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단독 후
꿈을 꾸었읍니다
스토리는 전혀 전개되지 않을듯 전개되는 상황을 뇌를 짜서 간추린 이야기 입니다
어떤 하루
락페스티벌이 있었다
특이한 것은 DJ나 F.X쪽 포지션의 체인지가 편이하게
장비 다이(받침대)가 두칸짜리 작은 이층침대처럼 만들어져 있었다
뒤에서 장비를 꾸역꾸역 셋팅하던 내게 사회자가 갑자기
'아~뭐하러 저기다 셋팅을 하십니까~' 하며 관중과 함께 '와하하'라며 웃었다
그때 밴드 '훌리건' DJ 큐빅스 형님이
'아 정말;; 여기다 하면 되죠 왜 거기서 그러고 있어요' 라며
1층 다이(받침대)를 비워 주셨다
근데 왠지 챙피해서 대기실 밖으로 냅다 도망치다가
로켓 다이어리 보컬 '함병선'군을 만나서
몸짓 발짓 말짓으로 장난을 치고 있는데 아글쎄 병선군이 갑자기
'나를 3초만 더 건드리면 알아서 해!!!!! 하나!!!둘!!!!셋!!!!!'
라며 완전 정색을 하는것이었다;;
그래서 그곳에서도 도망나와 결국 공연장으로 돌아왔다
다음차례는 옐로우푸퍼
지금 공연은 누가 하고 있나? 싶어 커튼을 살짝 치워서 관람하는데
옐푸 보컬 '영강'이 새 밴드와 함께 노래를 하고 있었다
너무 놀래서 우리멤버(기억이 안남)에게 '야; 쟤 왜 저기서 노래해?'
라고 물었더니
"세션이래 아닌가? 모르겠어" 라는 것이었다 ㅡ.ㅡ;;
근데 갑자기 로켓다이어리 보컬 '함병선'군이 뒤에 다시 나타나더니
"내가 셋 셀때 까지!!!! 여기서 나가!!!!!!!"
라고 하길래
화가 치밀어 오른 나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셋 세기 전에 나갔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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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더 있었떤거 같은데 역시 꿈은 일어나자 마자 기록해놓지 않으면
저녁에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이 꿈
해몽가능하신분?
혹은
이 꿈
사실분은
리플을 너플너플 달아주쉛
첫댓글 셋 세기 전에 나가다니 멋장이~ㅎㅎ
이게 뭔 꿈이래;;;; 저도 꿈은 맨날 꾸는데 해몽이 어렵죠ㅜ
셋세기전에 나가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몽은 저쪽에 화령보살에게 ㅋㅋㅋㅋㅋㅋㅋ 큰 호통을 들을것이야 !!!! ;;;;;;;;;;;;; (아는건 나뿐?;;)
쫒기는 꿈이 좋은거에요?
푸하핫..함병선...꿈이니까 가능한 일!! 꿈은 정말 어려워요
음. 해몽을 해보자면 자신이 있어야 할자리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는 거예요. 하지만 그변화에 적응을 하지못하고 웃음거리가 되어버리자 누군가가 도와주게되죠. 자신은 그것을 이기지 못하고 도망치려고 하다가 그게 뜻대로 되지않고 더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게 되자 다시 원래있던 자리로 돌아오게 되죠.
하지만 뭔가 바뀌어있어요. 자신이 바꼈는지 환경이 바꼈는지는 모르고 혼란스러워 하던 찰나에 또 누군가의 압박을 받는거죠. 그리고는 그 압박을 참지못하고 뛰쳐나가는------유미도사의 해몽으로는 이런 내용인듯 ㅋㅋㅋㅋ (지금 혹시 압박받고있거나 콘서트주제"변화와재생"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나요?)
이럴수가...유미보살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미 몽골리안 아기보살님이...이번에도 해내셨군요- 멋져-
유미보살!!얼굴을 보고 전화를 했다간 불호령을 내릴것이야!!!!덜덜덜
푸하하하핫 ㅋㅋㅋ너무 웃겨요 !! ㅠㅠ최고乃ㅋㅋㅋ
올해 큰 페스티발에 옐푸가 세손가락 안에 꼽는 메인으로 라인업될꺼라는 그런 스토리!! 그리고 앞으로는 지금까지 무대위 자리조차 찾기 힘들었던 DJ,F.X. 파트들이 뜰것이라는 그런 스토리..[비약인가..;;;]
안봐도DVD나랑결혼할해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