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원제는 John Armstrong의 "돈에 관해 덜 걱정하는 법" (How to worry less about money)이다. Part 1. 돈 걱정과 돈 문제의 차이점 About Worries, not About Money Troubles Chap 1.문제가 아니라 걱정에 대한 학습이다 This is the Study about Worries Not Troubles Troubles문제들은 긴급하고 당장 직접적인 행동이 요구된다. 자동차 보험료를 내야 하는데 통장에 잔고가 없다. 해결은 돈을 더 벌거나 줄이는 것이고 최악은 파산이다. 또는 없는 대로 그럭저럭 사는 것이다. 걱정은 '내 통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가 아니라 '내 머리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에 관한 것이다 돈을 걱정하는 당사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상상'이나 '감정'과 관련된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을까?"만을 생각한다. 그러나 먼저 돈이 얼마나 왜 필요한지를 생각해야한다. "어떻게 하면 적은 돈으로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을까?" 가 전략이 되야 한다. 근본적 질문 "돈과 행복한 삶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근본적 질문을 먼저 해야 한다. 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훈련 training'과 '교육 education'은 엄청나게 다르다. 훈련은 특정 업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성실하게 수행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훈련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사랑하고, 왜 그것을 사랑하는지 등을 알 필요가 없다. 반면 교육은 그 사람의 마음을 열어주고 풍요롭게 해준다. 교육은 그 사람 전체를 이해하고 포용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우리는 돈을 교육의 문제가 아니고 훈련의 문제로 보았다. 그러나 인생에 대한 가치관조차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돈을 이해하고 올바른 관계맺기는 불가능하다. 삶에서 돈이 갖는 역할에 대해 자신만의 견해를 가져야 한다. Part 2. 돈에 관해 생각하기 Thinking about money Chap 2. 돈 걱정이 진정으로 무엇이냐? What are Money Worries Really About? -돈이 없으면 나의 사회적 신분이 낮아질 것이다. -돈 때문에 인생을 허비할지도 모른다.(카드 빛등) -내가 갈망하는 것들을 죽을 때까지 갖지 못할 수도 있다.(먹고사는데 급급) -돈에는 운명 같은게 있어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이유없는 대박등 어찌 할 수 없다) 걱정을 올바른 질문으로 바꾸어보자. 무엇때문에 돈이 필요한가? 얼마가? 방법은? 이 모든 고민의 근원이 경제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이다. 걱정의 실체에 들어가보면 상당히 막연하고 또 스스로 무엇을 걱정하는지 모른다. 자동차를 청소관리하지 않은 것이고, 차를 본 것이 아니고 나의 게으름을 본 것이다. Chap 3. 돈과 좋은 관계 맺기 A Good Relationship with Money 좋은 관계란 '서로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일이 잘못되었을 때 어디까지 당신 잘못이고 또 어디까지 상대방 잘못인지 안다. 반대로 일이 잘되도 상대방 덕분이라는 것을 안다. 돈과의 관계에서도 이를 적용할 수 있다. 일이 잘풀리면 당신이 그 상황을 만든 것 때문이고 나머지는 돈 때문이다. 이 때 돈이 유발한 것은 일정 수준의 소비력 spending power 이다. 돈의 양으로 돈 걱정을 해결하는 것은 이상적인 전략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돈과 당신의 관계와, 그 관계에 대한 당신의 감정 feeling을 다루는 것이다. 혹독한 경쟁에서 이길 만큼 충분한 돈을 벌려면 당신의 신념을 전부 버려야 할 것 같다. 여기서 우리는 조절 accomodation에 이르러 관계에 대한 적당한 이해 understanding를 해야 한다. 모든 것이 돈으로 인한 불행한 상황이 아니라 성숙한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이다. 살면서 누구도 고뇌는 피할 수 없다. 걱정은 정신적인 노력의 또 다른 이름이다. 걱정은 곧 관심이다. 