙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떼를지어 무수히 날아다니며
눈 뜨고 살아 숨쉬는 사람과 가축이 몸속으로,
코와 눈으로 파고 들어가 괴롭히니 심지어는 자기 분을 못 이겨 죽는 일까지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바로의 마음이 굳어져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네 번째 재앙은 파리가 가득한 재앙입니다.
떼를 지어 몰려다니면서 짐승들과 사람에게 달라붙어 병을 옮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파리 몇 마리만 주위에 있어도 귀찮아하는데, 파리 떼가 온 집과 땅 전체를 다그 채우고 있었던 당시,
애굽에 살던 사람들이 얼마나 괴로움을 당했을지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네 번째 재앙부터는 재앙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하는 고센 땅에는 내리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별하여 내리시며,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하나님이심을 알리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그의 뜻을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지극히 크심과 완전하심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그에게 굴복해야 하며 그를 인정하고 그를 높이고 그에게 참된 찬송과 경배를 올려야 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창조주 하나님의 지극히 크심과 완전하심을 깨닫고 참된 찬송과 경배를 올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