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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뱅크[한국성우DB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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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소리 자유발언대 [생각] 오란고교 사교클럽,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美柳[미류] 추천 0 조회 1,157 07.07.14 12:45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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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7.14 12:50

    첫댓글 제목을 바꾸면 내용도 그에 맞게 윤색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지금 투니버스가 제목에 대한 심의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으면서 제목을 바꿨다면 내용도 원작팬들에게는 상당히 거부할만한 것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내용 전체를 바꾸는 것은 어렵겠지만 일부내용의 삭제나 이런게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저는 애니는 원작자체를 훼손시켜가면서 더빙하는건 절대 반대파이기 때문에 원작훼손은 용납 못합니다. 더빙은 당연히 해야하지만 그렇다고 원작을 훼손시켜가는 행위는 마음에 안들거든요.

  • 작성자 07.07.14 12:55

    하지만 모든 작품이 원작 팬 위주로 돌아갈 수는 없죠. ^^; 투니버스는 시청자를 고려하는 거고, 시청자 중에는 원작 팬이 아닌 사람도 있을테고, 국내 정서를 방영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내용의 삭제나 수정을 한다고 확정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제목만으로 미루어 보며 그 걸 걱정하기에는 너무 이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내용 삭제는 하면 인터넷에서 들고 일어날테니까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글쎄요, 전 .. 비록 일색 드러나는 부분은 있지만, 그렇다고 지울 거라면 블리치나 나루토같은 작품은 어떻게 방영했을까 싶거든요.

  • 07.07.14 12:53

    참고로 투니버스에서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를 자막방영으로 방송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번역작가의 실수였는지 몰라도 상당히 원작과 다른 자막을 내보내서 원작팬들에게 상당한 실망을 준 적이 있습니다. 과연 오란고교 호스트부도 제대로 원작에 가깝게 갈련지는 의문입니다. 투니버스는 하도 원작을 심하게 윤색하는 경향이 크거든요. 솔직히 퀴니가 살아있었다면 원작윤색은 없었을텐데... 퀴니쪽은 상당히 매니아들을 많이 생각했거든요. 최대한 윤색도 줄였고 전체적으로 나아 보였는데, 투니버스는 어린이들만 생각해요. 그럴거면 왜 오란고교를 가져옵니까? 설마 오란고교로 어린이 시청층을 끌여들이려는건 아니겠죠?

  • 작성자 07.07.14 21:37

    예를 들어 일본판에서 렌게의 취미 중, 신선조와 히지카타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일색을 떠나서 일단 방영하면 신선조가 뭔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고, 그럼 이해하기 힘들죠. 또 사무라이 코스프레하는 편에서는 오키타 소지라던가 하는 얘기도 나옵니다. 문화가 다르고 따라서 이해할 수 있는 내용도 다른데 무작정 원작과 똑같이 내보낼 수는 없습니다. 그런 경우에 원작과 똑같이 내보내면 오히려 이해할 수 없어집니다. 히지카타, 오키타 소지 같은 고유명사에 일일히 설명을 덧붙일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대사를 약간 바꾸던가 해야겠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7.07.15 12:36

    아무리 투니버스가 일반 공중파 방송에 비해서는 그 정도가 보다 가볍다하나, 심의 규정을 어기거나, 우리 정서를 무시할 수는 없지요. 또 투니버스의 시청 연령대가 다양하다는 점을 생각해 볼때, 어느 정도의 변화가 있어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물론 내용의 진행에 크게 영향을 줄 정도의 변화가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 작성자 07.07.15 22:19

    옛날에 세일러문이나 네티처럼 몇 편을 아예 없애버린다거나 하면 물론 용서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제목을 바꿨지 아직 내용 각색까지 했다고 단언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_-; 그리고 국내 방영인데 국내 정서를 반영하지 않으면 대체 어느 정서를 반영하겠어요 ~

