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4.
캠프장 사업에 관심이 있어 야산에 캠프장을 지어 보려고 하는데요. 캠프장 사업을 위한 필수조건이 무엇인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캠핑장 건설은 너무 광범위 합니다.
전문가의 조언 및 참여가 필요한 사업입니다.
글로 필수 조건을 논하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만 조금이나마 참고하시라고 답 글 올려봅니다.
먼저 야산의 조건이 캠핑장으로써 적합한지 검토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캠핑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환경조건인 계곡이나 산 바다같이 자연환경이 수려해 휴양지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 부지주변으로 골프장, 관광지, 박물관, 수목원, 리조트, 등이 자리해 수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유리합니다,
방문 코스가 주요도로에 인접해 있으면 최상의 입지조건입니다.
진입로가 확보되지 않은 땅은 당연히 허가사항에도 많이 힘든 부분이 발생합니다.
토목공사 비용이 덜 들며 별도의 조경비용을 들이지 않으려면 농지보다 임야가 더 유리합니다.
1. 규모 - 차량 1대당 80제곱미터 이상의 주차 및 휴식공간을 확보할 것
2. 진입로 - 진입로는 2차선 이상으로 할 것
3. 편의시설 - 주차·야영에 불편이 없도록 수용인원에 적합한 상·하수도시설, 전기시설, 통신시설, 공중화장실, 공동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을 것
오토캠핑장의 허가조건 중에 하나가 정화조시설입니다.
정화조라 하면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오수만 받을 수 있는 정화조 그리고 오폐수가 함께 할 수 있는 통합형 정화조, 캠핑장 건설하는데 있어서 정화조의 역할은 가장 크고 캠핑장운영에 있어서 자연을 훼손하는 캠핑장을 건설 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그 캠핑장을 질타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동식으로 설치가능한데, 위생, 불편함과 관리에 많은 신경이 쓰입니다.
지방의 땅의 경우 농지와 산지로 구분되게 되는데 산지의 경우 보전산지와 준 보전 산지로 나누어지는데 보통 캠핑장으로 사용하기엔 준 보전산지가 적합합니다.
농지의 경우 농업 진흥지역 내 농지와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준 보전지역(임야 또는 농지)의 경우 보전, 생산, 임야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뉠 수 있다.
계획관리 - 도시지역으로 편입이 예상되는 지역 또는 자연환경을 고려하여 제한적인 이용. 개발을 하려는 지역으로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지정됨. - 건폐율40%, 용적률100%
생산관리 - 임업, 농업, 어업등을 위하여 관리가 필요하나, 주변의 용도지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농림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기가 곤란한 지역에 지정됨. - 건폐율20%, 용적률80%
보전관리 - 자연환경보호, 수질오염방지, 산림보호, 녹지공간확보 및 생태계보전 등을 위하여 보전이 필요하나, 주변의 용도지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기가 곤란한 지역 - 건폐율20%. 용적률80%
위 사항으로 정해져는 있지만 지자체의 조례 및 관례에 따라 약간의 허가 및 진행이 변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산지전용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1. 토사의 유출·붕괴 등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을 것,
2. 산림의 수원 함양 및 수질 보전 기능을 크게 해치지 않을 것,
3. 인근산림의 경영·관리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
4. 집단적인 조림 성공지 등 우량한 산림이 많이 포함되지 않을 것,
5. 산지 관리법 제 10조와 제 12조에 따른 행위제한 사항에 해당하지 않은 것,
6. 희귀 야생 동·식물의 보전 등 산림의 자연 생태적 기능유지에 현저한 장애가 발생하지 않을 것,
7. 산지의 형태 및 임목의 구성 등의 특성으로 인하여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산림에 해당되지 않을 것,
8. 사업계획 및 산지 전용면적이 적정하고 산지전용방법이 자연경관 및 산림 훼손을 최소화 하여 산지전용 후의 복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없을 것.
일반적으로 계획 관리의 경우 진입로만 확보가 된다면 자동차 야영장 업으로 진행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생산관리 지역의 경우엔 일반 야영장으로 하는 게 좋고 보전관리에서는 관광농원으로 허가를 받아 개별법으로 충족시키는 게 캠핑장창업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관광농원의 경우 그에 따른 제반시설의 충족여건이 까다로워 이도 만만치 않은 부분이긴 하지만 어렵지는 않은 허가진행이니 법규에 맞게만 시공 설계만 한다면 문제는 발생되지 않습니다.
캠핑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오토캠핑장 vs 카라반파크입니다.
1. 오토캠핑장 - 우리나라의 오토캠핑장이란 일종의 텐트촌입니다. 개인들의 텐트를 가지고가 캠핑장내의 지정된 자리에 텐트를 치고 그 바로 옆에 자동차를 주차하는 형태입니다.
2. 카라반 파크 - 카라반이란 캠핑트레일러로써 자동차의 뒤 후크를 연결하여 끌고 다니며 자유롭게 여행하는 그런 일종의 자동차트레일러 입니다. 외국의 경우 숙박시설이 많지 않고 여행지와 여행지 사이의 거리가 길기 때문에 많이 유용하게 쓰이지만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아 사업장에서 각종 부지에 카라반을 설치해 일종의 숙박 장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캠핑장을 창업하는데 는 많은 분야가 있습니다.
전문가와 같이 병행하는 것이 리스크를 없애고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타당성검토. 인허가. 설계 및 기획. 시공 및 준공. 캠핑장. 홈페이지제작. 캠핑용품과 집기류 구급용품구매, 캠핑장운영관리 시스템구축을 해야 합니다.
인터넷을 통한 빠른 예약관리 시스템, 철저한 고객관리 시스템, 신속한 홈페이지 관리, 캠핑장만의 서비스 및 약관 등을 설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면 정보통이 활발한 캠퍼들 사이에 차근차근 인정받는 캠핑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