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마을 자녀학교이자 중도입국다문화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광주 새날학교는 최근 새날학교 교장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청소년 성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건강 정보와 피임교육의 사각지대에 높인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가 강화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성피임 교육, 정보제공, 성건강에 대한 상담 수요자 발굴 등을 상호 협력,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협약주체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 성·피임교육 공동 협력, 성건강과 안전한 임신의 유지·종결 등 정보 제공 및 상담 수요자 발굴 연계, 양 기관 지원·협력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려인마을 자녀들과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성·피임 관련 정보 제공 및 의료, 사회복지, 정서지원 전문 상담이 가능한 홈페이지 러브플랜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성건강 정보와 상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계에 적극 동참할 것도 협약했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중·고등학생과 대안학교, 청소년지원센터, 쉼터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학부모, 시설 종사자, 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와 기관으로 ‘찾아가는 성·피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신청은 러브플랜 홈페이지(www.loveplan.kr)를 통해 가능하다.
나눔방송: 송미혜(새날학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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