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친구사이'라고 밝혀온 세븐과 박한별이 또 다시 심상치 않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바로 9월말경 둘만의 700일 기념파티를 가졌다는 것.
인터넷에 떠돌던 이 설은 '굿데이'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는데, 여기다 최근에 출간된 세븐의 영상집에서 세븐이 핸드폰으로 장난을 칠때 잠깐 보였던 별 모양의 핸드폰 고리가 요조숙녀에 나오는 박한별의 핸드폰 고리모양과 똑같다는 소문까지 더해져 두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는 눈길이 더욱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븐은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 코로나파크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었던 MBC '미주 이민 100주년 뉴욕 한인 대축제 축하 공연'때문에 26일에 출국하여 오는 3일에 있을 팬 미팅을 위해 오늘(2일) 귀국 예정입니다.
때문에 9월말에 있었다던 700일 기념 파티설은 그야말로 '소문'.
세븐과 박한별은 둘다 1984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이 두사람의 첫 만남은 중학교 3학년 시절입니다.
당시 세븐과 박한별은 'YG패밀리'에 소속되어 되어 함께 가수의 꿈을 키웠었는데, 박한별이 중간에 가수를 포기하고 연기분야로 바꾸는 바람에 'YG패밀리'를 잠시 떠나있기도 했지만, 세븐이 안양예고 3학년으로 올라갈 무렵, 박한별이 선화예고에서 안양예고로 전학왔고, 또 같은반에 편성되어 어릴적 우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고등학교 시절에도 소속사가 같다보니 함께 행동는 일이 많아 '교제한다'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지만, 현재 두 사람은 5년간 나눴던 친구로서의 '우정' 때문에 열애설에 대해서 초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