자기이해와 용기는 두려움을 이기는 진정한 해결책이지만 위험까지 사라지게 해 주지는 못한다. 위험을 인식하고 굴복하는 대신 확고한 자신감과 의지로 당당히 맞선다. "돈과 현명한 관계를 맺으라" 가 이 책의 주제이다. Part 3. 돈의 은밀한 의미 The Secret Meaning of Money Chap 4 돈이 돈이 아닐 때 When Money is Not Money 누구에게 돈은 근심스러운 관계를 해결해주는 마법의 열쇠이자 최음제같은 존재이다. 돈은 언제라도 아이를 버릴 수 있는 엄마라고 생각한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두려움에 잡힌다. 즉 함정에 빠진 것이다. '돈이야말로 안정감을 주는 유일한 것'이라 믿지만 두뇌의 반은 '돈이야말로 믿을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신은 돈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한다. 안정된 재산목록을 보면서 더 많은 돈이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느낀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해결 안된다. 경제적 문제가 아닌데 자신의 문제를 경제적인 것이라 느낀다.예술이나 종교,가족에 대한 태도를 바꾸어 봄으로서 달라질 수 있다. 돈이 종교이고 목적이자 '신의 은총'이 된 경우가 있다. 재무상담사 입장에서는 돈 많은 고객일수록 중요하고 당연히 배려와 관심을 쏟는다. 존재감을 결정짓는 부의 메카니즘을 안다.소박하고 평범한 것에 짜증을 낸다. 부자들의 세상이 진짜 세상이고 빨리 그리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이 단순한 신분을 넘어 사랑,관심,존경,자긍심,충만한 존재감이 되기도 한다. 해결방법은 재정적인 전략이 아닌 도덕적인 개혁 moral regeneration이다. 돈은 교환을 위한 중립적인 도구이다. 돈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며, 단순한 부채와 신용의 정도를 기록할 뿐이다. 경제학은 돈에 관한 문제에서 개인을 배제함으로써 과학 science으로 만들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우리가 꼭 이해해야만 하는 것들을 종종 놓친다. 돈에 대해 진정성있게 일반적인 타당성을 갖고 말해야 한다. Chap 5 어떻게 벗겨낼 것인가? How to Strip Off Chap 6 그렇다면, 돈이란 무엇인가? What is Money? 우리가 하는 노력이나 활동을 본질적 가치의 평가로 보지 않고,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으로 볼때 비정상적인 관계가 된다. '수단'을 '목적'으로 간주하는 것이 문제이다. 사람들은 교환의 매체를 진짜 존재로 취급한다. Part 4. 돈과 좋은 삶 Money and the Good Life Chap 7 삶의 구성요소로서의 돈 Money as an Ingredient 돈은 교환의 수단에 불과하다. 그저 도구일 뿐이다. 행복은 흥분과 평온이 혼합된 기분 즉 신이 나면서도 안전한 느낌이다. 그러나 돈은 이러한 감정과 멀어져 간다. 즉 돈이 많아질수록 이러한 감정들이 줄어든다. 돈으로 고급호텔,전원별장 등 평온함을 느끼는 것은 쉽게 구하지만, 돈과 관련없는 것 중에도 평온한 주는 게 많다.좋은 날씨,편안하고 익숙한 친구들,몸 움직이는 운동,신앙생활,음악감상 등등....그러나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삶은 여러종류다. 행복한 삶,고통,외로움,실망이 존재하고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도 받아들여야 한다. 행복한 삶도 그 모든 것을 포함한다. 잘 산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할 때, '잘 사는 것'이 '행복'보다는 좀 더 정확한 표현이다. 돈으로 얻는 행복은 매우 낮은 만족에 그칠 때가 많다. 그러나 우리가 '잘사는 삶'을 염두에 준다면 돈의 역활은 아주 많이 달라진다. 돈의 뛰어난 능력은 행동을 유발시키고 우리로 물질을 소유하게 한다. 돈은 힘과 영향력의 원천이다. 잘 사는 삶은 돈이 증가함에 따라 잘 살 가능성도 증가한다. 돈을 수단으로 즉 삶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하나로 받아들일 때만 가능하다. 돈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 선 virtues 과 결합되었을 때에만 가능하다.선은 우리의 마음과 성격이 지닌 훌륭한 능력이다. 개인의 능력발휘가 집단전체의 행복을 증가시켜야 한다. 살면서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 대부분 다다익선이라고 한다. No! 나의 진정한 목표는 무엇인가? 그러기 위해 돈되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목표를 위해 돈이 기여하는 바는 무엇인가? Chap 8. 