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77회 <주몽>에서는 드디어 주몽과 유리의 부자 상봉이 이루어져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는데요. .
주몽을 미행하던 유리는 자객의 공격을 받고 상처를 입은 비류를 구해주다
주몽과 대면을 하게 되는데요.
부자지간인걸 모르는 두 사람의 만남으로 시작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유리는 어머니 예소야의 뜻에 따르기로 결심하고,
한밤중에 유화부인의 처소로 찾아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
기둥 밑에서 무사히 징표를 찾아내는데요.
유리에게 부러진 칼을 전해 받은 예소야는 드디어
고구려의 태왕이 유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힙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유리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고구려 궁을 찾아가고
모팔모에게 부러진 단검을 전해 받은 주몽은 황급히 유리를 안으로 불러들이는데요.
유리의 이름과 어머니의 이름을 확인한 주몽은
아들과의 재회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하지만 주몽이 자신의 아버지라는걸 확인한 유리는
왜 어머니와 자신을 버렸냐며 주몽을 원망하는데요
. 아들을 향한 애끓는 부정과 아버지를 원망할 수밖에 없는 유리
. 두 부자의 가슴 찡한 만남에 나도 모르게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적셨다'
다음 예고편에서는 소서노에게 불어닥칠 위가가 흥미를 더해갈것같다
.. 예소야의 아들 "유리"처럼
울아들두 건장하고 멋지게 용감무상하게 키우고 싶은데
이건 욕심이것지요?...
요즘 같아선 하루하루 건강하게 커가는게 감사할따름인걸!!
담부 월요일을 기대해보세요!!
첫댓글 저두 보았는데 80회까지는 이제 3회 남았군요~77회 끝나구나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양비론'적입니다~그러나 유리와의 극적인 상봉장면 외에는 고구려건국이나 요동정벌 선포에 대한 구성에 있어 스케일이 작았다는 비판이 더 강한것 같습니다~아무쪼록 퇴근시간을 앞당겨준 국민 드라마 답게 마지막까지 지켜볼랍니다~
ㅋㅋㅋ. 지금까지 주몽을 딱 두번 시청했는데 그게 76회와 77회입니다. 워낙 TV드라마 하고는 인연이 없어서.. 중국이 정책적으로 고구려의 역사적인 유물들을 조금씩 지우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때 좀 더 적극적인 기획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우리네 위대한 정부나 생각없는 방송국 PD에게 바랠걸 바래야지.
주몽과 유리와의 상봉장면에 나두 모르게 가심이 뭉클!!~~눈물까지 찔끔!!,,,다음주가 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