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여러분!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손을 들어서 표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1. 나는 가난하다. 2. 나는 중간이다. 3. 나는 부자다.
믿음대로 되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있어야 가난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있어야 중간입니까? 얼마나 있어야 부자입니까?
참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이 있다면 돈입니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큰 바위 밑에서 정성스럽게 수십일 동안 소원을 빌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신령을 나타났습니다. 그 신령이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즉시 말했습니다. “돈 벼락 좀 맞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그 신령이 돈이 들어 있는 돈 자루를 하나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따라 오라고 했습니다. 따라 가다가 보니 돈이 있어서 열심히 자루에다가 집어넣었습니다. 돈이 자루에 가득차고 보니 목이 말라서 옹달샘에 가서 물을 마시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옹달샘에 한 노인이 비치었습니다. 이상해서 뒤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신령이 가지 않고 있는가 하여 보았더니 없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바로 자신이 노인이 되어서 그곳에 있었습니다. 평생을 돈 모으다가 인생을 마쳤습니다.
그 노인은 오직 돈만 모으다가 인생을 마쳤습니다. 바람도 맞지 못하고 햇살 한번 즐기지 못하고 시냇가에 발도 한번 담가 보지 못하고 춤 한번 추어 보지 못하고 노래한번 불러보지 못하고 오직 돈만 모으다가 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세상은 네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물질도 가난하고 정신도 가난한 사람
2.물질은 많은데 정신은 가난한 사람-돈은 있는데 자신에게도 못쓰고 남에게도 못쓰는 사람이 있다. 밥 한 끼 사먹을 지도 모르를 사람.
3.물질은 가난한데 정신은 풍성한 사람
4.물질도 풍성하고 정신도 풍성한 사람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사람입니까? 돈벼락은 아무나 못 받습니다. 부자는 아무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 씀은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구약의 요셉을 보십시오. 그는 감옥에 있었지만 부자였습니다. 실상 술 맡은 관원장이 더 여유가 있어야 하고 마음이 풍성하여야 하는데 염려하고 초조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그들을 돌봅니다. 초조한 마음을 만져줍니다.
술 맡은 관원장과 요셉 둘 사이에 누가 마음의 부자입니까? 내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마음이 부자입니다. 돈이 많이 있어도 주어야 부자입니다. 주지 않으면 그는 부자가 아닙니다. 주는 만큼 부자입니다.
돈은 특별한 사람들에게 많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그 마음은 주어도주어도 줄어들지 않고 넘쳐납니다. 많이 줄 수 있는 자가 바로 정신적인 부자입니다. 누구나가 다 정신적인 부자는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1.땅에 보물을 쌓는 것은 그것은 간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그러면 주님께서는 땅에 보물을 쌓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그것은 상식적인 논리 때문입니다. 이 땅위에 보물을 쌓는 것은 어리석기 때문입니다. 이 땅위에는 좀과 동록이 있고 도적이 구멍을 뚫어 도적질해가기 때문에 이 땅에 보물을 쌓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째서 하늘에 우리의 보물을 쌓으라고 말씀하십니까? 하늘은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보물은 덧없는 것이요, 지나가는 것이요, 하루살이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눈으로 변화와 부패를 보고 계십니다.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 좀과 동록과 도적이 많은지 모릅니다.
영적인 면에서 보면 세상보물은 언제나 우리에게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것을 원합니다. 그래서 바라는 것을 얻습니다. 그런데 또 그것은 원합니다. 아무리 가져도 늘 부족함을 느끼고 만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것과 관련해서 놀라운 것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벧후1:4) 이 속세의 물건들은 모두가 썩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불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또한 ‘그렇다,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 하는니라’고 하십니다. 이 세상에는 도둑이 많습니다. 도둑들이 항상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집안에 들어앉아서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도둑이 뚫고 들어와 샅샅이 뒤지고 약탈해 갑니다. 그 약탈자가 누구입니까? 질병, 사업상의 손실, 산업상의 붕괴, 전쟁 그리고 드디어 죽음 그 자체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붙들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도적들이 우리를 항상 위협하며 마침내는 그것을 우리로부터 탈취해 가버립니다. 그것은 금전뿐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에게 소중한 사람일 수도 있고 여러분의 위안이 되어 주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그런데 와서 여러분의 이 소유물들을 탈취해 갈 강도들과 도적들이 있는 것입니다. 절대 보물을 오래가지 못합니다. 어디에서나 부패와 변화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녹이 해하지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이 말씀은 놀랍고 영광으로 충만합니다. 바울은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 했습니다(고후4:18) 하늘의 것들은 멸하지 않는 것이요 도적이 뚫고 들어와 도적질할 수 없습니다.
2. 땅에 보물을 쌓은 것은 영적으로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것들은 우리에게 무시무시한 지배력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섬긴다’라는 말은 우리에게 행사하는 무서운 지배력에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예수님이 사용한 용어입니다. 우리가 누구나 무엇에 소속되는 순간 무서운 지배를 그로부터 당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지배합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번영할 때 그들에게 변화가 일어납니다. 돈을 번 사람을 보면 변합니다. 높은 지위에 올라가 있는 사람을 보면 변합니다. 하지만 영적인 사람들은 그러한 변화가 없습니다. 영적인 사람이 아닐 경우 이 일은 변함없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교회학교를 보면 이러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동부를 다니던 어린아이들중 몇몇은 중학교에 들어서면서 교회를 나오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다니면서 철학을 배우고 세상학문을 접하면서 신앙을 잃어버리고 교회를 나오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그들이 이제 사회의 지배를 받기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가벼이 여기고 세상의 지배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의 노예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좀 더 자세하게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이 무서운 위험은 전 인격에 영향을 준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보물을 땅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으라고 명령하시고서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것들은 감정과 애착심과 우리의 모든 감수성을 지배하고 정복합니다.
