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 렌터카(중고차 사업 포함)사업과 여행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레드캡투어는 1992년 범한여행으로 설립, 2007년 레드캡투어로 사명 변경/물적 분할(미디어솔루션)을 진행한 여행/중고차/렌터카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동사의 주요사업은 일반여행알선, 항공운송대리점과 관련된 여행사업과 자동차 대여, 중고자동차매매와 관련된 렌터카사업.
레드캡투어의 부문별 매출비중(21.1H 기준)은, 1) 렌터카사업부문(차량대여, 차량관리서비스, 사고처리 업무대행 서비스, 중고자동차매매 등) 95.8%, 2) 여행사업부문(법인 출장자를 위한 여행수속, 항공권/호텔예약 대행, MICE, 국내외 관광여행상품 제작 및 판매) 4.2% 등.
렌터카 시장 성장과 포스트 코로나 법인 여행 회복의 수혜 예상
레드캡투어 투자포인트는 렌터카 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고 위드코로나 시대에서 여행사업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1) 렌터카 시장 성장: 렌터카 시장은 신차시장에서의 렌탈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장기 대여 시장 중심으로 성장(16~21년 연평균 렌터카 인가 대수 증가율 14.1%)이 지속. 레드캡투어의 렌터카 보유대수는 19.1Q 17,042대에서 21.3Q 19,664대까지 지속적으로 증가.
2) 여행사업 회복: 위드코로나 시대에서 여행 수요의 회복 기대. 동사는 법인 출장자를 위한 여행수속, 항공권/호텔예약 대행 사업을 영위. 동사의 여행사업부문 영업이익은 2019년 130억원에서 2020년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119억까지 급감.
안정적인 실적 성장 이어갈 전망, 꾸준한 배당도 주목할 사항
레드캡투어의 2021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356억원(YoY +2.7%)과 203억원(YoY +0.8%) 수준으로 전망. 2020년대비 비슷한 수준의 실적 예상.
동사의 주가는 안정적 상승 이어갈 전망. 근거는, 1) 안정적 실적 성장, 2) 위드코로나 시대의 여행사업 실적 회복, 3) 꾸준한 배당 매력(배당수익률: 18년 5.3%-19년 5.0%-20년 3.2%) 등.
유안타증권 박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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