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ather Products 와인 컬러의 고서가 책상 위에 펼쳐져 있다. 바비 브라운은 빈티지 책 커버에서 영감을 받아 ‘모브’컬렉션을 창조한 듯 보인다. 자줏빛과 회색 브라운 컬러를 가미한 차분한 톤이 인상적이다.
세 가지 컬러의 아이섀도·블러셔·크리미 립 컬러·립 시어 등이 들어 있는 ‘모브 페이스 팔레트’, 비타민을 함유해 입술에 영양을 공급하는 ‘립 컬러 헤더 모브 ’, 브론즈와 골드 펄이 가미된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 ‘블랙 모브 쉬머 잉크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 모든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 ‘모브 립글로스’와 ‘블랙 펄 립글로스’ 모두 바비 브라운Bobbi Brown. 퍼플 컬러의 깃털 동현 인터내셔널D.H International.
 ‘미스틱 아이 팔레트’의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빛을 담은 듯 화려한 펄감을 표현했다. 헤라Hera. 속눈썹에 자연스럽고 풍성한 볼륨감을 선사하는 ‘이프노즈’ 마스카라 랑콤Lancome. ‘키스키스 쥬 드 뎀 컬러 플레이 립 팔레트’로 글로시한 입술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겔랑Guerlain. Secret
 Glitter of Chandelier (왼쪽) 눈이 부시다! 크리스털 공과 오각형 거울 그리고 길게 드리워진 크리스털 샹들리에가 프리즘을 통해 반사되고 있다. 샤넬의 컬러는 눈부신 빛의 스펙트럼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은 듯하다.
EYES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옹브르 에쌍씨엘 딥 블루’를 주요 컬러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CHEEK 골드빛 하이라이트 효과를 선사하는 파우더 ‘화세뜨 도르 쥬 꽁뜨라스뜨 골드 피버’를 두세 번 가볍게 발랐다. LIP 미세한 골드 입자가 함유된 ‘루주 이드라바즈 156호 그레잇 코퍼’ 모두 샤넬Chanel. 별 모티브의 자수로 장식된 아이보리 컬러 미니 드레스 샤넬Chanel. 화려한 샹들리에 룩스맨Luxman. 드라마틱한 검정 커튼 동현 인터내셔널D.H International. 뒤쪽에 놓인 그림 액자 문갤러리Moon Fine Art.
Instinctive Color (오른쪽) 내면에 숨 쉬는 본능과 매혹을 컬러로 표현한 슈에무라와 비단뱀 가죽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 제품 컬러가 만나면 어떤 메이크업 룩이 나올까.
EYES 골드과 그린 컬러로 구성된 ‘탠털라이저’를 사용해 그윽한 눈매를 연출했다. CHEEK 미세한 펄이 살짝 섞인 핑크 컬러 ‘글로우 온 펄스’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모두 슈에무라Shu Uemura. LIP 입체적인 광택으로 여성의 관능미를 돋보이게 하는 ‘아르마니 실크 립스틱 78호’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스메틱Giorgio Armani Cosmetic. 심플한 디자인의 차콜 그레이 드레스 휴고 보스Hugo Boss. 골드 이어링 미네타니Minetani. 골드 시계 구찌 타임피스Gucci time pieces. 큼지막한 골드 포인트 링 스와로브스키Swarovski.
 Return to Color (왼쪽) 장식장 위에 놓인 것은 ‘쥬 드 뎀’ 립스틱· 1929년에 출시된 제품이 아닌가! 겔랑은 여성스럽고 실용적이면서 날씬한 보디라인을 강조한 1920년대 보이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2008 F/W 메이크업 컬렉션을 완성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옹브르 에끌라 4 컬러 아이섀도’가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밝고 경쾌한 룩을 위한 파스텔 컬러를 담은 ‘쥬 드 네크르’와 매혹적인 스모키 아이 연출을 위한 블랙·그레이 컬러 등을 볼 수 있는 ‘쥬 드 뉘’ 팔레트, 크림 텍스처의 부드러운 질감과 매혹적인 컬러가 인상적인 ‘키스키스 익스트림 120호 루즈 인피니’, 1929년 출시한 ‘쥬 드 뎀 립스틱’을 재해석해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선보이는 ‘키스키스 쥬 드 뎀 컬러 플레이 립 팔레트’. 스틱 홀더, 세 가지 메탈릭 립 펜슬, 샤프너, 톱 코드 글로스가 함께 들어 있어 도톰한 입술을 만들어준다. 모두 겔랑Guerlain. 핑크 크리스털 장식 스와로브스키Swarovski.
Hello, Dandy! (오른쪽) 남성 의상과 여성 의상이 복잡하게 섞여 있는 공간. 디올은 세련된 남성 스타일을 변형시켜 댄디 레이디 룩을 연출했다. 차분하지만 고급스러운 컬러들의 조화가 1930년대 매력적인 여배우를 떠올리게 한다.