  • 07.07.15 08:03

    저는 제목바꾼거 때문에 상당히 거부감이 들어서 그냥 안 볼까 생각중입니다.ㅠㅠ 뭐 그렇다고 투니버스를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제목을 바꾸고 싶어서 바꾼건 아닌거 같아서요.아마 그 잘나신 양반들때문에 태클먹어서 할수없이 바꾼거니...ㅡ.ㅡ

  • 07.07.15 10:16

    생각해 보면 저도 처음 이 만화 제목을 동생들한테 들었을때 심한 거부감이 있었죠... 뭐 이런걸 빌려오라고 하냐ㅡ.ㅡ;; 라든가 19세 쪽은 들여다보기 싫은데.. 라든가요.. 지금이야 익숙해 지긴 했습니다만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군요.. 자주 가던 애니 동호회에서 오란 첫 방영시 올라왔던 여러 글에서도 그런것인 줄 알고 안보려다가 다른사람들이 전혀 아니다라고 해서 보기 시작했다는 말도 꽤 많고요.. 어쩔수 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연령대가 높으면 높을 수록 호스트에 대한 거부감은 심할 테니까요..

  • 07.07.15 10:26

    모든걸 원작팬들에게 맞춰줄수는 없습니다...게다가 투니의 주연령대를 생각해볼때 잘한거라고 생각됩니다...물론 제목이 수정된만큼 애니내용도 어느정도 수정&삭제 가 될테지만...참 시청연령대가 낮아서 그런지 이런저런 제약이 많아보입니다 투니버스는

  • 07.07.15 10:33

    참고로 일본문화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애니들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투니버스는 그런식으로 애니를 자주 갈아치우려면은 차라리 방영을 안했으면 하네요. 오히려 성우분들만 욕 먹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작성자 07.07.15 22:19

    일본 문화도 일본 문화지만 그 이전에 호스트라는 제목이 국내에서 통용되는 의미가 문제라고 봅니다.

  • 07.07.15 10:37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투니버스가 설마 오란고교 같은 작품을 어린이층에 맞추려고 제목을 바꾼 것인가요? 솔직히 사무리아 참프루 같은 작품도 아무련 제목변경 없이 들어오는데 오란고교 호스트부는 안된다라는 것은 투니버스 스스로가 오란고교의 시청층을 어린이층으로 잡고 보는 것 아닌가요? 차라리 이런건 19세로 만들어놓고 어린이들이 보지 못하도록 12시나 1시에 배치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렇게 어린이층이 무서우면 말이죠. 진짜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한도 끝도 없이 이런식으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원작을 상당히 훼손시킨다면 원작팬들은 더이상 더빙방송에 대한 미련을 버리겠죠.

  • 작성자 07.07.15 22:16

    사무라이는 일본의 고유 문화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사무라이라고 하면 '아, 일본의 사무라이'라고밖엔 받아들이지 않죠. 하지만 호스트라고 하면 '일본'보다는 안 좋은 의미부터 생각하죠. 그리고 내용이 19세가 아닌데 굳이 19세로 만들어서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까지 못 보게 할 바엔, 그냥 제목만 좀 바꾸고 방영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 07.07.15 13:31

    호스트부라는 단어자체에 심히 문제가 있는데 바뀌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07.07.15 15:20

    사실 오란이 제목이 좀 그래서 그렇지 19세용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처음에 봤을 땐 이상한 만화인줄 알고 안 봤었습니다. 지금이야 그 제목을 하도 들어서 익숙해졌지만 익숙해졌다고 해서 괜찮다는 건 아니니까 제목을 바꾸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제가 처음에 들었을 때처럼 텔레비전에서 그 만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제목을 보면 이상한 만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 07.07.15 15:21

    만약 공중파에 오란고교 호스트부가 들어왔다면 더 기괴하게 제목이 바뀌었을걸요? -_-;;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공중파는 공중파니까. 케이블은 케이블이니 더 수위가 높아도 되잖아?'하하하; 만약 이런 어이없는 생각에 제목을 다시 바꾸길 원하신다면 완전 -_-;;

  • 07.07.15 18:28

    솔직히 말하면 사교 클럽도 좀 그렇지 않나요? 허허// 사교 클럽하면 꼭 '사교계나간다'는 뜻으로 들림..-_-

  • 07.07.16 06:54

    애니메이션 제목이 성우하고 무슨 연관이 있고 그렇게 큰 상관이 있다면 여태 제목 달라진 작품들은 어떻게 봤으며 제목바뀐것이 싫으면 보지말던가 투니버스홈피에 항의하는 글을 올려보던가 사람들이 쓸데 없는 불평만 늘어 놓는 것 같네요

  • 07.07.16 13:46

    그전에 우리나라에 오란고교가 들어온다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 왜 들어온건지 ..

