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승헌이가 너무너무 약해져서 당장 수술도 못하고 며칠 수액을 맞으면서 조금이라도 몸이 수술을 이겨 낼 수 있게 만든 후에 수술에 들어가신다고 합니다.정말정말 무모하게 보호소에서 치료를 해 온 제가 한탄스럽습니다.그리고 최악의 상태인 승헌이를 위해서 품을 내어주신 올리브동물병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월요일(30일) 오후5시쯤 승헌이 면회했습니다.. 목상처 봉합했습니다 오오... 벌어진 상처가 정말 말로 할 수 없는 정도였는데..봉합된 목상처,, 엉킨 털도 밀고 신기하게도 목욕까지 시켜주셔서 말끔한 모습이었구요, 여전히 앙상하고 수척하긴 합니다만 전 봉합된 목을 보니 늠 좋더군요.. 회원님들의 응원이 전달된 것 같습니다
첫댓글 승헌이가 너무너무 약해져서 당장 수술도 못하고 며칠 수액을 맞으면서 조금이라도 몸이 수술을 이겨 낼 수 있게 만든 후에 수술에 들어가신다고 합니다.정말정말 무모하게 보호소에서 치료를 해 온 제가 한탄스럽습니다.그리고 최악의 상태인 승헌이를 위해서 품을 내어주신 올리브동물병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승헌이가 꼭 살아 돌아오길 신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하느님 절 용서하시고 고생 만 하던 승헌이가 12년 정도 살아서 나이는 많지만 남은 생을 잘 살수 있게 이끌어 주세요.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저는 봉사자님들 노력에 한참 떨어지는 그저 방문객 수준인데요...승헌이가 잘 버텨주기만들 바라고요... 회원님들 승헌이를 기억해주세요.. 상처도 크고.. 급성신부전이 와서.. 수술은 나중 일이고 상태유지만이라도 해주기바래야하는 아주 아주 쇠약한 상황이었습니다...
열흘간 노심초사 전전긍긍하며 이렇게저렇게 돌보셨을 소장님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집니다. 얼마나 마음고생하셨을지...그래도 잘 버텨준 승헌이가 조금만 더 힘내어주길 기도합니다. 꼭 다시 건강 되찾아 보호소에서 만날 수 있기를...
아파도 병원 문앞도 못가는아가들 수술후에 따스한곳에 누워보지도못하고 차거운보호소로 돌아와야하는아이들 가슴이아프고 터질것같네요
월요일(30일) 오후5시쯤 승헌이 면회했습니다.. 목상처 봉합했습니다 오오... 벌어진 상처가 정말 말로 할 수 없는 정도였는데..봉합된 목상처,, 엉킨 털도 밀고 신기하게도 목욕까지 시켜주셔서 말끔한 모습이었구요, 여전히 앙상하고 수척하긴 합니다만 전 봉합된 목을 보니 늠 좋더군요.. 회원님들의 응원이 전달된 것 같습니다
으아..정말 다행이네요 초운님 먼길 승헌이 면회도 다녀가주시고 넘 고맙습니다...ㅠㅠ 초운님 마음씀이 참 깊고 따뜻하세요..감사드려요
다행이네요 아가야 엄마가 기다리는것 잊지말고 회복하여라
정말 오랜만에 와서 처음 본 내용인데 너무 헌신적이세요..우리 깜순이가 저랬어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정도로요..휴~저도 깜순이 가슴 멍울 수술을 지켜본적 있는데 가슴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회복이 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