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는 곧 생명줄 / 홍속렬
문명이 발달하면서 인간은 걷기에 소홀합니다
원시시대부터 걷고 뛰고 달리고 육체훈련을 통하여 건강도 유지하며 수렵 활동에 기본이 되는 체력을 유지해 나갔습니다
체력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전문 체력과 기초 체력
전문 체력은
전문 분야에서 필요한 체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주로 운동선수나 군인들이 특수 임무를 수행 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의 전문적 육체 발달을 숙달시키기 위한 체력 육성입니다
반면 기초 체력은 일반인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육체를 만들기 위해 육성하는 체력을 말합니다
가령 일반적인 삶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 취미로 운동을 하는 일 같은 것이지요
나는 아침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 시간 걷습니다
그리고 20분 강한 스트레칭을 합니다, 운동 전문가인 나의 스트레칭은 매우 강하고 힘이 듭니다. 운동을 마치고 나면 녹초가 됩니다
그래서 팔십 대 건강을 유지해 나갑니다
젊은 시절 운동으로 닦아놓은 육체의 바탕에 절제하고 가다듬어 온 건강관리 그리고 초인에 버금가는 금욕 생활 등이 나를 건강하게 씩씩하게 노년의 삶을 풍성하게 살아가게 하여 주고 있습니다
매일 걷는다는 일은? 그리 쉬운 일 아닙니다
자신을 쳐 습관과 내 철학에 굴복시키는 싸움이 계속되는 아침입니다
결코, 만만한 싸움이 아닙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운동을 피해 나가려는 심뽀?
그러나 결국 걷고야 마는 매일 이지만 몸이 피곤할 땐 결국 쉬게 마련입니다
운동에는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있는데 전문 체력을 육성하려면 무산소 운동을,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합니다
나이든 분 들이 잘할 수 있고 유익한 운동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요즘은 유트브에 하도 많이 소개되어 더 드릴 말씀은 없지만 나이 들어 걷기는 가장 좋은 운동이고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이 걷기 하는 운동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것도 치열한 싸움입니다. 그 싸움에 지게 되면 결국 자신의 손해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편한 것을 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육체에게 맡겨 놓으면 결국은 자기 손해입니다
육체와 싸워 이길수 있는 힘을 육성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濟家治平天下)의 공자님 말씀을 다시 기억해야 할 겁니다
그럼 나의 생명줄은 탄탄하고 오래 수명을 연장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나 자신을 빗대어 말씀드립니다
내년 팔십인데도 아직 까지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직접 킥을 하고 드릴볼링을 하며 시범을 보입니다
킥을 해서 멋있게 날아가면 아이들은 박수를 칩니다 .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직접 눈으로 보고 감동이 되어 빅수를 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육체를 잘 관리 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게 되면 팔팔하게 백 세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