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박하사탕]

미야자키 하야오, 코마츠바라 카즈오

오므를 화나게 해서는 안돼, 그러면 세상은 멸망할꺼야.

왜 서로 싸우기만 하는 걸까?

왜 서로 사랑하지 않는걸까?

자연의 아름다움을 애니메이션에 놀라운 창의력으로 담아내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또 모든 문제 해결은 결국 인간이 궁극적으로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한 "사랑"

DVD로 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꽤 옛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영상이나 음악, 시나리오가 괜찮았다.

어쩌면 우리는 상대를 무조건 적대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나의 마음이 평화롭고 자유롭고 자신있고 사랑이 넘친다면 모든 것은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DVD에는 지브리의 탄생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았는데

"지브리"는 원래 이태리어로 "기브리"인데 "사하라 사막에서의 열풍"이라는 뜻으로 비행기 이름이기도 했다.

하야오는 지브리 스튜디오를 만들면서 애니메이션계의 새로운 열풍을 몰고 온다는 포부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천재다.

그만의 세계관, 그리고 종말론, 결국 해결은 자연과 사랑...

아름다운 그의 애니메이션에 감동받지 않을 수 없다.

      

[생때같이]

재미 없을 꺼라고 봤느데 정말 재미 있었던 애니매이션 ~~~!! 굿^^

[박하사탕]

ㅋㅋ 그래..내보다 더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