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과 진한 감동이 함께한 하루였습니다.
지난 10월 19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54-A지구 청마회와
서울뉴강남라이온스클럽 회원 18분께서 사단법인 철원군발달장애인협회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아침 일찍 철원을 찾으신 회원님들은 노동당사와 소이산을 둘러보신 후 오후 2시경 협회에 도착하셨습니다.
발달장애인분들의 반가운 환영 속에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우리 장애인예술단의 판소리공연을 관람하셨습니다.
이날 청마회 100만 원, 서울뉴강남라이온스클럽 100만 원, 개인회원 150만 원 등 총 350만 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받았습니다.
이어 약 60분 동안 발달장애인들의 생활과 어려움, 복지 현실과 지원제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 것은 회원님들의 반응이었습니다.
“다른 장애인시설도 여러 곳 방문해 보았지만, 이곳 장애인분들은 어쩌면 이렇게 하나같이 밝고 명랑하십니까?”
저희가 운영하는 돌봄시스템과 다양한 프로그램,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설명드리자 모두 깊이
공감해 주셨고,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돌아가실 무렵에는 한 회원님께서 큰 감동을 받으셨다며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즉석에서 50만 원을 후원해 주시는 뜻깊은 일도 있었습니다. 처음 만난 분들이었지만 발달장애인들을
향한 마음만큼은 서로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나누었습니다.
먼 길을 찾아주시고 따뜻한 나눔과 격려를 보내주신 청마회와 서울뉴강남라이온스클럽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의 만남은 저희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도, 저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https://youtu.be/58oK8_TnWh8?si=ClLuQ4kwDr6tAX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