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 개선 중인 국내 최대 종합 리조트 업체
용평리조트는 콘도 분양 및 운영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리조트 업체이다. 동사는 올해 프리미엄 콘도인 ‘아폴리스’의 완공과 각종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꾸준한 체질 개선을 이뤄내고 있다. 기존의 대중적이고 오래된 이미지에서 프리미엄 복합문화 공간으로의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향후 완전히 달라질 용평리조트를 기대해도 좋다. 더불어 11월부터 본격화 되는 위드코로나에 따른 단기적 성장 모멘텀까지 확보했다. 동사의 운영 매출액은 23년 1,311억원까지 연평균 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여기에 2년마다 약 1,500억원 이상의 분양 매출액까지 가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프리미엄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체질 개선 시작
I. 중장기 개발 파이프라인 구축: 동사는 24년까지 프리미엄 리조트 타운 구축을 위한 3개의 콘도 개발 계획을 확보했다. 24년까지 전체 콘도 객실 수는 3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엄 콘도 비중은 최소 60%까지 올라올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 높아지는 분양 매출에 더불어 큰 폭의 운영 사업의 실적 기여도 상승이 전망되는 바이다.II.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확대: 동사는 대규모 자연 산책로, 문화 행사, 공연/전시 등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단순 숙박 서비스에서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 중이다. 연간 약 1.2억명이 방문하는 국내 1위 여행지인 강원도의 수혜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2021년 매출액 2,351억원, 영업이익 204억원 전망
용평리조트 2021년 실적은 매출액 2,351억원 (YoY +84.5%)과 영업이익 204억원 (YoY 흑전)으로 전망한다. 실적 향상의 근거는 ①아폴리스 분양 수익 1,253억원 인식 ②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운영수익 개선에 기인한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단체 고객들의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큰 폭의 운영 수익의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 동사의 체질개선 방향성은 이미 확인되었다.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지금부터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유안타증권 허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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