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제대로 먹는 방법..강력한항산화력 지닌 라이코펜의 보고

토마토는 익혀 드셔야 제대로 라이코펜을 흡수할 수 있고 라이코펜이 지용성이라서 호두나 아몬드를 하나 씹어 먹으면서 먹으라는 이야기는 이해가 가지만 굳이 이렇게 하지 마시고 익히거나 요리할 때 올리브유를 조금 쳐서 요리하시면 됩니다.     실제 통계적으로 토마토를 많이 먹는 이태리 남부사람들이 북부사람들보다 평균 생존기간이 7년이나 높다든지 토마토가 붉게 익어가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변한다는 서양속담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태리 사람들은 토마토가 한창 많이 나올 때 큰 솥에 잔뜩 끓여서 유리병 같은 곳에 담아 광에 착착 재놓고 1년 내도록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하는군요..       토마토를 제대로 먹는 방법   전립선암, 유방암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가장 주목받는 이유는 "라이코펜" 때문이다.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를 젊게 하여 노화를 방지한다.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고, 혈전 형성을 막아 뇌졸중, 심근경색을 예방해 준다. 라이코펜은 알콜을 분해할 때 발생하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므로 술안주로 토마토를 먹으면 좋고, 음주 전 토마토 쥬스를 마셔도 좋다.    토마토의 비타민 K는 체내의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에 좋다.토마토의 비타민 C는 잔주름 예방,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기미 예방에 좋다.칼륨도 함유하고 있어 체내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유럽에서 남성들을 대상으로 토마토를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 토마토 요리를 주 10회 이상 먹은 집단이 주 2회 이하로 먹은 집단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45%나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니 남성들에게 좋은 채소입니다.여성들에게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 보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의 항산화 기능이 2배이상 높아서 피부의 노화를 억제하고, 칼로리는 100g당 14kal이므로 다이어트에도 무척 좋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토마토를 과일로 착각을 하고 설탕에 찍어 먹거나 꿀을 발라 먹는 경우도 있고 그냥 먹거나 믹서에 갈아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방법들은 토마토의 주요 성분들이 겨우4% 정도만 체내에 흡수되어 토마토를 먹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구워서 먹거나 데쳐서 먹어야만 된다, 그리고 간단하게 먹는 방법으로는 토마토를 먹을 때는 반드시 호두 한 알을 같이 먹어주어야만 좋은 영양소들이 체내에 흡수가 된다. 호두가 없을 경우에는 아몬드 한 알을 같이 먹어도 좋다. 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