사랑과 섹스를 돈으로 해결? Theory of Marriage 돈이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거나 사랑을 성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돈이나 재산처럼 속물스러운 것에 무심해야 한다는 낭만적인 전통을 받았다. 돈은 필요조건이기는 하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즉 관계의 목표는 두 사람이 함께 잘 사는 것이다.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적은 돈으로도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지만, 그릇된 태도를 가지고 있다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만족스럽게 살 수 없다.오로지 돈때문에 결혼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Chap 9. 나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부럽다. Envy as Education 한남동의 멋진 저택을 원할 수 있고 그걸 가지면 정말 행복해질 꺼라 생각할 수 있다. 그걸 사려면 현재보다 5배 더 벌어야 하고,상상속 프로젝트이다. 진짜 사려고 한다면 나를 '돈을 모으는 사람'으로 수정해야 한다.감수해야 할 위험과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 -무시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다. 내가 가질 수 없다고 그건 좋은 게 아니야 하고 말하지 말라.호사스러운 것,속물스러운 것일축해 버리는 것은 노골적인 거부감이지 진심은 아니다. 애석함 만이라도 느껴야 한다. -환타지와 질투심 사이의 거리감을 존중하라. 환타시는 복권의 꿈과 같다. 횡재의 꿈과 한남동저택에 대한 선망을 합치면, 한남동 저택이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것을 놓치게된다. 부러움과 질투심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라. 한남동 저택은 행복한 삶을 위한 시나리오가 명확하고 신뢰성이 있다. 그 요소를 어찌 써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느껴야 한다. 그만큼 확실하기에 그토록 강렬한 매력이 있는 것이다. 똑같이 따라한다고 문제 해결이 안된다. 감탄하고 열망하는 것으로부터 고차원적인 영감inspiration 을 끌어내야 한다. 보통 환타지는 얻고자 하는 욕망이 아니고 일상 도피의 생각,완전히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같은 느낌,남들과 다소 다르거나 나은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뜻한다. 진짜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겉으로 보이는 배경이나 조건의 이면에 잠재된 것들 말이다. 평온함,안락함,성취감,능숙함,훌륭한 조직과 행복한 가족의 삶 등등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들에게만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처참한 은행잔고가 당신의 발목을 잡게 두지 말고, 당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들에 대해 좀 더 창조적으로 생각하라. 환타지는 누구나 있다. 그것이 당신 삶에서 어떤 의미인가를 분석해라. 우리가 가진 환타지는 부를 얻고자 하는 욕망이 아니다. Part 5. 질서 만들기 Creating Order Chap 10. 필요와 욕구의 대결 Need vs. Want 정말 스포츠카 또는 해변의 별장이 내게 필요한가? 아니다 멋지고 좋긴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욕망을 따르는 충동을 잠재우고 필요한 것에 집중하라. 필요는 진지함이 내재한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것을 사는 것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되고 훌륭한 일인지? -높은 필요는 고상하고 본질적이다. 개인으로 성공하고, 잘 살고,최선의 자신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우정,인생의 의무,개인의 취향이나 스타일,감성적 성숙 등이다. -중간 필요는 사회적인 것, 비교가능한 것으로 소속된 집단이나 사회에서 존중받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다. 높은 보수,멋진 의상,해외여행,사회적 명망이 높은 사람과의 친분 등이다. -낮은 필요는 기본적인 것으로 시민으로 생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안전한 거처,고용,건강에 이로운 식품 등이다. 