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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 같은 내 人生
100세 시대를 이어갈 복지국가의 현실에 허덕이는 내 “삶‘이 여수에 제2인생의 뿌리를 내린지 올해로 39년이다. 가수 김도향의 노랫말처럼 그 긴 기간중에 19년을 직장에 열과성을 바치고 20년을 살고 있는 이곳 만덕동(덕충)이.같은 시내권이면서 가장 낙후된 취약적인 달동네 경사진 곳에 130세대가 살고 있다. 엑스포 힐스테이트1.442세대를 제외하면,이 마을에는 생보자와 고령자들로 형성되었는데,아직 경로당이 마련되지 않아서 복개도로변에서 소일하는 가장 어려움은 겨울에 있다. 너무 늦었지만 2010년 겨울 마을 어른(이승열)을 찾아가 취지를 말씀 드리고 개발위원회를 제의하고 발족시켰다.1.방송마이크 시설 2. 발파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신고,3. 스레이트개량 4.경노당설립 등이다.
2011년 시민과 대담에서 주민이 부지를 마련하고 건립을 의뢰 하라는 복지국장의 조례개정 사유답변을 들었지만 마을에서는 특별한 기부자가 없는 한 부지마련은 난관에 봉착,궁리 끝에 동장 시의원 건설회사직원을 동참시키고 두 번이나 마을 개발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현대와 ES(은산)회사를 발이 닳도록 찾아다니며 어려운 처지를 호소하던 중(간접피해보상조건)으로 지난해 7월말에 500+700만원이 입금되었다.(1.200먼원)개발위원 출자 :1.353.300원(별도).하지만 부지(50평)마련에는 태부족하여 시장님께 매달려 애원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불가능한 일로 시장님 면담을 요청해 또 한번 바보의 딱지가 붙기도 했었다. 여수시는 바람(순풍)이 불고 있다. 정부와 박람회장 처리문제를 놓고 맥각이냐? 대여냐?로 옥신각신 줄다리기 끝에 최후 방안으로 사 후 활용이 용역에 들어간 상황이며, 또 다른 투자협력(MOU)사업이 4.860억원의 신규투자협약 체결로 지역경제에 봄 바람이 분다. 1. LG화학 3.220억. 여천 NCC 1.480억 (주)동해개발이 150억 (주)HJ 30억원을 공장신설 및 증설 그리고 유원지 개발등을 약속 한 바 있다.
요즘 6.4지방선거를 앞에 놓고 유권자를 유혹하는 예비 후보자들은 지역 봉사를 자신의 철학으로 여기며,선심 공격을 늘어 놓고 있지만 우리 마을 경노회관건립에는 시.도 의원 공히 관심을 보인 위인은 보이지 않는다. . 여수시내 500개가 되는 경노당 가운데는 유명무실(전혀이용없음)한 사례도 눈에 보인다. 이런 사례를 찾아 페기 조치하여 시 복지예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만덕동 9통 경노회관이 세워지는 날까지 우리 9통 개발위원들은 꾸준히 노력 할 것이다.
정의는 살아 숨쉬고 있지만 “無錢有罪”라는 부조리를 물리치는 정의로운 社會福祉에 단 하루만이라도 살고싶은 간절한 소망으로 이 마을 후세들에게 길이 남길 경노당에 이름을 걸어 보고 싶습니다. 2014. 3. 30 만덕동9통 개발위원. 주촌 조용기 |
첫댓글 조회장님깨 애뜻한 사연이 있으신지 몰랐습니다.
만덕동 9통 경노회관은 꼭 있어야 되겠군요 정부 사업으로 많은 경노회관이 건립된것으로
알고있었는데 절실히 필요한 곳에도 세워지지 않아 안타까운 생각이 드내요.
만덕동 9통 주민들의 소원이 빨리 이루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