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성   경 : 골 3:15-17절 제   목 :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일   시 : 2019. 8. 7.   골3:15-17/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잠25:28/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제어하다란 마짜르 라고 하는데 제어하다, 다스리다라는 뜻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제어하고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마치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처럼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뜻입니다. 적이 쳐들어 오는 것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파괴된 성에는 아무나 들어와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가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과거에 영국과 스페인에 정복당한 아프리카 흑인 들은 자신의 재산은 물론이고 가족들과 자신까지 노예로 팔려 갔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게 되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16:32/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를 의미합니다. 바로 그런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났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전쟁터에 나가서 많은 적들을 죽이고 또한 성을 빼앗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그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전쟁터에서 승리한 장수라도 자신과 자신의 가정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세상을 다스리고 나라를 다스리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가정도 기업도 나라도 못 다스립니다. 그래서 잠4: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누리고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전부가 마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마음을 지키는 일을 잘 하면 많은 것을 소유하며 누리는 부자가 되지만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오늘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의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가장 부패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래서 렘17:9/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알아야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인간의 전적인 부패와 타락을  인정해야 합니다. 만약 어느 정도 자신의 마음을 수양하면 마음이 깨끗해지고 달라진다고 믿으면 그런 사람은 전혀 가능성이 없습니다. 스스로의 노력으로는 마음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고전15:10/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했습니다.   만약 스스로의 노력으로 달라지고 변화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 사람은 아직도 고생을 많이 해야 합니다. 더 많이 망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두 손을 들고 하나님 앞에서 항복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바뀌고 변화되고 달라지는 것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어야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기록하지 않았지만 이 말씀에서 우리는 마음을 다스리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두 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1.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무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내가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나의 마음을 다스리게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란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먼저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은 천국의 속성입니다. 평강을 누리는 것은 천국을 누리는 것입니다. 평강이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존하는 것으로 두려움과 불안과 염려를 쫓아냅니다. 2) 두 번째로 그리스도의 평강이란 다른 말로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사9:6/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 태어나실 예수 그리스도를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에서 요셉의 아들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평광의 왕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평강이란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히7:2/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아브라함 시대에 존재했던 멜기세댁에 관한 말씀입니다. 멜기세댁은 의의 왕이요,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라고 했습니다. 이것도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는 말씀은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도록 양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평강이 내 마음을 다스리게 되면 두 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천국의 속성인 평강이 직접 내 마음속에 들어와서 마음이 평안해 집니다. 또한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이 내 마음을 다스리기 때문에 근심 걱정 염려 두려움 등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 두 가지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내 마음에 주인으로 모셔 드리는 것입니다. 요1: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했으며, 계3:20/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왕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내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나와 더불어 먹고 마시며 내 안에서 살게 됩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서 사셔야만 예수님이 나의 왕이 되셔서 나의 마음을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잠시 왔다가 가시는 정도로는 내 마음을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2.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마음속에 풍성하여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지금까지 말씀드린 골3:15절의 말씀처럼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내 마음을 다스리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말씀입니다. 골3:15절에 대한 부연 설명입니다.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왕으로 모셔 들인다는 것은 단순히 주님, 내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나의 왕이 되어 주십시오 라는 짧은 고백만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해서 정말 주님의 평강이 나의 마음을 주장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처음 교회와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드린 것으로 평생 그렇게 된다면 신앙생활이 얼마나 쉽고 편하겠습니까? 문제는 그런 한 번의 고백으로 주님의 평강이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지속된다면 좋겠는데 그것이 지속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제는 평안했는데 오늘은 평안하지 않습니다. 예배시간에는 평안했는데 집으로 돌아가면 불안합니다. 문제가 없을 때는 마음이 평안한데 문제만 생기면 마음이 요동치고 안절부절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예수님은 내가 좋아하는 요3:16절 말씀 안에 다 들어가면 좋겠는데 예수님은 워낙 크신 분이시라 내가 암송하고 있는 성경구절 한 구절 안에 들어가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내 마음에 와 닿는 한 구절의 말씀만 암송해도 마음에 천국이 임하고 평안이 임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그 한 구절의 말씀 가지고는 안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또 다른 말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암송합니다. 그러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런데 살다 보면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또 다른 말씀이 필요합니다. 이런 식으로 살다 보면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서 나를 가로막고 답답하게 하고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필요한 말씀들이 있어야 하고, 그런 다양한 말씀들을 암송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어떻게 거해야 한다고 했습니까? 풍성히 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한다는 것은 그 다음에 나오는 말씀처럼 되어져야 하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어떤 말씀들이 있습니까?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한다는 것은 먼저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한 가지의 지혜가 아니라 모든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진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조언해 줄 수 있는 모든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든지 거기에 대해서 가르치고 권면하고 그 문제가 해결 됨으로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야 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공부를 하든지 사업을 하든지 직장생활을 하든지 다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나의 하루 24시간의 삶에서 항상 예수님이 주인이 되셔서 그 모든 문제를 다스리고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1-10가지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 예수님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풍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입을 열면 말씀이 나와야 하고, 입을 열면 예수 그리스도가 나와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입을 열면 찬양이 흘러나와야 합니다. 입을 열면 감사가 흘러 나와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3.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두 가지입니다    1) 내 안에서 방해합니다. 나쁘거나 잘못된 습관을 통해서 방해합니다. 잘못된 습관을 끊어야 합니다.   2) 내 밖에서 방해합니다. 환경이나 인간관계를 통해서 방해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친구들입니다. 두 가지를 다 물리쳐야 합니다. 잘못된 친구관계는 정리하고 끊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10분의 1은 예수님이 다스리고 10분의 9는 원수 마귀가 다스리는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아니, 우리의 삶의 10분의 9를 예수님이 다스리고 10분의 1만 마귀가 다스려도 안됩니다. 우리의 삶의 100%를 예수님이 다스리는 삶이 되어야 그것이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풍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평강의 예수님이 내 마음을 다스려 주셔서 근심 걱정 염려가 없는 천국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은 내 마음을 다스리는 실제적인 방법은 그분의 말씀이 풍성하게 거하는 것이고 그것은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들을 암송하고 묵상할 때 가능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말씀 들을 암송하고 묵상해야 합니다. 그래서 삶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내 안에 있는 말씀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평강이 내 마음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