우리 주님이 이 표현에서 보물을 쌓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음을 보여 주시고 나서 주님은, 마음 뿐 아니라 정신까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들이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많이 땅의 보물에 영향을 받고 있는가를 주목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거의 모든 영역에 있어 사상의 불일치는 전적으로 순수한 사상에 의해서가 아니라 편견의 통제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과 봉사생활도 이런 것들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생활과 봉사생활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결정합니까? 바로 그 결정에 세상의 보물이 강력한 영향력이 발휘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 걱정에 정신이 둔하게 되고 나름대로 지혜롭게 산다고 하는 것이 결국은 땅의 보물에 대한 염려에 불과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나가서 이것들은 감성, 지성을 지배할 뿐 아니라 의지에도 영향을 줍니다. 우리 주님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섬긴다’는 말을 입 밖에 내는 순간 우리는 의지의 영역 곧 행동영역에 들어가게 됩니다. 마음을 먹으면 행동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활과 우리의 의지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인 것이며, 이것은 우리의 보물이 있는 곳, 곧 우리의 마음에 의해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과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세상 보물들은 세력이 너무 강하므로 사람의 전 인격을 지배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감성과 지성과 의지를 지배합니다. 세상보물은 사람의 영과 혼과 전 존재에 영향을 줍니다. 어느 생활영역을 보든 간에 이것들이 거기에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 보물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것은 큰 위험이 되고 있습니다.
3.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그러면 구체적으로 하늘에 쌓아 두라는 말은 무슨 말씀입니까? 교회에 헌금을 많이 하라는 이야기입니까?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 수 없습니다. 단순히 헌금 많이 하는 것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돈을 어디에 씁니까? 먹고 입고 집 장만하고 차사고 땅 사는 그런 일에만 씁니다. 좀 여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내고 자신의 명예를 드러내고 유지하는데 씁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썩는 것이요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하늘에 쌓는다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쓰라는 말입니다. 자신의 삶을 가꾸고, 자신의 삶은 건강하게 하고, 자신의 삶을 바르게 사는 곳에 쓰라는 이야기입니다. 나를 상승시키고, 성장시키는데 물질을 쓰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에 헌금하는 일입니다. 자신의 영적 발전을 시켜주는 곳, 참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곳 그러한 곳에 마음을 두고 물질을 드리는 것 그것이 하늘에 물질을 쌓는 것입니다.
먹는 것에는 돈을 펑펑 쓰면서 책 한권 사보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위해서 가지각색의 옷에 보물로 치장하면서 자신의 영적 발전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쓰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는 곳에서는 돈을 척척 쓰면서 다른 사람을 구제하고 다른 사람을 살리고 다른 사람과 교제하는 일에는 인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가 땅에 보물을 쌓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늘에 쌓는 것 중 첫 번째는 헌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온전히 서기를 위해서 십일조를 해야 합니다.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서 감사헌금을 해야 합니다. 내가 가서 전하지는 못해도 전하는 분들을 돕기 위해 선교헌금을 해야 합니다.
그러한 것이 하늘에 쌓는 것이 됩니다. 교회가 온전히 서게 되면 많은 이들이 그 교회를 통해서 영생의 삶을 누리며 내가 영생의 길로 가게 됩니다.
하늘에 쌓는 것 중 두 번째는 사랑하는데 써야 합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데 써야 하며, 사람을 키우는데 써야 하며, 내 영적 정신적 육신적 발전을 위해서 써야 합니다. 그러면 사랑은 남게 되었습니다. 인재는 남게 되어 있습니다. 나의 성숙함을 남게 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그저 먹고 사는 일에만 힘쓰지 말고 영적 성숙을 위해서 돈을 쓰기를 바랍니다. 영성수련회도 다니시고, 마음의 교양을 위해서 책도 읽으시고, 사람을 키우는데 돈도 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자로 살고 싶습니까? 그것처럼 쉬운 것은 없습니다. 에버랜드를 가지고 싶습니까? 30000원만 있으면 하루 종일 내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가서 마음껏 누리면 됩니다. 삼성에서는 몇 백억을 들여서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30000원이면 그곳의 모든 놀이기구를 탈 수 있고 그곳의 모든 꽃과 나무 그리고 요즈음은 유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배려하고, 돌보아 주는 것 그 사람이 부자입니다. 착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그 사람이 부자입니다. 남을 위해서 풍성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 부자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결심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들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햇빛, 봄바람, 그리고 화단에 핀 수선화, 산수유, 들꽃들, 이슬을 머금고 있는 풀잎, 산과 시내 이 모든 것을 느끼며 보며 누리고 산다면 그는 부자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에 봄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베풀어 주신 이 봄을 충분이 만나서 누린다면 여러분은 부자입니다.
첫댓글 이 봄을 충만히보며.. 충만히누리며.. 부자로 살아가렵니다.
허영으로 살아서 하나님 주신 재물에 대한 제고가 필요한 저임을 느낍니다...잠자는 자 일깨워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깊이 묵상하고 하나님 주신 귀한 재물을 하나님 기뻐하시는 곳에 많이 사용하도록 힘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