우리는 높은 필요를 종종 부차적인 필요로 여기기 쉽다. 중간 필요는 돈과 매우 밀접하고 사람들이 가장 탐낸다. 여기서는 돈과 행복은 서로 결합된 것 처럼 보인다.왜냐하면 이 필요를 위해 돈이 직접적인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는 신기루와 같아 많이 가질수록 자신이 가진 것이 초라하고 적어진다. 높은 필요에 집중하기 위해 중간 필요의 집착을 줄여야 할 때도 있다. 올라감에 돈이 드는게 아니다. 그보다는 독립적인 마음이 필요하다. 종종 간접적으로 방식으로 충족된다. 좀 더 많은 시간과 정신적 여유,이해심 그리고 다른 사람의 삶,정신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사치스러운 것이나 속물스러운 것에 대한 비난의 본질은 그가 사회적 신분을 얻기위해 그런다는 전제이다.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다. 높은 필요로 할 수도 있다. 타인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어렵다. 자산을 사들이는 동기를 통찰해서 가치 있는 동기와 가치없는 동기로 구별해야 한다. 신분상승의 욕구는 인간의 본능이다. 신분은 집단현상이다. 신분을 부여하는 기준이 집단마다 다르다. 폭력집단에서는 야만적이고 자기주장이 어리석을 정도로 강한 사람이 가장 높은 신분을 획득한다. 반면 교양있고 진지한 집단에서는 그 사람의 내면적 장점이 높은 신분을 획득한다. 자신과 잘 맞는 적절한 친구를 ?아야 한다. 우리는 나 자신,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신분을 부여하는 기준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 즉 눈에 보이는 것으로부터 안보이는 심오한 것으로 옮겨가야 한다. 그래야 돈 걱정이 줄어들고, 관심과 사랑을 받아 마땅한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이 옳은 삶을 위한 진정한 기준이 될 것이다. Chap 11. 내 인생에 필요한 돈이 얼마일까? How Much Money Do I Need? 정제 refining 과정이 있다. 인생에서 무엇이 환타지이고 무엇이 진짜 현실인식을 파악해라. 그리고는 이제부터 당신이 괜찮은 인생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비용 cost를 산출하라. 이를 통해 '진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해서 생활방식을 바꾼다. 진정으로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를 점검할 수 있다. '좋은 인생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이것이야 말로 알아내고 ?아내야 하는 요소이다. Chap 11. 가격 대 가치 Price vs. Value '가격price'은 수요와 공급 사이의 협상으로 정해진 공개적인 것이다. 당신 목소리는 중요하지 않다. '가치value'는 개인적이고 윤리적이자 미적인 판단으로 당신 스스로 크기를 정할 수 있다. 경제학 수업에서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 적은 돈으로 신나게 사는 사람들의 비밀이 있다.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별한다. 디너파티에서 와인을 알고 마신다. -유행을 따르지 않는다. 유행은 가격을 부풀리는 구실일 뿐이다. -뛰어난 취향을 가졌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왜 그것을 좋아하는지에 집중한다. -창조적이다. 가능성만 볼 뿐,현실화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시달리지 않는다. 추진할 수 있는 재능을 가졌다. 돈은 교환의 수단일 뿐이다. 그러한 교환은 종종 예술일 때도 있고, 아주 가끔 과학일 때도 있다. 예술이라면 돈으로 중요한 것을 얻으려 하는 당신에게,지혜와 지성을 가져다 줄 것이다. Chap 12. 갈망과 두려움 Long and Fear 돈과의 관계를 기분 좋게 받아들이기를 하기위해 돈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뜨거운 것에 손을 닿으면 본능적으로 손을 뗀다. 우리는 심리적으로 위험하다고 느낀다. 문제는 두려움의 실체를 모르면서 반사적으로 두려워하는 것이다. 고소공포즘에서 현재는 안전한데도 곧 떨어져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는 것과 같다. 정리,기록하고 서류철하기는 지겹고 지루한가? 게으름과 싫증은 증상이지 원인이 아니다. 심리적으로 돈문제에 다가가는 것이 위험하다고 느낀다. 실체를 모르면서 두려워한다. 실현 가능성은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해결책은 돈이다. 