EYES ‘앙프레씨옹 뀌르’의 브라운, 카키, 베이지 톤을 이용해 자연스럽고 세련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CHEEK ‘디올 스킨 쉬머 파우더’를 이용해 고급스러운 구릿빛 컬러를 덧입혔다. LIP 플럼핑 효과를 주어 언제나 섹시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는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 리플렉트’ 모두 디올Dior. 장미 코르사주로 포인트를 준 바이올렛 시폰 튜브 드레스와 화려한 장식의 실버 링 디올Dior. 볼드한 도트 펜던트 네크리스 벨라 액세서라이즈 by 누갤러리Bella Accessories by Nuu Gallery.
 Explore Space 천체 망원경 옆에 시세이도 ‘마끼아쥬’ 컬렉션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우주의 움직임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빛에서 영감을 받은 것인가?
LIP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빛의 효과를 입술에 담을 수 있도록 미세한 펄을 함유한 ‘마끼아쥬 래스팅 클라이막스 루즈 PK 357호’ 시세이도Shiseido. 화려한 실버 이어링과 뱀이 감싸는 디자인의 링 스와로브스키Swarovski.
 City Campaign 우뚝 솟은 고층 빌딩에서 바라보는 회색빛 도시 사진과 무채색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옮겨놓은 듯한 그림이 벽에 걸려 있다. 헤라는 이러한 도시의 느낌을 담아 섹시한 분위기와 매혹적인 광채를 자연스럽게 팔레트에 옮겼다.
생동감 있는 펄이 피부에 밀착되어 야경을 담은 듯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미스틱 아이 팔레트’, 수분을 공급해 하루 종일 촉촉한 입술을 유지해주는 ‘샤인 홀릭 307호 미스틱 퍼플’, 부드럽게 발리는 크림 타입의 텍스처에 핑크 펄이 함유되어 하루 종일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미스틱 립 팔레트’,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딥 브라운 컬러의 립글로스 ‘미스틱 팟 글로스’ 모두 헤라Hera. 크리스털 액자 울트라 디자인 컴퍼니Ultra Design Company.
 Glam Up 1980년대로 회귀한 여성들이 등장하는 필름이 돌아가고 있다. 엔딩 타이들을 보니 M.A.C 세 글자가 또렷하게 적혀 있다. 원색적인 컬러로 가을 메이크업의 고장관념을 깬 듯.
CHEEK 실버와 블랙 그리고 레드 컬러가 믹스되어 더욱 대담하고 드라마틱하게 연출해주는 ‘미네랄 라이즈 아이섀도 듀오 핫 컨트라스트’를 눈두덩과 볼에 가볍게 펴 발랐다. LIP 립글로스를 바른 듯한 가벼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러시안 레드 립스틱’ 모두 맥M.A.C 베이지 컬러의 헤어밴드 오필리아 햇 by 누갤러리OPHELIE H.A.T.S by Nuu Gallery.
 Chocolate Boutique 이 달콤한 냄새는 어디서 나는 것일까? 서랍을 열어보니 럭셔리한 캐러멜 골드 컬러와 설탕이 은은하게 뿌려진 듯한 컬러를 선사하는 에스티 로더의 ‘초콜릿 데카당스’ 컬렉션이 초콜릿과 함께 세팅되어 있다. 에스티 로더는 올가을 매혹적이면서 달콤한 컬러를 선사하려는 듯하다.
골드 컬러와 브라운 컬러의 조화가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아이섀도 쿼드 베리 트러플’,분위기 있는 연출을 돕는 ‘퓨어 칼라 네일 락카 베리 코디얼’, 두 가지 컬러가 섞여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돕는 ‘퓨어 컬러 스윌 글로스 베리 스윌’, 화이트·골드·브라운 컬러가 달팽이 모양으로 어우러져 얼굴 윤곽을 잡기 쉬운 ‘크림 캬라멜 쉬머 파우더’, 번짐 없이 오랜 시간 지속되며 초콜릿 라즈베리 향이 나는 ‘퓨어 컬러 롱 라스팅 립스틱’ 모두 에스티 로더Estee Lauder. 초콜릿 덩어리 본누벨Bonnuvell.
The Goddess of Love (왼쪽) 아티스트의 노트를 보니 랑콤은 인도 미의 여신 라크슈미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오닉스 스플렌더’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적혀 있다. 행운과 힘의 상징인 코끼리 그림을 볼 수 있는 페이스 파우더가 인상적.
EYES & lip 눈에는 신비감을, 입술에는 화사함을 더하는 ‘로터스 스플렌더’, 모델이 들고 있는 페이스 파우더는 얼굴의 윤곽을 살려주는 ‘뿌드르 엘레펀트 땡’ 모두 랑콤Lancome. 스트라이프 스팽글 장식의 미니 드레스 마인 MINE. 와인 컬러와 골드 컬러의 뱅글 스수와Ce C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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