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無明에 빛을... *
퇴근 길 캄캄한 밤을 뚫고 달리는 열차
노량진을 지나 한강철교에 들어선다.
아침에 지나던 그 길 양측 강변길, 동작동, 이촌동, 노들섬, 한강
아침 햇살에 그리도 선명하더니
해와 달이 없는 이밤 온통 어두움으로 쌓였는데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서있는 가로등 주위를 밝히고
달리는 차량들 라이트로 가는 방향 만을 비춘다.
동네 아파트와 빌라에 방마다 켜놓은 전등들
그 빛들 하나 하나 모여 주위를 불야성을 이루었는데
나지막히 흐르는 빛은 아래를 밝히고 스러지며
위로 오른 빛 무한으로 펼쳐진 허공 속에 스며들어 꼬리를 감추고
노들섬 오색등빛 만이 강위로 물과 함께 흐르고 있다.
아침에 떠 올라 캄캄한 어두움을 밝히는 태양
저녁에 지며 만드는 밤의 세상
캄캄함을 그리고 밝은 빛을 보이며
무명을 떨치라 함 인가?
"태양계의 태양은 한세계를 비추고 밝게하되 유장유애(有障有碍)라
깜깜한 암실이나 물질을 뚫고 들어갈 수 없으나 심월(心月)은 삼천대천
세계를 다 두루 비추되 무장무애(無障無碍)라 돌이나 쇠나 다 본래 空하여
불성으로 되었기에 조금도 거리낌이 없으므로 大日이라 칭한다."
노들섬 앞을 지나며 청화큰스님 말씀을 상기함에
無明을 밝히는 心光을 그리는 이 마음 강심에 멎었는데
뿌앙!
경적을 울리며 앞으로 달리는 열차 갈길을 재촉한다.
아미타불!
유현식 無量拜
첫댓글 _()_광명 빛 감사드립니다.아미타불.
보강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心日如是無量無邊! 아미타불_()_
無念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뿌앙~~~감사합니다. ^^*
무진당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유감초님의 마음세계에 잠시 풍덩 빠지게 하시더니....."뿌앙".....이렇게 또 건져주시네요....감사합니다.........아미타불............()()()
해천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가락동에도 광명을 비추길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보리아빠56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無明을 밝히는 心光! _()_
勝進行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뿌앙! 깜짝 놀랐네요..무슨 말씀인지..바보처럼~ 한참 생각했습니다..大日부처님....()()()
山谷산골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제 얼굴이 화사히 환해졌습니다. 큰 선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감초부처님 아미타불 _()_
보원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삼계에 아니계신곳 없으신 부처님전에 발원하나이다..모든 중생이 마음의 빛을 찾으시기를...무명을 밝히소서..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정미니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無明을 밝히는 心光을 그리는 마음!. 유감초 부처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印月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大日如來 ............. 나무아미타불 _()_ 심광을 밝히라는 뜻으로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사랑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심월은 삼천대천 세계를 다 두루 비추되 무장무애라!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_()_
뚝배기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심즉시불 감사합니다..()..아미타불
홍일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
강심에 멎은 유감초님의 마음의 빛따라 한없이 가봅니다. 우리는 한빛- 금색광명이기에말입니다. 항상 뵈어도 못뵈어도 감사하고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수형 부처님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_()_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