돈이 더 많아진다면 기분좋게 받아들일까? 하지만 나는 돈을 더 많이 가질 수 없다.왜냐하면 이제껏 한 번도 돈과의 관계가 좋았던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따분하고 하찮아 보이는 허드렛일을 인생에서 분리하고 제거해야만 잘 통제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시시한 일을 한다 해도,진정 훌륭한 목표를 추구한다면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베르길리우스와 괴테는 일상적이고 힘들고 지속적인 활동을 관찰하면서 그것들을 자아개념에 중심에 가져다놓았다. 그의 의도는 농사일을 쉽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노동을 존재의 위대함과 연결시켜 노동의 품위를 높여주는 것이다. 정신적 문제를 다루고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 예술의 중요한 임무이다. 괴테는 복식부기의 미덕을 즐겨 말했다. 수입과 지출이 아닌 기록방식으로 사람들의 주의를 돌려놓았다. 지출내역을 정확히 적다 보면 어느덧 통장잔고나 가벼워진 지갑에 대한 고민은 뒷전이다. Part 6. 이윤추구와 착한 일을 동시에 How to Make Money and be a Good Person at the Same Time Chap 14. 돈과 의미있는 삶 Having and Doing 본질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 욕구도 충족시키기에는 '자본주의'는 손상된 시스템일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현실에서 소유와 행동이라는 두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함과 부딪친다. 첫째, 현실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돈을 충분히 벌어야 한다는 소유의 문제이고, 둘째,우리의 자아를 일깨워주고 의미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깊은 열망을 충족시키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해야만 하는 행동의 문제가 나온다. 우리가 살면서 하는 일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 당신은 당신의 정신적 에너지를 무엇에 쏟아 붓고 있는가? 감정적인 자원을 어디에 투입하는가? 무엇을 위해 용기와 대담함,신중함,헌신을 활용하는가? 이러한 것들이 나란 존재의 주된 부분이며 일이나 돈버는 것과 필연적으로 깊숙하게 연관된다. 무엇때문에 돈이 필요한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필수이다. 만족과 소득을 나타내는 그래프는 금전적 수익이 증가하면서 그 활동의 본질적 가치는 감소한다. 아무 장점없는 일을 하지만 수입이 엄청난 헤지펀드 매니저가 있고, 학생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하고 훌륭한 일을 하지만 보수가 적은 초등학교 교사가 있다. 이상적인 경제학에서 볼 때 가치와 돈의 관계는 본질적 가치가 증가함에 따라 금전적 수익도 증가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이런 일이 정말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려 노력한다. 본질적 가치가 항상 나에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좋은 것이기 때문에,공공의 이익이 되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진심으로 다른 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한 보상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많은 돈을 벌고 싶어하는 것은 탐욕은 아니다. 금전적으로 성공하는 동시에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너무 어렵다는 것이다. 둘 다 손에 넣기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둘 다 살 수 없을까 봐 걱정한다. Chap 15. 돈은 윤리적인가? What Rex Got Wrong and Other Lessons 이윤을 추구하는 명분에 집중하면 돈을 버는 방법은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부가 착취로 축적되고 사회의 일부만 돈을 번다고 생각한다. 돈을 버는 것이 다른 사람의 돈을 가져오는 행위라 여기며 부는 빈곤의 원인이다 믿는다. 근거 없는 믿음이다. 우리의 영혼을 감동시키며 돈을 벌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나? -물건을 편견을 갖지 않고 봐야 한다. 보통 본질이 아닌 2차적 가치를 부여해 값을 올린다. 