  • 07.07.16 22:18

    애니메이션의 현지화는 어느 나라에서나 다 하는겁니다.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제목이나 내용의 수정이 있을수도 있고 그런거죠. 그게 싫으면 그냥 일본꺼 그대로 보시면 됩니다. 위에 천상아즈님은 사교계에 대한 뜻을 오해하고 있으신 것 같네요.

  • 07.07.16 23:39

    어린이가 보기에 좀 그렇다고 생각 하면 늦은시간에 방영을 하는것이 맞는게 아닌가여 .. ;; 아님 아예 방영을 안하는게 낳지 않을지 .. 솔직히 오란 내용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으로써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많지 않은가요 ?

  • 07.07.17 22:19

    이상하네요..제목을 바꾼다고 내용까지 바뀔 거라고 단정짓는 사람들이 많군요; 많은 수의 영화가 제목이 바뀌었지만 내용까지 바뀌는 건 아닌데말이죠. 호스트라는 단어의 사용만 자제하는 정도일 것 같은데..그리고 어린이때문에 바꾼 건 아닌 것 같아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층에게도 상당한 불건전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호스트'라는 단어는 청소년층이 보는 만화제목으로는 우리나라에선 적당하지 않죠.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원작만 따지는 모습이 도리어 원작을 잘못보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 07.07.18 19:39

    외래어적인 제목도 좋진 않겠죠. 외래어 제목때문에 뜻을 파악하기 어려워서 논란이 되었던 만화들도 있으니까. 접지전사 같은 경우가 그렇지요. 오란고교도 그래서 '호스트부' 대신 '사교클럽'으로 변경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 07.07.28 21:08

    아직 확실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는데 네이버 블로그에서 보면 아주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렇게 난리칠 일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히려 애니메이션의 내용과 사교클럽 이라는 제목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러니 '오란고교 사교클럽'이라는 제목에 대한 논란은 패스. 또 성우진에 대한 정보는 아직 자세한 사항이 나오지 않아 무척 궁금한데, 저는 자막만 아니면 무조건 좋습니다. 자막은 정말 싫어요.

  • 07.08.13 00:17

    저도 이야마귀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정말 오란고교 사교클럽은 제목만 바뀔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에키의 법칙을 배틀짱으로, 만월을 찾아서를 달빛천사로 바뀌지 않았습니까? (뭐... 만화잡지에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그 논란은 사람들이 위에 있는 경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는거고, 성우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송되고 나서 말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자막만 아니라면야... 괜찮습니다.

  • 07.08.12 22:02

    익~ 숙해졌어요.. 금방

  • 07.08.14 19:26

    어제봤는데 내용 안버꼈는데요, 제목이 바뀐다고 내용 까지 바뀐다는 착각은 하지 말아요, 그리고 저도 네이버 블로그 들어가서 오란에대한 루머와 초딩만화 된다 오란 아티스 신발 나온다 지껄이는 문어대가리들 같은 일빠놈들을 보고 있으면 머리에 핏줄이 저절로 서더군요. 살다 살다 저렇게 개념이 없나 싶더군요. 자기네들이 먼저 다운받아 일판을 봤으면 또한 한국판버젼도 사랑해주어야지 그것이 바로 팬의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오란고교 이름 개명 루머보고 저는 그냥 웃어버렸죠, 믿을건 믿고 비판도 제대로된 비판을 해야죠. 무조건 제목바꿨다고 우롱한다고 오란은 팬소유가 아닙니다. 누그든지 볼권한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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