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지역본부(본부장 한명현)는 지난 7월 8일 오후 4시에 (사)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로 강화 쌀 8백 Kg를 직접 갖고와서 전달하였습니다.
전날 강화도 양사면과 불은면 일원 농경지를 방문했던 한전 임직원들은 가뭄으로 고생하고 있는 강화도 주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강화지사 및 강화군청과 합동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현지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펼친 것입니다.
이날 한전은 살수차 6대를 동원, 총 576톤의 농업용수를 3,000평의 가물은 논에 공급했고 강화군청과 연계해 피해 농가를 방문, 강화 쌀 20kg 40포를 구입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를 다시 사랑의 빨간 밥차 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저를 통해 기부한 것입니다. 저는 한전 봉사단원들을 맞이한 자리에서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면서 “지역 내 기업들의 도움이 절실한데 한전에서 솔선수범해서 찾아주니 반갑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본부를 찾은 기획실 유승운 차장 등 4명은 미질이 뛰어난 강화 쌀을, 이선구 목사님 그리고 저와 같이 직접 들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표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