액자가 아니고 그림을 봐야 한다. -상업화의 과정은 진정성있는 좋은 자질들이 더 많은 곳에서 결실을 맺는 방법을 강구하면 된다. 상업화가 돈만 밝히고 탐욕스러운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비관적이고 부정적 생각이 든다. 이윤 자체를 나쁜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훌륭한 것은 상업적이지 않아야 한다는 편견에 빠진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예술과 연구,모든 행동과 선택은 선을 목표로 한다. 먼저 목적을 이해해야 수단을 이해할 수 있다.인간의 활동이나 연구가 목표로 하는 선은 무엇인가? 선의 본질을 ?는 것이 윤리학의 중심이 되었고, 돈에 관한 질문이 항상 윤리학의 화두가 되는 이유다. 여기서 '수직적인 통합 vertical integration' 문제로 고심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막강한 권력자인 사장 한명을 위해 다른 여러 기업들이 동시에 다양한 부품을 납품한다. 모든 사람이 독재자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고 더 높은 위해 일하는 것이다. 미술분야에서 보면 쉽다. 요즘 사람들은 자신이 미술에 관심있는 부류라고 생각한다. 해서 미술학교 강의도 듣고 책도 보면서 지식과 안목을 키운다. 나중에 전시회도 모색한다. 갤러리는 돈 될만한 아티스트를 ?아 홍보한다. 수집가들은 자신의 취향작품을 구매해서 작가들의 경력에 도움을 준다. 어느 순간 미술관련 단체들이 몇몇 아티스트를 인정하고 그들은 예술가로 칭송받는다. 여론 몰이가 되어 신문에 평론,잡지에 인터뷰가 진행되고 작가는 스타가 된다. 작품의 본질이나 진정한 가치에 대한 토론은 뒷전으로 밀려나게 된다. 실제 미술이 세상에 기여하는 선은 무엇인가? 이윤을 추구하면서 착한 일을 하기란 굉장히 어렵다. 하지만 괜찮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Part 7. 그렇다면 이제부터 어떻게 살까? My Place in the Big Picture Chap 16. 부자도 괴롭다. The Problems of the Rich 당신이 부유한가,가난한가?는 어떤 사람과 비교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인간은 자신에 대한 생각을 현재의 환경에 따라 재구성 reframe하는 경향이 있다. 부에 대한 욕구는 대부분 보편적인 것이며,거의 항상 좌절감으로 이어진다. 부자가 되지 못한 삶,그리고 부자가 되고 싶은 헛된 갈망에 사로잡힌 삶에 대비하려면, 부자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마음의 최전방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으로 받은 부는 잘못된 꼬리표를 달고 온다. 조상의 시샘이라고 하는데 '내가 너에게 주었으므로 나는 죽어서도 네 삶을 조정할 수 있다' 그러니 나의 기준에 따라 너라는 존재를 판단해야 한다. 유산을 받아 부자가 된 사람은 죄의식을 느끼기 쉽다. '왜 나일까?' 의문이 떠나지 않는다. 순전히 운임을 인정하면 된다. 아무리 부자라도 질투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질투심의 노예이다. 우리는 돈이 자유를 줄 거라고 믿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돈은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지 않는다. 부자들도 돈 문제로 고통을 받는다. 돈이 많다는 것은 행동의 제약이 줄어드는 의미지만 반대로 원하는 것을 쉽게 할 수 있으니 불행을 자초한다. 욕망과 잘 산다는 것은 아주 불완전한 관계이다. 욕망은 쾌락을 목적으로 한다.반면 잘 산다는 것은 우리가 만들어 내는 선에 달려있다. 매일 최고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샴페인 두병을 마실 수 있는 사람이 품위있는 삶을 살려면 그런 행동을 자제했으면 하기에 매일 유혹과 싸워야 한다. 자수성가한 부자를 보며 그가 크게 성공했다고 하지만 옳은 생각이 아니다. 돈을 버는 것은 성공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 그리고 정말로 위대한 업적이란,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돈으로 한 일과 비교해 평가되어야 한다. 세상에는 부자가 많다. 그러나 그들은 돈으로 한 일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아니 자신이 가진 돈에 비해 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일은 거의 없다. Chap 17. 가난의 미덕 The Virtues of Poverty 가난을 경험해보지 않고 가난의 어떤 점을 좋게 느낄 수 있을까? 어쩔 수 없이 가난을 경험해본 사람이 아니라면,대체 가난의 좋은 점을 알 수 있을까? 돈 없이도 충만한 인생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부터 배우게 되는 뜻밖의 교훈이 있다. 현대사회는 가난에 대한 두려움은 너무 부풀려져 있다. 가난의 고통을 외면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우리 자신의 끊임없는 번뇌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해 가난의 미덕을 교육해야 한다.가난의 미덕을 알게 되면, 가난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누구러지면서 약간의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 금욕주의로부터 배우는 교훈 -소유로부터의 자유이다. 돈이 아닌 다른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햇빛,새 꽃들을 이상적인 존재로 여겨라. -현상에 대한 정확한 직시와 훌륭한 통찰.세상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해한 새무얼 존슨 박사.사전. -옳다고 생각하는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독립심.로마장군 킨키나투스의 검소한 삶을 보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소유하지 않으려는 자발적 의지는 가난함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가난한 것이 좋다는 말은 아니다. 우리가 돈에 대해 신경을 덜 쓸수록, 다른 데 더 많이 헌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Chap 18. 돈과의 관계,괴테처럼 균형잡기 The Intimate Relationship with Money 부자의 괴로움과 가난의 미덕에 대한 생각은, 우리로 하여금 돈과의 관계에서 아주 중요한 것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관계의 질적 수준은 당신이 어떤 기여를 하고 상대가(돈)이 어떤 기여를 하는지에 달려있다. 만약 당신이 돈과 좋은 관계를 맺는 데 엄청나게 기여한다면, 가망없어 보이는 것(가난)과도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발자크의 소설 <고리오 영감>에 다락방에서 금덩어리를 만지며 사는 노인에 대한 재미있는 묘사가 등장한다.그는 금화를 만지면서 무척 행복해한다. 마치 연인을 쓰다듬는 것과 같다. 그는 탐욕이라는 일부분만으로 전체 삶을 이어가고 있다. 너무 소모적이지 않은가?자기이해,지혜,자비,친절,새로운 경험에 대한 욕구 등 좋은 관계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외면하고 살아간다니 말이다. 여기서 다시 로마의 부를 손에 넣을 수 있었음에도 농사를 선택했던 킨키나투스를 생각한다. 그가 그런 선택을 했던 것은, 자신의 욕구를 부인하거나 또는 그렇게 해서 칭송받을 거라 기대했기 때문이 아니다. 단순히 그런 선택이 훨씬 즐거웠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빚더미에 앉아 있는데 돈이 하나도 없다면 난 정말 큰 문제에 빠진 것이다. 그것은 내 인생관이 얼마나 유쾌하고 성숙한지,내가 얼마나 상상력이 풍부한지,나의 취향이 얼마나 멋진지 등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돈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안된다. 더 많은 돈을 벌던지,개인파산을 하던지의 문제이다. 반면 우리의 돈 걱정은 거의 대부분 관계에 관한 것이다. 대체로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과 연관되어 있다. 그 해결책은 즉 돈에 대해 덜 걱정하는 길은, 우리가 돈과의 관계에 기여하는 방법을 개선하는 것이다. 돈과의 관계에서 좀 더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더 인내심을 가지고,경험이 주는 교훈에 더 집중하고,우리가 좋아하는 것에 더 진지해지고,우리의 판단에 더 영리해지고 독립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내는 것이다. 돈과의 관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모델은 볼프강 폰 괴테 이다. 그는 재정을 처리하는 데 능숙해서 수입과 지출을 꼼꼼히 기록했다.그러면서도 돈을로 살 수 있는 모든 것을 좋아했다. 그럼에도 돈과 돈 걱정은 그의 내면을 지배하지 못했다.그는 놀라운 섬세함으로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한 글을 썼다. |
다음검색
출처: applebuy 원문보기 글쓴이: 애플바이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